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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있는 과자, 남아공에서도 통할까?
  • 트렌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최다은
  • 2018-09-28
  • 출처 : KOTRA

- 건강한 재료로 만든 제품과 편리한 포장에 대한 관심 증대 -

- 식품 전시회를 활용한 효과적인 마케팅 추천 -

 



HS Code

 

  ㅇ HS Code 1905: 빵·파이·케이크·비스킷과 그 밖의 베이커리 제품(코코아 함유 여부 상관없음), 성찬용 웨이퍼·제약용에 적합한 빈 캡슐·실링웨이퍼(sealing wafer)·라이스페이퍼(rice paper)와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물품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남아공 과자(Savoury Snack 이하 스낵류, Sweet Biscuits 이하 비스킷류 포함) 시장 성장률은 10% 그 규모는 218억 랜드 정도로 추정됨.

    - 스낵류 과자 시장규모는 154억 랜드이고, 비스킷류 과자 시장규모는 64억 랜드임.

 

남아공 과자 판매 시장 성장 추이

(단위: 천 톤, 백만 랜드)

품목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f)

스낵류

(짠맛 과자)

수량

127.5

135.1

142.5

150.0

157.5

금액

10,335.0

11,391.0

12,687.0

14,043.4

15,395.3

비스킷류

(단맛 과자)

수량

70.3

77.8

84.9

90.9

96.3

금액

4,198.6

4,658.2

5,238.3

5,794.4

6,355.1

총계

수량

197.5

212.9

227.4

240.9

253.8

금액

14,533.6

16,049.2

17,925.3

19,837.8

21,750.4

: 2018년은 전망치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2018년 전망치 기준 스낵류 중에서는 감자칩 판매액이 가장 높은 성장률인 11%를 기록함.

    - 감자칩 외에도 토르티야 칩스(Tortilla Chips)의 성장률은 2017년 대비 8.9%를 기록했고, 뻥튀기와 비슷한 스낵(Puffed Chips) 9%, 팝콘류는 10.2% 성장했음.

    - 반대로 프레즐(Pretzels) 과자류는 마이너스 성장률 -17.3%를 기록함.

 

  ㅇ 비스킷류 중에서는 아무 맛도 첨가되지 않은 기본형 플레인 비스킷 판매액 성장률이 2018년 전망치 기준 전년 대비 11%로 가장 높음.

    - 그 외 에너지바는 10.5%, 과일 및 견과류 스낵바는 9.8%, 초콜릿으로 코팅된 비스킷은 8.3% 성장했음.

 

  ㅇ 외출 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량 포장 제품이 나타나면서 성장률 제고에 기여

    - 유로모니터 보고서는 지난 5년간 남아공 과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간편함과 편리함을 꼽을 정도로, 'on-the-go' 제품*의 판매량이 급성장함.

    * on-the-go 제품: 바쁜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하거나 먹을 수 있게 제조된 제품

    -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에서 소량 포장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 직접 확인한 결과, 자녀들이 학교에 간식을 챙겨갈 때 작은 패키지의 과자를 가져갈 수 있어 바쁜 아침 시간에 편리하다고 전함.

 

  ㅇ 최근 들어 견과류나 씨앗, 건과일, 쌀로 만든 과자 등 건강하게 만든 제품들이 남아공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음.

    - 2018년 전망치 기준 견과류씨앗 제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7.3% 성장함.

    - 스낵바는 그래놀라나 말린 과일들로 만들어져 몸에 좋은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부각됨.

    - 재료뿐만 아니라 가공 방법에서도 저염이나 저설탕 제품을 찾는 추세임.

 

그래놀라+견과류 스낵바 홍보 사진

EMB0000290c5e15

자료원: Woolworths

 

  ㅇ 음식을 준비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보다는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선호하는 남아공 소비자들의 성향에 따라 영양분을 갖춘 간식이 향후 꾸준히 인기를 끌 전망

    - 많은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건강과 기능을 모두 겸비한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음.

 

  ㅇ 2018년 과자 제품 판매량 성장이 다소 주춤했는데 이는 지난 4월 부가가치세가 14%에서 15%로 인상(1994년 이후로 첫 인상)된 것에 기인함.

  

□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2017년 남아공의 과자 수입액은 7495만 달러로 2016 5568만 달러 대비 34.6% 증가함. 2018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3702만 달러를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WTA).

