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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의료기기 시장동향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태훈
  • 2017-07-12
  • 출처 : KOTRA

- 틈새시장에 주목하여 초기 저가전략으로 시장점유율 확보하는 것이 중요 -

 


 

□ 개요

 

  ㅇ 인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약 39억 달러 규모이고 연평균 성장률(CAGR)은 15.8%로 글로벌 의료 기기 시장의 약 1.7% 규모를 차지하고 있음.

 

  ㅇ 이는 인도 의료기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진 국가 규모나 시장 선도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참고로 미국의 일인당 의료비 지출 규모는 300달러인데 반해 인도는 약 2달러 수준에 불과함.

 

의료기기 시장 규모

                                                                                                                                                                                    (단위 : 10억 달러)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규모

2.8

3.2

3.2

3.4

3.9

4.5

5.2

            주: * 추정치

            자료원 : India Medical Devices Report 2016, KPMG Analysis


  ㅇ 인도 현지 의료기기 메이커는 1) 해외제조사의 현지자회사 2) 해외제조사 또는 지점의 합병회사 3) 순수지역메이커로 구분되며, 해외제조사 또는 지점의 합병회사 형태의 경우 본국의 연구센터를 지원할 수 있는 선진 제조시설을 인도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순수 지역 메이커의 경우 저가격 위주의 소모품 제조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임.

 

  ㅇ 의료기기 메이커는 지금까지 도시의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관련 비즈니스에 주력해왔고 저소득층 및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주목하지 않은 것이 사실임. 그러나 중산층의 니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니즈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제품을 무기로 점차 시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음.

 

  ㅇ 인도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과반수 이상은 수입제품으로 특히 진단용 영상장비 위주의 고성능 기기의 경우 수입품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인도 의료기기 수입의 1/3은 진단용 영상장비가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주요 수입 의료기기로는 의료소모품, 성형외과제품임.

    

  ㅇ 진단용 영상장비를 주로 수입하는 요인으로는 인도 국내 메이커의 연구개발 지출 수준이 낮고, 이러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 현재 수준으로는 어렵기 때문인데 국내 메이커의 평균적인 연구개발 지출은 매출액의 1% 미만 수준으로 미국의 12% 수준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남.

    * 인도 의료기기 주요 수입대상국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이 있음.

 

  ㅇ 인도 의료기기의 경우 수입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인도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고용은 대부분 판매관련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의 약 77%는 판매원으로 추정됨.

      

CT 장비 수입 현황

순위

국가

1~12월(백만 달러)

점유율(%)

증감률(%)

2016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1

중국

26.4

42.1

34.8

36.6

42.1

50.3

△17.3

2

미국

15.8

27.3

10.9

21.9

27.4

15.8

△60.0

3

일본

11.0

5.3

9.0

15.2

5.4

13.0

68.3

17

한국

0.1

0.0

0.0

0.1

0.0

0.1

△19.6

총계

72.1

99.9

69.1

100.0

100.0

100.0

△30.8

    자료원 : 인도 상공부

 

MRI 장비 수입 현황

순위

국가

1~12월(백만 달러)

점유율(%)

증감률(%)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2016

1

중국

31.6

33.8

33.3

32.7

31.0

30.2

△1.4

2

네덜란드

19.3

17.6

23.3

20.0

16.2

21.1

32.4

3

미국

21.6

25.3

23.0

22.3

23.3

20.9

△9.0

7

한국

0.4

0.5

0.6

0.4

0.5

0.6

18.2

총계

96.6

108.8

110.3

100.0

100.0

100.0

1.5

    자료원: 인도 상공부

 

X-Ray 장비 수입 현황

순위

국가

1~12월(백만 달러)

점유율(%)

증감률(%)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2016

1

영국

4.75

3.05

11.93

34.16

16.59

47.93

291.35

2

미국

0.61

0.39

2.52

4.36

2.12

10.14

549.04

3

이스라엘

1.42

3.70

2.07

10.25

20.15

8.32

△44.05

15

한국

0.02

0.00

0.02

0.18

0.00

0.08

0.00

총계

13.89

18.38

24.89

100.00

100.00

100.00

35.46

    자료원 : 인도 상공부


□ 인도 의료기기 성장 전망 이유

 

  ㅇ 2015년 기준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15.8%로 2020년에는 약 82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ㅇ 향후 5년간 현재 수준의 약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보고 있으며, 그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병원 인프라 정비

 

  ㅇ 민간투자와 정부 시책 등을 통해서 의사 및 병상 숫자가 향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정부와 지역의 1차 의료기관 확대, 의료법인의 병원 체인화에 따른 2차, 3차 의료 인프라가 보다 충실하게 갖추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병원개설비용의 약 45%가 의료설비장치 취득 비용으로 병원 건설이 활발해지면 활발해질수록 의료기기 수요는 자연스럽게 증가하기 마련임.

