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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리튬광업의 메카로 부상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김보혜
  • 2018-01-05
  • 출처 : KOTRA
Keyword #리튬

- 호주, 전기자동차 등 전 세계 배터리용 리튬 생산 1위 국가 -

세계 최대 리튬광산이 있는 서부호주에 골드러시 -




 호주 리튬 시장동향 


   리튬 시장규모와 특성

    - 리튬은 의료기기, 윤활유, 연료전지, 원자력 기술, 컴퓨터, 통신장치 및 전자제품 제조에 사용되며 최근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하얀 석유'로 불리우며 미래 유망 성장 품목으로 간주됨.

    - Goldman Sachs사에 의하면 현재 10억 달러 정도인 세계 리튬시장은 2025년까지 3배 이상으로 커질 전망


양한 산업에서의 리튬 수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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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Albemarle, Lithium Market Review, Deloitte


    - 세계 리튬광산 생산은 호주, 아르헨티나, 칠레, 중국이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함.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는 전 세계 배터리용 리튬 생산 1위 국가임. 호주 리튬 생산량은 2016년 기준 14300톤으로 세계 공급량의 40%를 차지함. 


국가별 리튬 생산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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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USGS, BMI


    - 특히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탄산리튬은 최근 전지분야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로 인해 최근 5년간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함이는 향후 리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안정적 물량 확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임.


리튬 가격 전망(201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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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eutsche Research (November 2017), Deloitte


 □ 서부호주 리튬 광업 중심지로 부각


  ㅇ 서부호주지역 리튬광산 개발 현황

    - 전기차 열풍과 리튬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서호주 지역의 리튬광산 개발에 이어 중국 등 글로벌 자원개발 업체들이 호주에서 투자 경쟁을 벌이고 있음.

    - 서부호주는 리튬 최대 수요지역인 아시아와 근접한 장점으로 Jianxi, Great Wall 등 중국 자동차 기업들과 합작투자 및 전략구매(off-take)가 활발히 나타나고 있음. 

    - 법인세율 및 광업활동 등에서 유리함에 따라 서호주지역에 생산이 편재됨.


  ㅇ 서호주 주요 프로젝트

    - 호주 서부 광산지역에서 4개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며, 3개 프로젝트가 생산 직전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음. 주요 리튬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


서호주 리튬광산 주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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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eloitte Report


    - Mount Marion 리튬광산: Kidman Resources사 SQM사 공동으로 생산 중인 리튬광산. Neometals사, Mineral Resources사 투자에 합류해 수산화리튬 정제공장 공동투자를 검토

    - Greenbushes 리튬광산: 중국 Tianqi사 Albemarle사 공동으로 퍼스 남부지역에 수산화리튬 정제공장 착공


  ㅇ 호주 정부, 리튬 개발 최초 투자

    - 호주 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리튬 광산 개발에 투자하기로 함. Pilbara Minerals Ltd가 추진하는 서호주 Pilgangoora 프로젝트에 2000만 호주 달러를 투입하기로 함. 

    - 이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수요 증가, 특히 ESS에 쓰이는 리튬의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임.

    - 리튬 공급량을 늘리면 전기자동차 및 ESS와 같은 청정 에너지 기술의 도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환경에너지부 장관이 밝힘.


□ 한국의 리튬 수입 현황


  ㅇ 한국은 2차전지 제조 등으로 연간 2만 톤 LCE 수요가 있음. 리튬 수입 비중은 칠레, 중국, 아르헨티나 순으로 3개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90% 이상을 차지함.


한국의 리튬 종류별 수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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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한국무역협화통계(KITA),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의 연도별 탄산리튬 수입량 및 수입국가external_image

자료원: 한국무역협화통계(KITA), 한국광물자원공사


 리튬시장 분석 및 전망   
  

  ㅇ 리튬 수요는 2차전지,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ESS)의 성장세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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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한국광물자원공사 리튬분석보고서


    - 서부호주가 리튬 공급 중심지로 부상되는 가운데 리튬 공급량의 과잉, 부족 여부를 두고 분석기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공급부족과 가격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음.

     - 골드만삭스는 전기차용 리튬 수요가 향후 10년 내 3배 증가되는 사상 전례없는 수요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측함. UBS은행은 리튬 수요가 과소평가됨을 지적하고 급격한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


□ 시사점


  ㅇ 국가별로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북미 순으로 리튬 수요가 많으며 향후 아시아를 중심으로 2차 전지 분야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

    - 한국은 2차전지 제조산업이 2002년 이후 연평균 25%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평균 11.2% 성장해 리튬 수요 증가율이 가장 높을 전망


  ㅇ 호주는 리튬산업 주요 진출대상 국가로 개발 잠재력이 높고 투자리스크가 미약, 개발·탐사 프로젝트가 다수 있다는 강점이 있음.

    - 다만 기존사업에 메이저 업체들이 장악하면서 한국이 참여할 기회가 낮았고, 경임형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원가가 높다는 약점도 있으므로 면밀한 SWOT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BMI, Deloitte Report, K-stat, 한국광물자원공사, K-stat, KOTRA 시드니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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