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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타트업 정책과 제도, 관련 현황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 2018-05-05
  • 출처 : KOTRA

- 4,000개가 넘는 스타트업 기업이 활동 -

- 인도정부의 Start-up India 정책 등 적극적인 진흥책 -




인도 스타트업 개괄 


인도 경제성장의 핵심 Start-up 정책 

  - 인도는 독립 이래 70년간 대표적인 저성장 국가로 비교적 느린 경제성장을 지속해왔으며, 아직까지 인구의 70%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음

  - 2014년 집권한 모디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은 Make in India 캠페인을 통해 인도를 중국에 이은 세계 제조업 중심지로 만드는 것임. 현재의 저부가가치 농업, 단순 서비스업 종사 노동력을 제조업,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전환하여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 

  -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해외직접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환경(Easy Doing Business)을 조성하여 창업을 적극 독려하고 있음


스타트업 인디아의 조건 

  - 인도에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1) 기존 법인이 분할하거나 변경되어 발생한 기업이 아닐 것, 2) 직전 회계연도의 매출액이 25천만 루피를 초과하지 않을 것, 3) 의료바이오 업종은 10, 이외 업종의 경우 창업한지 7년이 넘지 않을 것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함

  - 아울러, 생산 재화와 용역에 혁신성이 있거나 생산 과정에 있어서 기존과 다른 발전적인 측면이 있어야 함. 혹은 고용과 부의 창출이 기대되는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야 함



   

주요 스타트업 진흥 정책 


Start-up India(스타트업 인디아

  -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도 정부의 핵심 진흥정책으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인도 경제의 창의성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스타트업 정책의 주무부서는 인도 상공부 산하 산업정책진흥국(DIPP, Department of Industrial Policy and Promotion)이며, 동 부처는 스타트업 인디아를 위한 19개 구체적 사항을 담은 액션플랜을 발표하였음  


스타트업 인디아 허브(Start-up India Hub) 

  - 스타트업 인디아 허브는 인도 내 스타트업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제도로, 스타트업 기업에게 창업절차, 정부 지원사항, 기타 세무, 법무적 문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임

  - 동 사업은 20164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017년까지 동 사업을 통해 77,000 가지의 스타트업 관련 문의를 접수하고 관련 지원사항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기타 지원관련 법제 

  - Startups Intellectual Property Protection : 스타트업 기업은 특허 등록 관련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무료 법무 상담을 받을 수 있음

  - 인도 상표법(Trademarks Rules, 2017) : 2017년 개정되어 스타트업의 상표 등록관련 비용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제도도입 당시 기준 97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재정법(the Finance Act, 2016) 개정에 따라, 201641일부터 2019331일 기간 사이에 법인으로 등록된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최초 창업 5년 기간 중 3년간 법인세 납부를 면제 받을 수 있게 되었음. 아울러, 2017-18 회계연도 인도 중앙정부 예산안에서 동 기간을 수혜가능 기간을 창업 후 최초 7년으로 확대하였음

  - 이외, 세부 지원정책은 다음과 같음 


스타트업 관련 인도 부처별 지원쟁책 

연번

정부 정책 명

정책 정보

1

혁신, 기업가 정신, 농공산업 증진을 위한 아스파이어 스킴

(Aspire - Scheme for promotion of innovation, entrepreneurship and agro-industry)

- 주무부서: 인도 중소기업부 운영위원회

(Ministry of Micro, Small & Medium Enterprises)

- 관련 산업: 농업, 애완동물 및 동물, 사회 영향, 보건 및 생명 과학

- 추진기간: 20153월부터 현재 진행 중

- 내용: 신생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산업 및 내용에 따라 인큐베이터 센터 제공, 정부 지원 등을 결정함.

2

지속가능한 파이낸스 스킴

(Sustainable Finance Scheme)

- 주무부서: 인도 중소산업개발은행(SIDBI, Small Industries Development Bank of India)

- 관련 산업: 신재생 에너지 그린 에너지, 비 재생 에너지, 기술 하드웨어

- 추진기간: 현재 진행 중(시작기간은 공시자료 없음)

- 내용: 인도 정부의 본 스타트업 제도의 목적은 에너지 효율성(EE, Energy Efficiency), 청정 생산(CP, Cleaner Production), 지속가능한 개발 프로젝트(Sustainable development projects)와 관련한 전체 가치사슬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있음. 아울러 동 제도의 혜택은 중소기업만 받을 수 있음.

