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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엘니뇨 지나간 자리 재건으로 극복
2017-09-12 김백진 페루 리마무역관

- 홍수가 할퀴고 간 북부지역 재건 계획 발표 -

- 3월 피해 발생 이후 다소 주춤했던 재건사업 추진 활기 띨 전망 -

 

 


북부를 중심으로 페루 전국을 울린 엘니뇨

 

  ㅇ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해양 수온 변화로 기상 이변이 발생해 지난 3월 중순 북부 Piura, 중부 Lima주와 남부 Ica에 전례 없는 호우가 발생함. 113명이 사망하고 40억 달러(페루 전체 GDP 1.9%) 규모의 피해를 봄.

    - 14개 주(La Libertad, Ica, Lima, Huancavelica, Cajamarca, Arequipa, Ancash, Piura, Lambayeque, Tumbes, Loreto, Ayacucho, Junin Apurimac), 109개 지역, 874개 지자체에 비상사태 선포

 

엘니뇨 피해 현황

분야

피해 규모

피해액(만 달러)

GDP 대비(%)

도로

8757km

142,400

0.7

주택

26만970채

94,400

0.4

교량

822개

47,400

0.2

농지

7만7104헥타르

23,400

0.1

학교

2148개

15,200

0.1

농수로

2만2986km

62,800

0.3

기타(병원, 전기시설 등)

-

15,000

0.1

자료원: BBVA Research 작성, Gestion 지 보도

 

□ 악재를 딛고 다시 서는 페루, 회복과 청사진

 

  ㅇ 페루 정부는 즉각 가장 큰 피해를 본 주를 위주로 장관들을 급파, 피해를 파악하고 긴급 대응에 나서며 민심을 추스르도록 조치함.

    - 취임 후 별다른 업적을 보이지 못해 당시 20% 후반대를 보이던 쿠친스키 대통령의 지지도가 신속한 조치를 통해 40%대 중반으로 급등함.

    - 이에 탄력을 받은 페루 정부는 재건위원회(ARCC, Autoridad para la Reconstruccion con Cambios)를 조직해 본격적인 재해지역 재건 계획을 수립함.

 

  ㅇ 여소야대 정국과 Odebrecht 부패 스캔들, 치안 악화 등 계속되는 악재로 수개월간 다소 부진한 진행을 보이던 재건위는 9 6일 재건 계획을 승인, 전격 발표함.

    - 총 256억5500만 누에보 ( 79억2000만 달러) 규모의 재건 마스터 플랜은 피해주택 전량, 일반도로 7400km, 고속도로 2640km, 129개 교량 및 154개 의료시설 신축 또는 보수를 포함하고 있음. 건축자재로 기존의 부실한 목재 등을 시멘트 및 콘크리트로 대체해 건설할 것을 밝힘.

    - 또한 하천 유역 정비 및 준설, 재방 건설 등 재난 예방 대책에도 54억5000만 누에보 (16억8000만 달러)을 투입할 계획이며 대규모 피해를 기록한 Tumbes, Zarumilla, Mala, Canete 등의 18개 하천에서 이루어질 것임.

    -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는 페루 북부의 Chiclayo, Piura, Sullana, Tumbes 등지에 기후·강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설치할 계획도 발표함.

 

피해 분야별 예산 배정 현황

분야

액수(만 달러)

교통

301,000

교육

82,400

수처리·상하수도

107,400

보건

41,500

농업

41,500

주택

34,400

자료원: 재건위 발표, Andina 보도, KOTRA 리마 무역관 취합

 

지방별 예산 배정 현황

지방별

액수(만 달러)

Piura

232,700

La Libertad

132,300

Áncash

108,500

Lambayeque

96,100

Lima

67,300

Tumbes

24,200

Ica

22,500

기타

78,200

예방 작업

17,700

자료원: 재건위 발표, Andina 보도, KOTRA 리마 무역관 취합

 

항목별 예산 배정 현황

항목

액수(만 달러)

보수 및 재건

601,000

예방

168,500

재난 교육 및 인적 역량 강화

12,500

총액

791,800

자료원: 재건위 발표, Andina 보도, KOTRA 리마 무역관 취합

 

□ 페루 정부 예산 확보와 집행 계획

 

  ㅇ 지금까지 재건위는 각 부처를 통해서 피해지역에 약 6억 달러 예산을 배정해 90% 이상을 집행, 북부 지역의 산사태 피해 복구함. 또한 하천 준설 및 다수 재건 사업이 진행되도록 조치했으며 내년에는 20억 달러 이상 집행을 예상함.

    - 정부는 2017년 현재 약 3억4000만 달러의 재난 비상사태 취약점 감소 예산을 확보했으며, 재건 사업 등으로 사용될 수 있는 37억 달러의 크레딧 라인 역시 보유하고 있음.

 

  ㅇ 정부가 거대한 재건사업의 모든 예산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사회의 협력을 포함, 다자개발은행의 지원과 PPP 형태 사업 등 재원 마련에 있어서 모든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최근 페루 정부가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세금납부대체사업(OPI, Obras por Impuestos) 형태의 사업 추진 또한 재건 프로젝트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임.

    - OPI란, 정부 주도의 대규모 사업 추진 관련 예산 집행이 지연 또는 무산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이 납부할 법인세의 일부를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에 투입하고 그 사업 규모만큼 세금을 감면받게 해주는 제도임.

    - OPI는 교량·수처리·전기 등 사업 계획을 수립, 관련 주무 부처의 승인을 득한 후 재경부 인가로 추진하도록 돼 있음. 현지의 유수기업인 Movistar(이동통신-교육 부문 중점), BCP(금융-인프라) 및 다수의 광산기업(의료, 인프라, 교육 등)이 지난 수년간 활발하게 진행함.

 

□ 우리 기업 진출 방향 모색

 

  ㅇ (시사점) 재건위가 발표한 마스터 플랜의 세부 집행 계획은 각 지방 및 부처가 수립해 진행될 예정이며, 소수의 대규모 사업 발주가 아닌 다수의 소규모 사업 발주 형태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임.

    - 지리적 및 언어 요인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돼 이미 진출해서 벤더 등록이 이루어진 기업으로 기회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음.

 

  ㅇ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임시주택 및 불량 건축자재 사용을 원인으로 보고 있음.

    - 재건에 필요한 자재를 양질의 제품으로 조달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건축자재 및 중장비 관련 시장이 확대가 점쳐짐.

 

  ㅇ (전략1) 토목 공사를 수주했거나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는 현지 토목기업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양질의 제품을 판매하고 현지 파트너 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서 탄탄한 A/S를 보장할 경우,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주 타깃 시장 선정을 통해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재건사업 시장에 성공적 안착 가능성 높이고, 직접 수주라는 정면 돌파도 좋지만 자재와 장비 공급이라는 우회 공략을 주요 전략으로 추천함.

 

  ㅇ (전략2) 현지 기업들의 수출입은행의 전대금융라인 이용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현지 기업들에 한국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임.

    - 현지 바이어들의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수출입은행의 전대금융라인 재개를 추진되고 있는바, 이를 페루 재건시장에 한국 기업 진출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ARCC, Andina, BBVA Research, Gestion, Euromonitor, EIU Commerce Report August,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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