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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건설기자재 시장을 주목하라
  • 트렌드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장예랑
  • 2017-03-13
  • 출처 : KOTRA

- 건설업 성장에 따른 건축자재 소비 증가 -

- 현지 건축계 바이어, 혁신적인 건축자재에 높은 관심 보여 -

      

  


□ 건설업 개황

 

  ㅇ 코트디부아르 정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는 내전 이후 해외투자자 유입 증가 등으로 극심한 주택난을 겪음. 이로 인해 2016년 기준 주택 수요가 40만 가구로 나타났고 경제 수도인 아비장에만 20만 가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발표됨.

 

  ㅇ 그동안 주택 건설사업이 활발히 추진됐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는 불과 6000가구만 완공돼, 수요에 비해 공급이 극히 미달한 것으로 파악됨.

 

  ㅇ 한편, 건설 원부자재 수요가 급증해 연간 290만 톤의 시멘트 증산을 위한 새로운 시멘트 공장 4개가 추가로 건설 중임.

 

  ㅇ 건설분야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2020년 신흥국 진입 목표에 따라 코트디부아르 건설 붐은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함. 또한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잠재력도 점차 확대돼 각종 건설장비, 건축자재, 주택가구 및 가정용품 수요도 급증할 전망

 

  ㅇ 건설 분야는 오랜 내전을 겪은 코트디부아르 경제 발전에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음. 고속도로·교량·수력 발전소·화력 발전소 건설, 항구·항공 확충 공사, 건물 리모델링, 지방도로 개축공사 등 코트디부아르 전 지역이 재건 공사 현장임. 대도시에서도 각종 중장비 및 건설 장비들의 소음이 밤낮으로 들려와 코트디부아르 건설 붐을 몸소 보여주고 있음.

 

  ㅇ 최근 경제부처 발표에 따르면, 건설업 GDP 비중이 2010~2014년 1.7~2.4%에서 2016년 2.8%로 상승하고, 코트디부아르 건설기업연합회(GIBTP)도 코트디부아르의 전체 건설기업 연평균 매출 총액이 2004~2010년 2570억 CFA 프랑에서 2011~2014년 5250억 CFA 프랑으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힘.

    - 이 기간 국세청에 납부된 건설부문 세금이 2300억 CFA 프랑, 분담금 2050억 CFA 프랑으로 코트디부아르 경제 활성화에 큰 비중을 차지함.

 

  ㅇ 아비장은 남북 12km, 동서 10km의 면적의 도시로, 서아프리카에서 라고스(나이지리아의 경제 수도)에 이어 인구 밀도가 두 번째로 높은 도시임(2016년 기준, 500만 명). 십여 년간의 긴 내전 상황으로 주변국으로 이동했던 기업·국제기구·해외투자자들이 아비장으로 다시 복귀 중이며, 고용 기회를 찾아 코트디부아르에 진출하는 이민자들까지 감안할 때 저가 주택·고가 주택·사무실 건축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건축자재 현황


  ㅇ 건축 분야에서 사용되는 건축자재 종류는 매우 다양하나 코트디부아르에서 생산되지 않는 배관도구(파이프), 전기·기계 공구, 타일 등은 기본적으로 수입되며 대개 저가의 중국 제품이 주를 이룸.

 

  ㅇ 코트디부아르로 수입되는 건축자재 중 시멘트가 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그 다음이 7.9% 벽용타일, 6.4% 알루미늄 판 등임.

 

  ㅇ 코트디부아르에 수입되는 주요 건축자재 품목은 아래와 같음(Hs code, 관세율 정보 포함).


2014~2015년 코트디부아르 주요 건축자재 수입품목

                                                                                                                                                           (단위: 백만 CFA 프랑, %)

품목명

Hs code

관세율

2014년 수입액

2015년 수입액

증감률

시멘트

2523

20(clinker 10)

64,613

87,093

34.7

건물 실외 벽 등에 사용되는 비내화성 표면처리제

3214

10

1,448

1,815

25.3

에틸렌 중합체로 만든 것

3917.21

20

1,162

3,511

202

플라스틱 바닥재

3918.10

20

826

901

9

석재

6802

20

1,433

1,373

-6.7

패널, 보드, 타일 등

6808

20

15

138

805

벽용 타일, 도자제 큐브

6907

20

8,576

9,355

9

인테리어 데코타일, 유리타일 등

6908.10

20

102

48

-52.6

스테인리스강

7219, 7220

5

709

1,842

159.6

철강제의 구조물의 부분품(시트, , 파이프)

7308.90

5

932

1,158

24

철강제의 못, 압정 등

7317

20

276

355

28.7

알루미늄 판, 시트

7606

20

2,960

7,557

155

기타 공구

8205.59

20

751

835

11.3

유금과 유금이 붙은 프레임으로 자물쇠가 결합됨

8301.50

20

3.3

52

1475

용접봉으로 플럭스를 봉에 도포한 전기아크용접용

8311.10

20

1,472

1,482

0.68

합계



85,278.3

117,515

37.8

자료원: 코트디부아르 관세청

 

  ㅇ 코트디부아르 건축자재 주요 수입국으로는 시멘트의 경우 모로코(33.8%), 스페인(18.8%), 일본(12.8%)임.  타일의 경우 중국(65.7%), 이탈리아(16.3%), 프랑스(3.7%)임. 알루미늄 판의 경우 중국(60.2%), 인도(17.5%), 홍콩(9.6%) 등임.

 

  ㅇ 구리 등의 철물 가격 상승이 건축자재 및 건축 철물 수입에 큰 영향을 주어, 가격이 저렴한 중국 제품과 품질 좋은 미국 제품이 인기임.

    

□ 시사점

 

  ㅇ 상류층의 레저용 주택 수요 증가와 서민층의 주택난으로 코트디부아르 건설업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건축자재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ㅇ 코트디부아르는 2020년 신흥국 진입 목표로 모든 분야에 현대화를 추구하고 있음. 새롭고 혁신된 건축자재에 관심이 높아 금속타일 등 기술과 현대적 멋을 가미한 한국 제품 전망이 밝음.

 

  ㅇ 지금까지는 품질 높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제품이 인기이며, 중국은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에 진출 중임.

 

  ㅇ 현지 건축계 현지 바이어들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는 수입선이 유럽과 중국에 편중돼 있으나 수입국을 다변화해 우리 기업에도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코트디부아르 관세청, 현지 바이어 인터뷰,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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