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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주목받는 질병예방형 위생용품
  • 트렌드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추주은
  • 2017-09-06
  • 출처 : KOTRA

- 경기불황에도 포기할 수 없는 브라질인의 청결 사랑, 비누 판매량 20%증가 -

- 자외선 차단제, 모기퇴치제 등 발병원인을 차단하는 예방제품 인기 -

 



□ 시장 개요

 

  ㅇ 경기회복 지연에도 선전 중인 개인위생제품 판매

    - 전통적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브라질인들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비누, 소독용품 등 위생용품 구매를 아끼지 않음.

    - 또한 지카 바이러스 및 피부암 발병 증가에 대한 공포로 예방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제품별 시장동향


  1) 고체비누
  

  ㅇ 땀 냄새 등 체취에 민감한 브라질인들은 주간 평균 12(일평균 1.7) 샤워를 하며 세계에서 가장 청결한 국민으로 알려져 있음.

    경기침체로 뷰티제품 판매는 전년 대비 5% 성장한 데 반해 목욕·샤워제품 판매는 15.3% 증가한 90억 헤알(28억 달러)을 기록함.

    - 목욕·샤워제품 중에는 73억 헤알(23억 달러)이 판매된 고체비누가 1(81%)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20%가량 증가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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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2) 선케어


  브라질 국립 암연구소(INCA), '피부암은 브라질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발병률 2위인 전립선암의 3배'
    - 브라질 정부가 2015년 암환자 치료에 투입한 35억 헤알(11억 달러) 가운데 30%는 피부암 치료에 사용될 정도로 급증하는 피부암 발병에 대한 지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

    - 자외선 위험성이 대두되자 브라질 매체와 의학단체들은 대중에게 규칙적인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강조하고 있음.

 

피부암 의식 향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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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내용) '국내 암 발생률 1, 피부암. 브라질인이라면, 주의하세요'

자료원: 브라질 피부과협회, SBD

 

  ㅇ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SPF), 가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 인기

    - SPF30 이상의 자외선차단제의 시장점유율은 201134%에서 201653%로 대폭 상승함.

    - 높은 SPF 지수를 선호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모든 브랜드에서 경쟁적으로 SPF 50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음.

    - 또한 유아·청소년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늘자 아이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착한 성분' 제품 인기를 끌고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브랜드별 홈페이지


  3) 모기퇴치제


  ㅇ 브라질 보건당국은 올해 5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가 비상을 해제했지만, 모기로 인한 전염병 피해는 여전함.

    - 지카, 뎅기, 치쿤구니아 등 모기를 매개로한 감염병이 2016년 한 해 동안 200만 건 접수됐고 이 중 850여 명이 사망함.

    - 브라질 보건부는 감염병 치료와 연구에 13000만 헤알(4200만 달러)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힘.

 

  ㅇ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된 모기퇴치제

    - 2016년 브라질 모기퇴치제 판매액은 총 6억 헤알(19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84.4%가 증가, 판매량은 49% 성장했음.

    - 모기퇴치제는 임산부 및 아이가 있는 가정마다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음.

    - 브라질 정부는 저소득 가정의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모기퇴치제를 보급하는 등 모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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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Nielsen


□ 전망 및 시사점

 

  ㅇ 브라질 경기 회복 조짐으로 개인위생질병예방 용품의 수요는 지금보다 더 늘어날 전망임.

    - 특히 기능성 제품, 프리미엄 라인 등 고가의 제품 수요가 확산될 것으로 예측됨.

    - 샤워용품 중에는 여성청결제의 판매가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자외선 차단제 중에는 약국화장품 및 고가 화장품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프리미엄 선크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

 

  ㅇ 브라질 위생용품 시장, ANVISA(브라질 식약청) 인증 및 현지 유통망 확보 관건

    - 브라질에 화장품 및 위생용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브라질 식약청(ANVISA)에서 생산 또는 수입허가를 받아야 함.

    - 20152월 브라질 정부는 화장품 등록제도를 간소화하는 규정을 발표했으나, 안전성 요구는 변함없이 까다로워 우리 기업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또한 방문판매-화장품 대리점-드럭스토어 등으로 분류되는 브라질 화장품 유통구조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며, 성공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효과적인 현지 광고·홍보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Euromonitor, Pilsen, 브라질 피부과협회, 브라질 국립 암연구소,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보유자료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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