 

남아공 과자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1905)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

2016

2017

증감률

1

말레이시아

4.91

6.90

8.94

29.47

2

영국

3.79

4.04

6.73

66.74

3

인도

4.70

3.27

6.64

103.2

4

독일

3.01

3.71

6.15

65.65

5

폴란드

2.86

2.86

4.24

48.51

6

사우디아라비아

4.30

4.43

4.24

-4.39

7

이탈리아

3.29

2.33

3.13

34.41

8

스페인

1.76

2.48

3.05

23.03

9

네덜란드

2.82

2.44

2.93

20.15

10

아랍에미리트

2.11

1.60

2.68

67.77

35

한국

0.10

0.13

0.19

47.89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2017년 HS 1905 기준 남아공의 최대 수입 상대국은 말레이시아로 점유율이 12%이며 다음으로 영국, 인도, 독일, 폴란드 순임.

    - 상위 10개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대인도 수입량이 103.2%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감률을 보임.

    - 한국은 35위 수입 상대국으로 2016년 대비 47.9% 증가, 6만 달러 정도 수입액이 늘었음.

 

  ㅇ 2018년 상반기에도 말레이시아가 점유율 14.8% 1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인도가 점유율 8%를 차지해 영국을 제치고 2위로 발돋움함.

    - 한국산 수입액은 9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가량 수입이 늘어남.

 

  ㅇ 말레이시아산 수입액이 많은 이유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된 글로벌 브랜드의 과자류(프링글스 등)가 남아공으로 수입되기 때문

  

□ 한국 제품 시장동향

 

  ㅇ 한국 제품 위주로 판매하는 한국 식료품점 외에도 대형 유통망 중 SPAR는 본사가 아닌 매장에서 구입 제품 결정이 가능함. 일부 매장에서 한국 과자 제품을 취급하기 시작함.
    - 주로 단맛의 비스킷이나 쿠키류보다는 짠맛의 스낵류를 취급하는 경향

    - 가격은 한국 소비자 가격의 2배 이상으로 책정

 

  ㅇ 최근에는 중국 식료품점에서도 한국 과자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종류는 제한적임.

 

  ㅇ 한국 제품과 매우 흡사한 제품들이 대형 유통망 WOOLWORTHS의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한국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는 매우 낮음.

  

□ 경쟁 동향

 

  ㅇ 스낵류는 감자칩 제품 가격 할인행사에 힘입어 Simba의 시장 점유율이 45.8%로 가장 높았음.

 

  ㅇ 비스킷류 중에서는 National Brands의 시장 점유율이 38.5%로 가장 높았는데, Bakers Eet-Sum-Mor 브랜드의 아무 맛도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비스킷 제품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기 때문

 

Simba, National Brands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및 가격

EMB0000290c5e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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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랜드 이하 제품은 소포장 제품

자료원: Pick n Pay, Woolworths

  

□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Food and Hospitality Africa by HOSTEX 2020, 남아공 식음료 전시회

전시품목

식품, 음료, 제빵과자, 조리기구 및 기기, 호텔용 케이터링·가구·스파용품, 레스토랑 매니지먼트용품 등

개최국가, 도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Sandton Convention Centre

개최기간

2020 3 1~3

웹사이트

www.foodandhospitalityafrica.co.za

  

□ 전망 및 시사점

 

  ㅇ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남아공 스낵류 과자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2%의 성장률로 172억 랜드 규모 기록, 비스킷류 과자 시장은 연평균 3%로 약 74억 랜드 규모를 달성할 전망

 

남아공 과자 판매 시장 전망

(단위: 천 톤, 백만 랜드)

품목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스낵류

(짠맛 과자)

수량

164.3

170.2

175.2

179.4

183.3

금액

15,939.5

16,386.7

16,725.9

16,998.1

17,230.7

비스킷류

(단맛 과자)

수량

101.8

106.6

110.5

113.5

116.0

금액

6,642.8

6,898.7

7,095.6

7,249.3

7,382.3

총계

수량

266.1

276.8

285.7

292.9

299.3

금액

22,582.30

23,285.4

23,821.5

24,247.4

24,613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단기적으로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회복되고 신제품 특히 스낵류 제품들이 다양하게 론칭될 전망

 

  ㅇ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간식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ㅇ 소량 포장된 on-the-go 제품처럼 편리함을 추구한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 쌀로 만든 과자나 팝콘 등 소량 포장 제품이 나오지 않은 제품이 on-the-go의 틈새시장

 

  ㅇ 대형 유통망에 납품하고 있는 CCFB의 대표 Sajjad Vaid는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제품 포장 및 외면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 남아공의 현지인들은 아시아 국가의 언어가 적혀있으면 중국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그렇기 때문에 포장이 영어로만 적혀 있어야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처음 보는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짐.

    - Sajjad는 더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기 위해 유럽 식품 박람회와 같은 식품 박람회를 꼭 참가한다고 밝힘. 한국 기업들도 세계 식품 박람회와 Seoul Food를 잘 활용하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을 것

 

 

자료원: 유로모니터, Pick n Pay, Woolworths,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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