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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농약 시장동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Luis Bernardo Recalde Ramirez
  • 2017-11-27
  • 출처 : KOTRA

- 2017년 1~9월 기준 1억9700만 달러의 농약 수입 기록, 2016년과 비교해 2% 상승 -

- 대리점을 보유하는 다국적 브랜드에 대한 높은 수요 유지 -


 

 

□ 파라과이 농약시장 개요


  ㅇ 파라과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농업 성장세 및 농약시장동향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에 따르면, 파라과이 농업 분야는 2017년 11월 현재 GDP의 18.9%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주요 성장동력의 한 부분을 차지함. 농업분야는 2015년에 6.5% 성장했으며 2016년 2.5%, 2017년 말까지 5.3%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파라과이 경제에서 농산물 생산 및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음. 농산물 생산 및 수출, 또한 관련 시장(농기계, 농약 등)의 성장은 국제원자재 가격 변동, 기후의 영향 등에 매달려 있음.

    - 파라과이의 주요 농산물은 대두, 옥수수, 참깨, 밀 등이며, 이들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해 왔음.

    · 미국 농업청(USDA)에 따르면 수확연도 2016/15 기준 파라과이 대두 생산량은 930만 톤으로, 세계 6위의 규모임. 수확연도 2017/16 기준 생산량은 약 1000만 톤에 달했으며, 수출량의 경우에는 약 630만 톤을 기록했음.

    · 밀 생산량도 수확연도 2017/16 기준 128만 톤으로, 이전 수확 연도 대비 1.6%로 증가한 것으로 보임. 이 중 약 58만 톤을 수출했음.


파라과이 대두 및 관련 제품 생산∙수출

(단위: 천 톤)

 

주: 1) e= BMI 예상치, 2) 자료원: Business Monitor Online(BMI)

 

  ㅇ 파라과이 농약시장

    -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높은 비중으로 인해 농약시장도 중요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음. 파라과이에 현지 농약 생산업체도 존재하나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수입도 많이 하고 있음.

    · 파라과이 국가종자식물품질관리원(SENAVE)에 따르면 2017년 11월 현재 판매되는 농약 중 약 60%가 수입품이며, 나머지 40%가 현지 생산품임.

    - 농업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나 2015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달러화 가치 상승은 농약 수입시장에 큰 영향을 미침. 2016년에 둔화를 보인 농약 수입은 2017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임.

    - 국제 곡물가격도 현지 생산과 농약 구매에 직접적 영향을 미침. 곡물의 낮은 가격으로 인해 2015~2016년 농산물 수출에 따른 수익이 기대치보다 낮았으며, 농약 판매량도 하락세를 보였음. 2017년부터 전반적인 회복 조짐을 보여 2016년 대비 증가세를 보임.

   

□ 파라과이 농약 수입동향

 

  ㅇ 시장규모

    - 파라과이의 농약(HS Code 3808) 수입규모는 2017년 1~9월 기준 총 1억9703만 달러로,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1.9% 성장함.

    - 2015년 수입은 3억3500만 달러에 달했으나, 농업 분야 성장 둔화에 따라 2016년에 15.6% 하락세를 보였음. 


최근 3년간 파라과이 농약시장 현황(HS Code 3808 기준)

(단위: 천 달러, %)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1~9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323,901

4.1

335,010

3.4

282,644

-15.6

197,034

1.9

주: HS Code 3808는 살충제·살서제(쥐약)·살균제·제초제·발아억제제·식물성장조절제·소독제 및 이와 유사한 물품[소매용의 형상 또는 포장한 것·제제로 한 것 또는 제품으로 한 것(예: 황으로 처리한 밴드·심지·양초 및 파리잡이 끈끈이)에 한한다]를 뜻함
자료원: Penta-Transaction

 

  ㅇ 농약 주요 수입국

    - 중국이 제1위 수입국으로, 2017년 1~9월 기준 44.0%의 시장을 점유했고 수입규모는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32.3% 증가함.

    · 중국 제품은 타 경쟁국 제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중국에 이어 주변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제품도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남. 2017년 1~9월 기준 대아르헨티나 농약 수입은 약 28.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음. 브라질은 전체 수입시장의 12.8%를 차지했음.

