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꾸준히 성장하는 멕시코 자동차산업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8-01-31
  • 출처 : KOTRA

- 멕시코 내 자동차 생산량, 수출량 꾸준히 증가 -

- 2018년 세계, 미국 경제 성장세 자동차 수요 증가 견인할 것 -

 

 

 

멕시코 자동차산업 현황

 

  ㅇ 멕시코 자동차산업 구조

    - 멕시코는 GM, Ford, 닛산 등 다양한 자동차 완성업체가 진출해 활동 중이나 기술력이 부족해 자국 자동차 브랜드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음.

    - 글로벌 기업들은 멕시코 내수시장 판매보다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통한 대미 무관세 수출을 목적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음

    -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의 약 80%를 수출하고 있는데, 수출 물량의 70~80%를 미국 시장 수출로 소화하고 있음.

 

  ㅇ 자동차부품 진출 현황

 

멕시코 자동차부품 기업 분포도

(단위: 개사)

external_image

주: 2015년 기준(2015년 자료가 최신 자료)

자료원: El Financiero, INA(Industria Nacional de Autopartes),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 현재 멕시코 내에는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90% 이상이 활동 중이며, 한국의 현대모비스, 현대파워텍 등도 진출해 있음.

    - 멕시코주, 누에보레온주, 푸에블라주, 코아우일라, 치와와주, 멕시코시티, 과나후아토주 순으로 자동차 부품업체가 활동 중

    - 특히 누에보레온주의 경우 2016년부터 기아자동차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며 많은 한국 자동차부품 업체가 함께 활동 중

 

멕시코 자동차 생산·수출 현황

 

  ㅇ 멕시코 자동차 생산·수출 현황

 

멕시코 자동차 생산·수출 현황

(단위: 대)

external_image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ㅇ 2017년 자동차 생산량 기록 경신

    - 멕시코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북미 수출 시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고 캐나다, 미국에 비해 인건비가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음.

    - 2009년 이후로 멕시코 내 자동차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2017년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만7954대 증가한 377만3569대로 8.9% 증가해 역대 자동차 최대 생산기록을 경신

    -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관계자는 2018년 생산량은 4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

 

  ㅇ 수출물량 꾸준히 증가

    - 멕시코 자동차 수출물량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연수출 300만 대를 최초로 돌파

    - 2017년 수출 또한 310만2604대로 전년 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음.

 

  ㅇ 멕시코의 국가별 수출 현황

    - 멕시코의 자동차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2017년 기준 멕시코는 전체 수출물량의 75.3%를 미국으로 수출

    - 2017년 기준 2위 수출국은 캐나다로 멕시코는 전체 수출물량의 8.6%를 캐나다로 수출

    -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이용한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이 약 84% 수준으로 자동차 분야 수출에서 NAFTA가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음.

 

멕시코의 국가별 수출 현황

(단위: 대, %)

2016년

순위 

2017년

순위 

국가명

2016년

수출량

2017년

수출량

2017년

수출비중

수출

증감률

수출

증감량

1

1

미국

2,133,724

2,335,245

75.3

9.4

201,521

2

2

캐나다

246,324

267,219

8.6

8.5

20,895

3

3

독일

79,181

96,753

3.1

22.2

17,572

4

4

콜롬비아

49,764

50,067

1.6

0.6

303

5

5

브라질

46,046

49,043

1.6

6.5

2,997

6

6

아르헨티나

38,994

40,635

1.3

4.2

1,641

7

7

칠레

19,189

26,581

0.9

38.5

7,392

17

8

이탈리아

3,549

17,310

0.6

387.7

13,761

9

9

푸에르토리코

10,370

14,916

0.5

43.8

4,546

8

10

중국

12,141

14,325

0.5

18.0

2,184

 

 

기타

128,986

190,510

6.1

47.7

61,524

 

 

합계

2,768,268

3,102,604

100.0

12.1

334,336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멕시코 자동차 내수시장 현황

 

  ㅇ 멕시코 내수시장 위축

    - 2017년 멕시코 시장 내 자동차 판매량은 153만317대로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4.6% 감소

    - 멕시코 자동차딜러협회(AMDA)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멕시코 물가가 상승하고 지진, 태풍 등의 피해가 심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평가

    - 특히 전년 대비 승용차 가격이 약 6% 상승했는데, 가격 상승이 소비심리 위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

 

멕시코 자동차 판매현황

(단위: 대)

external_image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ㅇ 현대, 기아자동차 판매 증가세 두드러짐.

    - 전체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축소됨에 따라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의 판매량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특히 포드(Ford)의 경우 2017년 예정돼 있던 멕시코 공장 투자 프로젝트를 취소함에 따라 판매율이 전년 대비 17.7% 감소


멕시코 브랜드별 자동차 판매현황

 (단위: 대, %)

업체명

2016년

2017년

증감률

Jaguar

279

168

-39.8

Land Rover

849

483

-43.1

Smart

864

1,037

20.0

Subaru

1,147

1,350

17.7

Volvo

1,607

1,417

-11.8

      Lincoln

2,371

1,577

-33.5

Isuzu

1,511

1,851

22.5

Infiniti

2,231

1,987

-10.9

Acura

2,224

2,167

-2.6

Mini

6,028

6,035

0.1

Peugeot

7,877

8,885

12.8

BMW

14,611

15,580

6.6

Mercedes Benz

14,509

17,691

21.9

Suzuki

15,271

19,255

26.1

Renault

29,917

30,199

0.9

현대

36,287

46,534

28.2

Mazda

54,855

54,163

-1.3

Ford

99,269

81,698

-17.7

기아

58,112

86,713

49.2

Honda

87,944

88,195

0.3

FCA

103,907

100,846

-2.9

Toyota

104,955

105,464

0.5

Volkswagen

247,368

233,942

-5.4

General Motors

308,624

258,523

-16.2

Nissan

401,055

364,557

-9.1

합계

1,603,672

1,530,317

-4.6

주: 2017년 판매대수 기준으로 오른차순 정렬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 현대, 기아자동차의 경우 전체 시장규모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음.

