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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진입을 노려라!
  • 트렌드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방재희
  • 2017-04-20
  • 출처 : KOTRA

- 수출유망품목은 전자제품, 화장품, 교육용 완구 장난감 -

- 최소주문수량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 -       

 


 

쿠웨이트 온라인 쇼핑 산업 동향

 

  ㅇ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의 점진적 성장

    -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20%를 보임.

    - 2016년의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의 규모는 8억2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6% 성장함.

    - 전문가에 따르면 쿠웨이트의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가 18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State of Payment(2017년 3월 28일)

 

   높은 인터넷 보급률이 온라인 시장 성장 견인

    - 쿠웨이트의 인터넷 보급률은 80%, 스마트폰 보급률은 70% 달함.

    - 2015년의 쿠웨이트 전체 인구는 390만 명이었으며 이 중 인터넷 이용자 수는 310만 명으로 나타남.

    - 인터넷 이용자 82%, 260만 명은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

    - 높은 인터넷 보급률은 온라인 시장규모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음.

 

  ㅇ 해외직구를 넘어 떠오르는 현지 온라인 유통망

    -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 패권은 Amazon·Ebay 같은 외국 온라인 유통망에서, 쿠웨이트 기반 온라인 유통망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임.

    - 기존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은 Talabat, Carriage 같은 음식 주문 플랫폼에 한정됐으나, 전자제품·전반적인 소비재 품목·해외직구 플랫폼 역할을 겸하는 쇼핑몰이 온라인 유통망 신흥강자로 떠오름.

    - 이외에도 수산물 전문 취급 온라인 유통망, 반려동물 제품 유통망, 약품 전문 쇼핑몰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유통망이 등장함.

 

현지 온라인 유통망 기업이 전하는 진출 노하우

 

  KOTRA 쿠웨이트 무역관은 Blink 본사에 방문해 General Manager Mr.nawazish Khan과의 인터뷰를 진행함.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사업의 리더 'Blink'

    - Blink2010년에 설립돼 컴퓨터 주변기기 휴대폰 액세서리를 주력 판매했으나, 현재 다양한 품목에 대한 수요에 따라 식품과 의류를 제외한 다양한 소비재들로 판매제품을 다각화함.

    - 현재 종업원 수 100명에 연매출 2500 달러 이상을 올리고 있음.

 

   글로벌 브랜드 전자제품의 판매량이 매출의 상위권 차지

    - Blink 제품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로컬 브랜드보다 글로벌 브랜드의 취급비율이 훨씬 높으며, 전자제품의 판매량이 다른 제품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편임.

 

  한국 상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쿠웨이트

    - 쿠웨이트에서는 고가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외국인의 경우 브랜드보다 가격에 집중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 물건을 들여옴.

    - 수입국은 미국, 유럽, 중국, UAE이며 UAE 중국에는 직접 지사를 두고 수입함. 한국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한 경험은 없음.

    - 한국 제품은 품질이 좋기로 알려져 있으며 관심이 크나, 한국과의 연결고리가 없어 거래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수출유망품목은 전자제품, 화장품, 교육용 완구 장난감

    - 단연 전자제품임. 한국의 전자제품의 품질은 쿠웨이트 내에서도 최고로 꼽힘. 한국하면 전자제품을 떠올릴 정도로 한국 전자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은 편임.

    - 현재 Blink 경쟁사인 X-Cite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자사 브랜드화한 제품을 생산해 쿠웨이트에서 판매하고 있음.  Blink 한국산 전자제품들을 자사 브랜드화시켜 판매하길 희망함. 한국산 제품이 중국산보다 품질 디자인에서 앞서기 때문임.

    - 또한 한국산 화장품과 메이크업 소도구, 교육용 완구 수입을 희망함.


  ㅇ 한국 업체는 두가지 경로로 온라인 유통망 시장에 접근 가능

    - Blink 벤더로서 현지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 수입을 병행하고 있으며, 수입하고자하는 브랜드의 쿠웨이트 디스트리뷰터가 있는 경우에는 간접구매하고 있음.

    - 수입벤더 디스트리뷰터를 병행하고 있으므로 한국 업체는 두가지 방면을 활용 가능함.

    - 그러나 쿠웨이트 기업 측에서는 모든 한국 업체를 접촉할 없기 때문에, 한국 제품들을 한꺼번에 모아줄 플랫폼이 필요함.

  

시사점

 

  최소주문수량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

    - Blink 다양한 품목을 소량으로 보유하며 소비자에게 바로 배달하고 있어, 한번에 많은 최소주문량을 요구하는 업체와는 거래하기가 어려움.

    - 재고부담은 손해를 의미하므로 이를 떠안는 것은 수입하는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일임.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유사한 제품의 재고가 있을 경우에는 수입을 하지 않고 있음.

    - 쿠웨이트는 인구 400만의 작은 국가이며, 처음 제품을 수입할 경우 많은 수량을 바로 판매하는 것이 어려움초기에 적은 물량은 주문하는 것은 시장 테스트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임.

 

  GCC시장을 선도하는 쿠웨이트의 온라인 유통망 시장

    - 현재 Blink 쿠웨이트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진출한 상황임.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이 GCC전역으로 뻗어나가고 있음.


  ㅇ 한국 중소기업의 쿠웨이트 유통망 시장 고려할 만함.

    - 한국 업체가 쿠웨이트 소비재 온라인 유통망 시장에 진입한다면, 쿠웨이트뿐만 아니라 인근 GCC국가까지 자신들의 제품을 공급할 있으므로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 진입을 강하게 추천하는바임.


 

자료원: Blink 바이어 인터뷰, Payfort, ArabNet Conference 2017, BMI Research,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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