3

스타트업을 위한 다중 보조금

(Multiplier Grants Scheme for Startups)

- 주무부서: 인도 전기전자정보부(DeitY)

- 관련 산업: IT 서비스, 분석,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AI

- 추진기간: 20135월부터 현재 진행 중

- 내용: 인도 정부는 산업별 프로젝트마다 최대 2천만 루피를 2년 이내로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 컨소시엄의 경우 4천만 루피를 3년 이내 지원함.

4

특별 인센티브 패키지 제도

(M-SIPS, Modified Special Incentive Package Scheme)

- 주무부서: 인도 전기전자정보부(DeitY)

- 관련 산업: 기술 하드웨어, 항공 우주 / 항공 및 국방, 동차, 비 재생 에너지, 재생 에너지, 친환경 기술 및 나노 기술

- 추진기간: 20127월부터 현재 진행 중

- 내용: M-SIPS는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곳과 관련된 특별경제구역(SEZ, Special Economic Zone)에 국고보조금의 20%를 제공하고 비특별경제구역에 25%를 제공하는 제도임. 아울러 고자본 투자 프로젝트의 경우 심사를 거쳐 동 제도 하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음.

5

스타트업 지원 제도

(Startup Assistance Scheme)

- 주무부서: 인도 중소산업개발은행(SIDBI, Small Industries Development Bank of India)

- 관련 산업: 산업 불문

- 추진기간: 20163월부터 현재 진행 중

- 내용: 인도 정부는 동 제도를 통해 기술, 생명공학, 웹 및 모바일 기반 사업 등과 같은 유형 자산을 포함하지 않는 부문에서 주로 신생 스타트업, 초기단계 기업들을 위한 구조화된 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청정기술, 소셜 벤처 등 다른 혁신 비즈니스 모델도 선택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제공되는 지원금은 최대 2천만 루피임.

자료 : 인도정부 관련 부처별 공고로부터 KOTRA 뉴델리 무역관 종합


인도 주요 주별 스타트업 진흥정책  

지역명

내 용

안드라프라데시

- 250만 루피를 상한으로 기술 업그레이드시 필요한 투자자본금의 10%보조금으로 제공함. IT관련 기업의 경우 최초 토지, 건물 구입에 수반되는 인지세를 전액 환급하고 두 번째 구입 관련 인지세의 경우 50%까지 환급.

- 중소기업(MSME)으로 분류되는 IT기업의 경우, 법인 운영시작 후 3년 동안 전기세의 25% 혹은 300만 루피까지 보조금을 지급함. 소외계층(Scheduled Caste, Scheduled Tribes)이나 여성 창업자의 경우 동 기간이 5년으로 연장되며 500만 루피까지 보조금 획득이 가능 

- 주내에 본사를 둔 기업의 경우 50만 루피에 한하여 국내 특허 등록 비용을 환급해주며 국제 특허의 경우 100만 루피까지 지원함.

- 대규모 IT프로젝트의 경우 토지 가격의 80%에 이르는 금액까지 고용인원당 6만 루피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음. 기타 통상 IT 투자의 경우 고용인원 당 4만 루피의 지원금이 부여됨.

비하르

-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촉진하기 위하여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공간, 인력지원을 하는 기업에게는 수혜 스타트업 기업당 20만 루피까지 보조금을 지급함. 아울러, 창업지원 기업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자본금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 기업의 창업인 경우 5%까지 확대

- 스타트업 창업 촉진을 위하여 주 정부 내 싱글 윈도우 시스템을 구축

우타르

칸트

- 스타트업 창업자가 여성, 청년, 소외계층(SC, ST)인 경우 토지, 건물 구입시 발생하는 인지세를 전액 환급하며, 2차 구입시에는 50%까지 적용됨.