    - 이는 기아자동차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고 현대·기아자동차가 멕시코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external_image

자료원: El Financiero

 

바이어 인터뷰

 

  ㅇ 멕시코, 2·3차 협력업체 진출 기회 있음.

    - 멕시코 자동차부품협회(INA) 관계자에 따르면 멕시코에는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 중 90% 이상의 회사가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고 함.

    - 그러나 상대적으로 2·3차 협력업체의 진출은 활발하지 않아 2·3차 협력업체가 멕시코에 진출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

    -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2·3차 협력업체의 진출을 돕기 위해 완성차 생산업체 및 1차 협력업체 구매담당자들이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과 전망에 대해 인터뷰함.

 

인터뷰 내용

ㅇ 완성차 업체 구매담당자

  - 새로운 협력업체를 찾는 구매업무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 사무소를 두고 해당 지역 사무소에서 관할 국가 부품 생산업체를 발굴해 협력사 편입 업무를 진행함.

  - 납품업체 분야는 크게 Interior(seat, handle 등), Electric(cable, batches), Metal, Power Train(Engine 등), Exterior(body, wheel 등) 5가지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업체 등록에는 2~3년이 소요됨.

  - 멕시코 내 고급차 브랜드 생산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고가 자동차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


ㅇ 완성차 업체 구매담당자

  - 기본적으로 전 세계에 공급망을 갖춘 글로벌 부품업체를 선호하지만 지역별로 차량 안전 및 제품 사양에 따른 규격, 규제가 상이할 경우 별도로 지역 부품업체에서 납품을 받기도 함.

  - 한국의 신규 부품업체가 자사에 납품을 하기 위해서는 본사 웹사이트에 벤더 등록을 해야 함.

  - 최근 연비절감, 무인자동차, 전기차 등 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관련 품목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ㅇ 자동차부품회사 구매담당자

  - 대부분의 자사 제조 공장은 계열 그룹별 구매 총책임자와 공장별 총책임자의 결정에 따라 생산제품 선정 및 납품업체 결정이 이뤄지며 공장별로 구매업무 책임자가 계열 그룹 내 프로세스를 활용해 알맞은 부품업체를 선정

  - 거래에서 보수적인 기업문화 때문에 신규기업 검토가 까다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유대감 및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함.


ㅇ 자동차부품회사 구매담당자

  - 자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구매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 및 운영 간소화 효과를 얻고 있음.

  - 자사 목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장기적으로 협업이 가능한 납품업체와 계약을 맺는 편

  - 자사나 납품에서 요구하는 기술적, 안정적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필수

  - 자사 협력업체가 된다면 불량률 제로를 위해 노력하고 계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

주: 기업명은 담당자들이 비공개를 희망해 비공개로 처리

자료원: 멕시코 내 완성차 및 1차 협력사

 

전망 및 시사점

 

  ㅇ 세계경제 성장세 전망되며 자동차 수요 증가 예상

    - 주요 기관들은 2018년 경제 성장세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약화되나 신흥 경제성장국들의 성장세가 지속돼 3.0%가 넘는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주요 기관별 2018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구분

IMF

   세계은행

OECD

EIU

전망치(%)

3.7

3.6

3.7

3.6

자료원: 각 기관 홈페이지

 

    - 주요 기관들은 2016년 말부터 이어져온 미국 내 내수, 투자 증가가 경기 회복세를 지탱할 것으로 예상

    - 또한 세계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미국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

 

주요 기관별 2018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구분

IMF

   세계은행

OECD

EIU

전망치(%)

2.3

2.5

2.2

2.1

자료원: 각 기관 홈페이지

 

    - 위 전망과 같이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자동차 수요 또한 증가해 멕시코의 수출량은 증가할 전망

 

  ㅇ 한국산 자동차부품 수출 증가 기대

    - 한국의 대멕시코 자동차부품 수출은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특히 2016년 멕시코 기아자동차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며 수출액은 전년 대비 65.6%나 성장

    - 멕시코의 최대 자동차 수출국인 미국의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대미 자동차 수출량도 증가해 멕시코 내 한국산 자동차부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바이어와 신뢰를 쌓는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현황

external_image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ㅇ NAFTA 협상 결과 주목해야 함.

    - 2018년 3월 마무리되는 것으로 예정된 NAFTA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멕시코 내 자동차 수출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재협상의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자동차 원산지 규정으로 미국 측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의 경우 50% 이상을 미국 부품으로 사용할 것과 역내 원산지 규정을 현재 62.5% 수준에서 85%까지 확대하고 모든 자동차부품에 원산지를 검사할 것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요청

    - 멕시코 자동차협회는 이러한 원산지 규정 변경이 실현 불가능하며 미국, 캐나다 산업계와 협력해 자동차 원산지 규정이 변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현재 협상은 6차까지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

    - 따라서 멕시코 진출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협상 결과에 대비해 거래선을 다양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멕시코 자동차딜러협회(AMDA), 멕시코 자동차부품협회(INA), 멕시코 일간지 El Financiero, El Economista, World Trade Atlas, 한국무역협회, IMF, 세계은행, OECD, EIU,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꾸준히 성장하는 멕시코 자동차산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