 

  2)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지출 능력 향상

 

  ㅇ 경제성장에 따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남.

 

  ㅇ 2015년 국민 1인당 연평균 소득은 765달러까지 늘어났으며 약 2,700만 세대가 저소득층으로부터 탈피한 것으로 집계됨.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중산층 세대수는 약 5,900만 세대이며, 이와 같은 소득 향상에 따른 의료서비스 지출은 연간 약 10%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

 

  ㅇ 아울러 인도의 ‘국가건강보험계획(Rashtriya Swasthya Bima Yojana)'등 정부시책, 민간사업활동 확대, 의료보험 보급 확대 등에 따라 현재 약 14%에 불과한 의료보험가입률이 2020년에는 약 20%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이는 의료관련 분야의 지출 확대를 가능하게 하며, 의료기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3) 의료관광산업 성장

 

  ㅇ 외국인 환자들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인도를 방문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의료 관광산업은 매년 약 19%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ㅇ 이와 같은 의료 관광 증가에 힘입어 인도의 대규모 사립병원의 치료, 설비장비에 대한 투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주요 수입 의료기기 시장 동향

 

  ㅇ 인도 의료기기 수입제품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화상설비장치는 주로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렌트켄으로 구분되며 시장 규모는 약 3억1100만 달러 수준으로 파악됨.

 

  1) 자기공명영상(MRI)

 

  ㅇ MRI기기 시장은 약 1억69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주로 진단용으로 수입되고 있으며, 연구용 수입은 5% 미만에 불과함. 전체 시장에서 약 75%가 초전도자기방식이 차지하고, 가격은 중고개조품의 경우 약 20만 달러,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3 테스라 MRI의 경우 약 170만 달러 수준으로 파악됨.

    * 테스라는 자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통상 0.5~1.5 테스라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

 

  ㅇ 인도의 경우 심장병, 각종 암 질환 등이 소득 증가에 따른 생활 습관병으로 발병률이 증가하여 MRI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설치비용이 높고 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력이 부족한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ㅇ 무엇보다 MRI 이용액의 경우 1회 이용 시 약 155달러 수준이라는 고비용으로 인해 정부 지원 없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특히 농촌지역의 저소득층의 경우 MRI 진단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비용이 낮은 초음파기기 또는 렌트켄 진단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임.

 

  ㅇ MRI의 주요 수입국은 미국으로 약 55%의 제품이 미국에서 수입되고, GE, Siemens, Philips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음. (폐쇄형 MRI 기준)

 

  ㅇ 1.5테스라 MRI의 경우에도 GE, Siemens, Philips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기타 일본 히타치, 도시바 등 제품이 수입됨.


  ㅇ 중고품의 경우 주요 공급업체로는 Bhram system, Cura Medical, Electromed, Mars Medical systems. Masters Medical Equipment 등이 있음.

 

  2) 컴퓨터 단층 촬영(CT)

 

  ㅇ CT 시장 규모는 약 1억3600만 달러 수준으로 파악됨.

 

  ㅇ CT를 이용하는 소비자관점에서는 방사선양을 최소화하면서 화질이 좋은 제품 여부가 가장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1대 가격은 보급기종의 경우 약 16만7000달러, 하이앤드급의 경우 약 73만 달러 수준으로 파악됨.


  ㅇ CT의 경우 의료용 화상설비장비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며 신제품 기준 반 값에 살 수 있는 중고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도 큰 특징임.

 

  ㅇ 주요 공급업체별 시장점유율은 GE(40%), Siemens(40%), Philips(12%), 도시바(8%)순이며, 중고품 개조 모델의 주요 공급업체는 Blue Star limited, Cura Medical, Electromedicals, Komega, Med Rad, Medirays, Sanrad Medicals, Suzi Medi Equipp, Trivtron 등이 있음.

 

  3) 렌트켄 설비 장비

 

  ㅇ 렌트켄 설비장비 시장의 경우 약 6900만 달러로 추산되며, 아날로그식과 디지탈식으로 분류되는데, 아날로그식의 경우 금액기준 해당 시장의 약 78%를 차지했으나 점차 디지털식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해 현재는 약 50%가 디지털식이 사용됨.

    

  ㅇ 디지털식 평균 가격은 약 220만 달러로 아날로그식의 평균 약 25배 비싸지만 효율이 높고 더 많은 환자를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ㅇ 렌트켄 설비의 경우 수입품은 약 7% 수준에 불과하며 대부분 인도 국내 제조메이커가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특징임.

