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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입맛을 사로잡아라, 호주 스낵시장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전희정
  • 2017-02-06
  • 출처 : KOTRA

-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스낵 고급화 -

-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편리한 개별포장과 고급 마케팅 필요 -

 

 


□ 호주 건강 스낵시장 동향


  ㅇ 건강 스낵 수요 꾸준히 증가

    - 호주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호주의 건강 스낵 생산은 연평균 3.1%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 매출 규모는 약 12억 호주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 시장은 또한 향후 5년 동안 연간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호주 소비자들의 식습관 및 식품 소비패턴은 지난 5년간 지속 변화해 왔는데, 특히 건강에 대한 인식과 염려가 높아지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스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달거나 짠 자극적인 식품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 및 친환경 재료로 생산된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건강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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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 World


    - 호주에서 생산되는 건강 스낵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은 마른 견과류(Dried nuts)로, 전체 매출의 42.4%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포도, 크랜베리와 같은 마른 과일(Dried Fruits)이 21.9%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음. 견과류나 곡물, 씨앗, 마른과일 등을 섞은 형태의 뮤즐리 바(Muesli Bar)의 경우 총 매출의 18.3%를, 단백질 바(Protein Bar) 11.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기타 스낵에 해당되는 과일 및 야채 스낵 등은 전체 매출의 6.2%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호주 건강 스낵 시장점유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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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 World


□ 건강한 스낵 트렌드

 

  ㅇ 견과류 및 말린 과일

    - 호주에서 유통되는 견과류 및 말린 과일 제품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브랜드 및 곡물별 함량, 조리법(Natural, Roasted, Salted, Smoked 등) 등에 따라 가격이 상이함(홈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주로 400~750g 중량 기준 약 7~13호주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음).

    - 호주에서는 마른 과일이나 견과류가 여성 또는 어린이들의 일상 간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대용량의 가정용 제품 외에도 휴대가 용이하도록 소량의 개별포장으로 된 제품도 다수 있음.

 

견과류 및 말린 과일 가격동향

제품 사진

제품명

중량

가격(호주달러)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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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Nuts Mixed Nuts Roasted

(구운 견과류 믹스)

500g

12.99

Macro

(Woolworths 계열 브랜드)

*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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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Natural Nuts Raw Mixed Nuts

(견과류 믹스)

500g

12.99

Macro

(Woolworths 계열 브랜드)

*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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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ck Seeds Fruit & Nut

(씨앗, 말린과일, 견과류)

400g

7.00

Woolworths

*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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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worths Mixed Nuts & Fruit

(견과류 및 말린과일 믹스)

750g

10.00

Woolworths

*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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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worths Brazil Nuts Kernel

(브라질 너트)

500g

12.50

Woolworths

*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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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Nut Mix Almonds And Cashews

(아몬드와 캐슈너트 믹스 / 휴대용)

6*30g

7.65

Lucky

자료원: 울워스(Woolworths) 온라인

 

  ㅇ 에너지/뮤즐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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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Woolworths 매장)


    - 손쉽게 먹을 수 있고 건강하다는 인식을 가진 견과류와 건조 과일 외에도 가볍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뮤즐리 바에 대한 인기 또한 뜨거운 추세임. 호주 내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뮤즐리 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특히 최신 트렌드(건강, 유기농 등)에 맞추어 귀리, 맥아, 무슬리, 요거트, 건조 과일 등의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음.

    - 또한, 단순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넘어 운동과 몸매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면서,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단백질 바 제품의 수요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호주의 에너지/뮤즐리 바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제품의 구매가 용이하다는 점인데, 호주의 경우 지하철역이나 헬스장에 등에서 자동판매기를 통해 쉽게 에너지 바의 구매가 가능하며,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개별포장 된 제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음.


시내 중심 지하철역 자동판매기(에너지바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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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


□ 시사점

 

  ㅇ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

    - 한국에서 판매되는 스낵 바의 경우 주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호주는 다이어트 목적 외에도 운동을 하면서 섭취하는 보조 식품이나 한끼 식사를 가볍게 해결하는 개념이 일반적임. 

    - 또한, 현지에서 생산 및 유통되고 있는 스낵 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뮤즐리나 견과류, 곡물, 씨앗 외에도 코코넛, , 요거트, 단백질 등의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인종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이 다수 판매되고 있음.

    - 따라서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재료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호주 소비자들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특히, 대추나 인삼과 같은 전형적 한국(아시아) 스타일의 식재료보다는 현지에 거주하는 다양한 인종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대중적 재료 선정 및 제조법 등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ㅇ 현지 트렌드에 맞는 포장

    - 견과류나 마른 과일의 경우 200~500g 정도의 가정용 제품이 일반적이라면, 뮤즐리 바는 휴대하기 용이한 낱개 포장으로 된 제품이 대다수임.

    - 최근에는 투명 포장 및 친환경 이미지의 포장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호주로의 수출을 위해서는 현지 트렌드에 맞는 포장 외에도 현지 레이블링 규정 및 포장 규격 등을 사전에 면밀히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현지 판매 뮤즐리 바(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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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oogle 이미지


 

자료원: IBIS World, Woolworths, Google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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