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니카공화국, 끊임없는 차량 증가로 교통체증 문제 심화 -

- 교통  체증 문제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는 케이블카 -

□ 시장 개요

  ㅇ 도미니카공화국은 인구와 차량 수입의 끊임없는 증가로 교통체증 문제가 야기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주도 아래 케이블카 건설을 진행 중

    - 기존 지하철 노선과 연계할 새로운 운송시스템으로 케이블카 주목

    - 지하철 노선 확장과 함께 케이블카 건설 확장도 예정

    - 케이블카는 높은 안전성과 함께 시간과 비용 동시 절약 가능한 효율적 운송수단으로 현지에서 평가됨.

□ 선정 사유

  ㅇ 도미니카공화국 도심 지역 대부분 교통체증 문제 심각

    - 전년 대비 2017년 차량 수는 6.3% 증가

    - 2017년 등록된 차량의 41%가 대도시에 집중

    - 도미니카공화국 중산층 증가로 차량 수입 또한 지속적 증가세

  ㅇ 도미니카공화국 유류 가격은 중남미 평균보다 높은 편

    - 케이블카는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고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음.

□ 규모 및 동향

현재 설치된 도미니카공화국 케이블카

  ㅇ 현재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국기 색상 상징 흰색, 빨간색, 파란색 차량으로 구성된 케이블카 운행 중 

  ㅇ 시간당 6000명 규모로 승객 수용 가능

  ㅇ 18km/h 속도로 운행 중

  ㅇ 한 캐빈당 수용인원은 10명

도미니카공화국 케이블카 운행 상황

  ㅇ 비용은 20도미니카 페소로 지하철 요금보다 저렴한 수준

  ㅇ 지하철 운행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 중

  ㅇ 유지 보수

    - 케이블카 배선은 25년마다 교체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짐.

    - 시간당 70km의 바람에도 안전하게 작동

    - 악천후 시 캐빈을 보관할 차고 별도 설치

    - 긴급 상황 대비 자체 발전소 설치

  ㅇ 현재 운행을 시작한 케이블카 노선 외 추가 노선 확장 진행 중이며, 2018년 12월 경 추가 노선 완공 예정

케이블카 설치 운행 타 중남미 국가와 비교 현황

 자료원: La Barquita and Environments(URBES)

□ 시사점

  ㅇ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새로운 운송수단인 케이블카는 약 40만 명의 주민들에게 운송 편리 혜택을 줄 것으로 전망

    - 이 중 65%는 자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약 80%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 산토도밍고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약 30%를 교통비에 지출

  ㅇ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케이블카를 지하철(메트로), 버스 등 기존 대중 교통 시스템과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

  ㅇ 도미니카공화국은 지속적으로 케이블카 건설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됨.

    - 현지 운송 개편 사무국 관계자와 인터뷰한 결과, 프로젝트 관련 부품 및 원자재, 물류 등 다양한 수요가 발생하므로 한국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홍보한다면 우리 기업들에도 충분한 시장개척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

자료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