 

파라과이 농약 주요 수입국가 현황(HS Code 3808)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1~9월)

2017년

비중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중국

115,215

37.3

95,001

-17.5

86,732

32.3

44.0

2

아르헨티나

76,274

-1.6

78,547

3.0

55,586

5.5

28.2

3

브라질

48,041

-24.3

38,286

-20.3

25,218

-2.4

12.8

4

미국

12,419

-35.1

6,395

-48.5

8,832

105.8

4.5

5

프랑스

61,028

30.1

37,916

-37.9

8,130

-73.1

4.1

6

인도

9,614

90.7

14,034

46.0

6,026

-3.5

3.1

7

우루과이

2,011

91.5

2,994

48.9

2,303

14.6

1.2

8

콜롬비아

1,581

-13.8

1,771

12.0

949

-43.8

0.5

9

이스라엘

951

248.4

3,037

219.3

832

-29.8

0.4

10

칠레

956

-57.5

666

-30.3

748

18.0

0.4

11

독일

4,865

196.8

562

-88.4

512

293.8

0.3

12

일본

326

-20.1

153

-53.1

165

7.8

0.1

13

스페인

1

0.0

1,040

54,151.1

126

-87.6

0.1

14

노르웨이

0

-

0

-

98

-

0.0

15

이탈리아

83

64.9

194

6.0

71

-39.3

0.0

주: 1) CIF 기준, 2) 자료원: Penta- Transaction 2017년 기준


  ㅇ 농약 주요 수입업체

    - 주요 농약 수입업체들 중 BAYER, MONSANTO, DOW AGROSCIENCES 등 파라과이에 지사가 있는 다국적 기업도 다수 활동하고 있음.

    - 2017년 기준 1위 수입업체는 약 14%를 점유하는 BAYER SA사임. 2위 GLYMA PARAGUAY S.A.(10.6%), 3위는 MATRISOJA S.A. 10.5%)로 나타남. 


파라과이 농약 주요 수입업체 현황(HS Code 3808)

(단위: 천 달러, %)

순위

업체명

2015년

2016년

2017년(1~9월)

2017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BAYER S.A.

42,470

13.2

43,569

2.6

27,887

12.5

14.2

2

GLYMA PARAGUAY S.A.

24,240

65.1

19,103

-21.2

20,925

40.0

10.6

3

MATRISOJA S.A.

29,660

50.7

23,025

-22.4

20,767

63.9

10.5

4

MONSTANTO

PARAGUAY

18,306

-34.3

22,710

24.1

16,105

-18.2

8.2

5

AGROSAN S.A.

74,030

-11.3

44,769

-39.5

15,107

-55.6

7.7

6

DOW AGROSCIENCES

17,484

-31.5

15,061

-13.9

12,911

27.0

6.6

7

AGROTEC S.A.

43,309

23.7

21,780

-49.7

12,197

-20.6

6.2

8

SOMAX AGRO S.A.

5,361

146.6

5,850

9.1

8,044

68.4

4.1

9

CENTRO DEL AGRO S.A.

1,186

-65.1

1,808

52.4

5,112

-

2.6

10

TECNOMYL S.A.

1,150

19.6

5,063

340.3

5,025

63.2

2.6

11

DVA AGRO PARAGUAY

4,694

50.7

6,227

32.7

3,566

4.0

1.8

12

DIAGRO S.A.

4,274

75.6

7,766

81.7

2,796

-38.0

1.4

13

ARYSTA LIFESCIENCE

5,009

18.3

4,429

-11.6

2,776

-20.5

1.4

14

FRAN. VIERCI Y CIA.

401

-

3,049

660.5

2,662

48.8

1.4

15

TARIFEL PAR. S.R.L.

1,818

24.1

2,532

39.3

2,511

38.3

1.3

주: 1) CIF 기준, 2) 자료원: Penta- Transaction(2017년 기준)

  

□ 주요 시장 특징

 

  ㅇ 수확 연도와 수입 시기

    - 파라과이 수확 연도는 7월부터 시작하며 때문에 농약이 가장 많이 수입되는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임. 1~5월 사이에는 수입이 감소하는 편임.

 

2016년 월별 파라과이 농약 수입 동향

 

자료원: Penta- Transaction

  

  ㅇ 해외브랜드 및 현지 대리점

    -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농약이 가장 경쟁력이 있음. 유명브랜드들은 보통 파라과이 내에 상품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들이 있음.

    - 파라과이에서 가장 유명한 농약 브랜드로는 아르헨티나의 BAYER GARDEN, BAYER ADENGO, 미국의 DOW AGROSCIENCES와 MONSANTO사의 ROUND-UP 등이 있음.