-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트업의 경우 최대 100만 루피까지 매출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음. 동 제도의 혜택대상기간은 창업 후 3년까지임.

- 창업 후 3년까지 스타트업이 인력을 채용할 경우, 1인당 25,000루피/연의 지원금을 획득할 수 있음. 아울러, 사무공간의 경우 평방미터당 5루피/월 혹은 전체 임차비용의 25%에 해당하는 비용이 지원됨

- 스타트업의 경우, 인도 공장법, 노동법에 따른 기업감사를 자체 감사를 통해 면제받을 수 있음

마디야 프라데시

- 스타트업은 창업대출자금의 연간 이자율 5%에 해당하는 금액을 3년간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음.

- 주 정부 관할 하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큐베이터, IT Parks, 기타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스타트업의 경우, 사무공간 임차비용의 25%를 창업 후 3년간 환급받을 수 있음. 한도액은 100만 루피임.

- 스타트업이 자신의 제품을 최초 론칭하는 경우, 100만 루피의 한도 내에서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음.

탈렌가나

- 연 매출이 500만 루피를 넘지 않고 주 정부가 지정한 인큐베이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하여 최초 3년간 부가가치세와 용역세를 면제함.

- 스타트업 회사당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포함하여 연 1500만 루피를 한도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함. 또한 인도내 등록특허에 대해서는 20만 루피 한도로 관련 비용을 환급하며, 국제등록특허에 대해서는 100만 루피를 한도로 지급함.

- 스타터업의 고용에 대하여 최초 1년 고용자당 10,000루피의 고용보조금을 지급함.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인 창업 이후 3년내 스타트업의 경우, 100만 루피 상한으로 매출액의 5%를 보조금으로 지급함.

- 스타트업의 경우, 인도 공장법, 노동법에 따른 기업감사를 자체 감사를 통해 면제받을 수 있음. 아울러, 3교대, 안전을 확보한다는 전제 하에 여성 고용자에 대한 야간 근무를 지시할 수 있음. (인도에서는 대부분의 주에서 여성의 야간 교대근무를 금지하고 있음)

자료 : 각 인도 주 정부자료로부터 KOTRA 뉴델리 무역관 종합



 

인도 스타트업 현황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정부 노력 

  - 상술한 바와 같이 인도정부는 Start-up India를 필두로 다양한 스타트업 진흥정책을 실시하고 있음. 인도 정부의 핵심 경제성장 전략인 Make in India의 궁극적인 목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며, 스타트업 진흥책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일부임

  - 모디 총리가 2016년 스타트업 인디아 사업을 직접 소개한 이래, 인도 상공부 산하 산업정책진흥국(DIPP)에서 스타트업 인디아 포털 운영,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인도정부 Start-up Ind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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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StartupIndia 홈페이지


- 인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20178월 신생 벤처기업을 포함한 외국인 벤처자본 투자자(FVCI, Foreign Venture Capital Investor) 경우 직접투자 한도를 100% 허용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였음. 


스타트업 현황 및 주요 투자 사례  

  - NASSCOM(2017)에 따르면 201711월 기준 인도 내 테크놀로지 관련 스타트업은 5,200 여개이며, 2017년 연중 1,000 여개의 기업이 추가되었음. 이는 미국, 영국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임

  - 인도정부의 적극적인 외자 유입책으로 인도 주요 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큰손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 소프트뱅크는 핀테크 업체 Paytm14억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전자상거래 업체 Flipkart텐센트(Tencent), 마이크로소프트, eBay, Naspers 등으로부터 역시 14억 달러를 유치하였음. 이외 공유차량 서비스 앱인 OlaFalcon Capital과 소프트뱅크로부터 44백만 달러를 유치하였음

  - 엔젤펀딩과 시드펀딩(Seed Funding)도 활발한 상황으로, 엔젤펀딩의 경우, Flock(SNS 서비스)2,500만 달러, WeAreHolidays(여행) 770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Acko(온라인 보험)3,090달러, Julia Computing (컴퓨터 언어 프로그래밍)460만 달러 투자유치 사례가 대표적인 시드펀딩 성공 사례임


 

주요 스타트업 성공사례

   인도 스타트업 기업 성공사례

기업명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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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rizon System


    알트리존은 스마트 제조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기업의 생산활동을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여, 기업이 보유한 기계 등 자산의 성능과 산출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공급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공정상에 놓여 있는 여러 자산들의 정보를 통합, 생산공정 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증대한다는 것으로 IT(정보기술)OT(운영기술)의 통합 사례임.