 

  ㅇ 인도 주요 국내 메이커로는 Allengers, L&T, GME, Trivitron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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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주요 법인 병원 체인

병원명

홈페이지

소재지

병상 수

Apollo Hospitals

http://www.apollohospitals.com

첸나이, 마두라이, 하이데라바드, 카루르, 카림 나가르, 마이소르, 비샤카파트남, 빌라스푸르, 아라곤다, 카키나다, 벵갈루루, 델리, 노이다, 콜카타, 아메다바드, 모리셔스, 푸네, 라이추르, 라니펫, 란치, 루디아나, 인도르, 부바네스와르, 다카

8,500

Aravind Eye Care

http://www.aravind.org

테니, 티루넬벨리, 코임바토르, 푸두체리, 마두라이, 아메티, 콜카타

3,649

Artemis Hospitals

http://www.artemishospitals.com

구르가온

268

CARE Hospitals

http://www.carehospitals.com

하이데라바드, 비자이와다, 나그푸르, 라이푸르, 부바네스와르, 수라트, 푸네, 비샤카파트남

1,400

Columbia Asia

http://www.columbiaasia.com

벵갈루루, 구르가온, 가지아바드, 콜카타, 러크나우, 마이소르, 파티알라

~ 500

Fortis Healthcare

http://www.fortishealthcare.com

뭄바이, 벵갈루루, 콜카타, 모할리, 노이다, 델리, 암리차르, 라푸르, 자이푸르, 첸나이, 코타

5,044

Kamineni Hospitals

http://www.kaminenihospitals.com

하이데라바드

650

Manipal Hospitals

http://www.manipalhospitals.com

우두피, 벵갈루루, 마니팔, 아타바르, 망갈로르, 고아, 툼쿠르, 비자이와다, 카사라고드, 비샤카파트남

7,000 이상

Max Hospitals

https://www.maxhealthcare.in/

델리, 델리 NCR

800

Narayana Hrudalaya

http://www.narayanahealth.org/

아메다바드, 벵갈루루, 다르워드, 하이데라바드, 잠셰드푸르, 자이푸르, 콜카타

1,500

SevenHills Hospitals

http://www.sevenhillshospital.com

뭄바이, 비샤카파트남

300 이상

Sterling Hospitals

http://www.sterlinghospitals.com

아메다바드, 바로다, 바우나가르, 문드라, 라즈코트

890


□ 시사점

 

  ㅇ 인도의 경제발전 속도에 비추어볼 때 가장 발전이 더딘 분야 중 하나가 의료기기분야임.

 

  ㅇ 진단용 영상장비 등은 이미 기존 글로벌 수입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틈새시장을 잘 공략하면 성공 가능성이 의외로 높을 수 있는 분야가 의료기기 시장이 될 수 있음.

 

  ㅇ 실제로 뉴델리에서 디스트리뷰터로 있는 Medishare의 Mr. Anubhav Sharma씨에와 유선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 업체들에게 의료기기시장 특히, 위내시경 부문은 굉장히 좋은 시장 기회를 가질 것으로 이야기하면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인도 기업은 거의 없으며 만약 한국 업체들이 적절한 전략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중국과 독일 업체의 가격에 맞설만한) 승부한다면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강조함. 

    - 인도와 같이 가격이 주요한 마케팅 요인이 되는 국가의 경우 초기 저가 전략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크게 늘려 해당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보임.


  ㅇ 참고로 Mr. Anubhav Sharma씨는 복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유통업자들을 통해 인도 현지에 업체를 세우고 제품 판매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형 외국 의료기기 메이커의 인도 진출전략의 특징은 사무실과 창고를 인도에 설립해 운영하면서 현지 유통시장을 장악하는 전략을 구사하는데 이러한 전략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현지 유통상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함.

 

  ㅇ 또한 관련 기기 수입업체는 Surgical Device Hub의 Mr. Naman Mahajan씨에 따르면 인도에서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업체는 Johnson & Johnson, Abbott Vascular, Bausch & Lomb, Stryker, Baxter, Boston Scientific, Edwards Life Sciences, Endomed Technologies 등이 있다고 자세하게 언급하면서 장기적인 진출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의료기기 수입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판매를 위한 제품 등록을 인도의 제약회사 및 의료기기 등에 대한 국가 규제기관인 Central Drugs Standard Control Organization(CDSCO)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함.

 

  ㅇ 다른 제품과는 달리 품질을 위해 인도 바이어들은 미국과 독일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대해 높은 선호를 보이지만, 전부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가격에 민감한 바이어의 경우에는 중국 제품을 선호한다고도 말함.

 

  ㅇ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 공급 업체가 부재하기 때문에 인도 의료기기시장의 잠재성에 주목하기 때문에 인도시장에 한국기업이 좀더 주목할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함.

 

  ㅇ 이와 같은 인터뷰를 종합해볼 때 인도 의료기기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볼 수 있으며,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지 않고 있지만 잠재 수요가 높은 품목 예를 들어 병원용 침대, 위내시경 등과 같은 틈새시장에 주목해볼 필요가 크다고 할 수 있음.


 

자료원: 인도 의료기기 시장동향(Jetro), 유로커머스, 인도상공회의소, 주요 기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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