    - 파라과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농약으로는 제초제(30%), 살충제(30%), 살진균제(25%) 등이 있음.

 

  ㅇ 농약 유통

    - 대부분의 농약 수입업체들은 판매와 유통을 직접 담당함. 다수의 수입회사가 국내 중요한 농업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음.

    - 자체 소비를 위해 직접 수입하는 농업 종사자들이나 회사들도 다수 있음.

 

□ 제품 동향


2017년 1~9월 기준 파라과이 농약 주요 브랜드 현황(HS Code 3808)

(단위: 천 달러, %)

순위

브랜드명

농약 종류

수입액

시장점유율

수입업체명

원산지

1

BAYER

제초제, 살진균제,

살충제 

27,887

14.2

BAYER S.A.

아르헨티나

2

MONSANTO

제초제

16,106

8.2

MONSANTO

PAR. S.A.

아르헨티나

3

DOW 

AGROSCIENCES

제초제 

12,860

6.5

DOW

 AGROSCIENCES

아르헨티나

4

ORQUESTA ULTRA 

살진균제

6,853

 3.5

AGROTEC S.A.

프랑스

5

DUPONT

살진균제

5,274

2.7

GLYMAX PAR. S.A.

브라질

6

NON-BRANDED

제초제, 살진균제,

살충제

5,543

2.8

다수 업체

 중국, 인도

주: 1) CIF 기준, 2)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ㅇ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조세율 현황(HS Code 3808 기준) (단위: %)

HS Code

품목명

관세

특소세

부가세

소비세

3808

살충제·살서제(쥐약)·살균제·제초제·발아억제제·식물성장조절제·소독제 및 이와 유사한 물품[소매용의 형상 또는 포장한 것·제제로 한 것, 또는 제품으로 한 것(예: 황으로 처리한 밴드·심지·양초)]

0~14

0

10

0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농약 종류의 따라 0~14%의 수입 관세가 부과됨.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 농약 수입과 판매는 수입자가 파라과이 국가종자식물품질관리원(SENAVE)을 통해서 승인을 받아야 함. 제품 하나에 통상 신고에서 승인까지 6개월 이상 소요되며, 비용은 약 80달러임.


□ 시사점

 

  ㅇ 농산물 생산 증가, 농약시장도 확대

    - 파라과이 대두, 깨, 옥수수, 밀 등 농산물 생산이 성장에 따라 농약 수입과 수요가 또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일 전망

    - 파라과이 농업 분야가 국제 곡물 가격, 기후 변동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농약시장도 향후 이러한 조건에 매달려 있음.

 

  ㅇ 시장 진출을 위해 가격 경쟁력 확보 중요성

    - 파라과이는 전반적으로 가격을 제일 우선시하는 시장임. 대규모 생산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농약과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나 소규모 생산자들은 가격을 소비 기준의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음. 특히 농약의 경우 주변 남미공동시장 회원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제조산이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어 시장진입 이전에 가격 경쟁력 확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

 

  ㅇ 제품 등록 시 일반 조항

    - 농약 판매를 위해 바이어가 파라과이 국가종자식물품질관리원(SENAVE)에 제품을 등록해야 하며, 당국의 허가를 받기까지 보통 6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거래 시 이 기간을 고려해야 함. SENAVE 등록이 완료돼야 유통할 수 있기 때문에 파라과이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사전에 SENAVE 등록절차와 소요비용 및 기간을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서류 및 공증을 완비하는 것을 권유함.

    - 현지 규정상 제출되는 모든 서류의 페이지마다 친필서명 및 회사 날인이 필수적으로 추가돼 있어야 하나 한국 기관에서 발행하는 문서는 대부분 전자문서이기 때문에 이런 파라과이 측의 요구사항이 반영돼 있지 않음. 이런 시스템 차이로 인해 제품 등록에 더욱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음.

    - 우리나라와 파라과이는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이므로, 공기관에서 발급된 서류의 경우 주한대사관의 영사확인 없이 외교통상부가 발행하는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그 효력을 인정받음.

    · 공기관이 아닌 기업에서 발행되는 모든 문서는 영사확인이 필요함.

    - 외국어로 발행된 서류는 공식 등록된 번역업체를 통해 스페인어로 번역돼야 하며, 번역이 원산지에서 행해진 경우 사전에 원산지에서 공증을 받아야 함.

 


자료원: 파라과이 관세청, Penta Transaction, BMI Research, 파라과이 국가종자식물품질관리원(SENAVE), 5Dias 일간지,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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