     동사는 100개 이상의 고객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트너, 포레스터, BCG와 같은 전문 컨설팅 기업들은 알트리존을 우수한 IoT 플랫폼 공급업체로 소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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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fers

     그로퍼스는 수요기반(On-Demand)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 업체임. 201312월 설립되었으며 북인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에 본사가 위치해 있음. 2016년까지 동사는 소프트뱅크와 세쿼이아 캐피털 등의 투자자로부터 23,550만 루피의 투자를 유치하였음.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인도에서 그로퍼스는 식료품의 구매를 대행하는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하였음. 고객이 주문을 넣으면 2시간 이내에 인근 매장에서 구입한 식료품을 배송하는 것임. 최근에는 경쟁업체인 Big Basket과 같이 자체 창고를 통한 익일 배달로 서비스가 바뀌었음.

    그로퍼스는 인도 17개 도시를 대상으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하고 있으며, 2017년 매출은 전년대비 2-3배 가량 증가한 약 200 루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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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 Talk

    닥토크는 의료 서비스를 위한 온라인 앱임. 환자는 앱 상에 자신의 의료진단결과를 업데이트하고, 해당되는 분야의 의료진과 연결이 됨. 동 플랫폼은 환자의 상태에 맞게 의료진이 배정되었는지 검사함.

    의료진은 환자의 데이터를 앱을 통해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을 실시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환자에게 복약 지도 등을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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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ato

    2008년 설립된 구르메 앱으로 식당 검색과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북인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현재 인력은 2,000명임. 2016년 매출은 약 4,900만 달러임

    최근 사업을 확장하면서, 인도뿐 아니라,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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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O

    저가 숙박업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업체임. 2013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북인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에 위치함.

    창업 3년만에 인도에서 가장 큰 저가숙박 네트워크 업체가 되었으며 인도 전역 230개 도시에 8,500개의 숙박서비스 제공 회원을 보유하고 있음. 최근 말레이시아, 네팔에도 진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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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yShow

    인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티켓팅 웹사이트이며, 2007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에 위치함.

    월 이용객은 2천만명 가량이며, 티켓구매 천만 매, 30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티켓팅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임.

    인도 내 4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UAE, 스리랑카로 진출하였음.

자료 : 각 기업 홈페이지 및 언론사 보도자료로부터 KOTRA 뉴델리 무역관 종합  

                

 


□ 시사점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정부 노력 

  - 7-8%대의 경제성장을 바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정부는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음. 개발에 따른 도농간 빈부격차 확대, 환경오염, 기타 종교적 갈등이 수면 아래 잠자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러한 불만을 누그러뜨리고 있는 형국임.

  - 그럼에도 인도의 일자리 창출은 아직 더딘 상황으로 세계은행은 인도가 증가하는 생산가능인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 18%의 성장을 달성해야만 가능할 것이라 꼬집은 상황임.

  -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외국유치를 통한 제조업 활성화와 더불어 인도 정부의 큰 관심사 중의 하나임.


◦ 인도 스타트업 창업이 가능할까?

  -  인도정부는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인도의 창업 및 거주환경은 매우 열악한 편임. 따라서, 기반이 없는 외국기업이 인도내에서 창업을 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점이 있음.

  - 현지진출 한국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도의 기업환경이 어렵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익명의 현지 창업자는 "(기술창업에 비해) 식료품, 레스토랑 등 먹거리 관련 창업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하였음.



출처 : Startup India 정부포털, 인도 산업정책진흥국, 각 주정부 홈페이지, 스타트업 기업 홈페이지, 현지 언론 보도자료

작성자 : KOTRA 뉴델리 무역관 임성식 과장, Jaya Soin S. Mng., Samiksha Sarna A.Mng., Ashish Verma Execu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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