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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자상거래시장 지속 성장 전망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7-02-06
  • 출처 : KOTRA

- 2016년 판매규모, 720억 유로로 전년대비 14.6% 증가 –

- 구매 건수는 10억3000만 건으로 전년대비 21% 증가 -

- 평균 구매액(70유로) 7% 감소에도 1인 연평균 구매 빈도(28회) 23% 늘어 호조 -

 

 

 

□ 프랑스 전자상거래시장, 고성장세 지속

 

  ㅇ 프랑스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대형 유통업체들의 본격적인 가담 및 온라인 판매업체들의 무료 배송 경쟁 등에 힘입어 해마다 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음.

 

  ㅇ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에 따르면, 2016년 전자상거래 매출 규모는 720억 유로(내수시장의 6.2%)로 14.6% 증가해 2014년 11% 및 2015년 14% 증가율 능가

 

  ㅇ 평균 구매액은 감소, 구매 횟수는 증가

    - Fevad에 따르면, 지난해 1회 구매액은 평균 70유로로 7% 감소, 구매 횟수는 10억1300만 건(1인 연평균 28건)으로 21% 증가

    - 1인 연간 구매액은 평균 약 2000유로로 2010년의 약 2배

 

  ㅇ 제품 공급 증가 및 가격 경쟁 특히, 배송비 인하로 인해 1회 평균 구매액이 감소

    - 실제로 무제한 배송 연간 회원 가입, 무료배송 및 반송으로 물류 비용이 크게 감소

 

□ 온라인 판매업체 지속 증가 및 오프라인 판매업체 간의 배송 동맹

 

  ㅇ FEVAD에 의하면, 온라인 판매업체 수는 12% 증가해 20만3000개를 웃돌았음.

    - 이는 10년 전 대비 10배 증가한 것이며, 2013년 13만8000개, 2014년 15만7000개 및 2015년 18만2000개 대비 각각 47.7%, 29.8% 및 12% 증가한 것임.

 

  ㅇ 온라인 업체들은 전국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들과 동맹을 맺어 그들의 오프라인 매장이나 드라이브-픽업 시설에서 고객들이 구매 상품을 찾아가는 제도를 도입, 배송비용 절감 및 배송 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고 있음.

    -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에 따르면, 가정 직배 및 지정된 장소 픽업이 각 85%로 공동 1위, 대형 유통업체 매장 또는 드라이브 픽업이 36%로 3위였음.

 

  ㅇ 40대 주요 웹사이트(iCE 40) 지수, 지속 증가

    - 분야별 웹사이트 수 증가율: B2C 웹사이트 9% 증가, 여행∙관광 웹사이트 3% 증가, B2B 웹사이트 10% 증가

 

  ㅇ iCE 40 판매(iPM) 지수, 18% 증가로 ‘15년 대비 증가율 둔화

    - 판매 비중은 iPM 가입 웹사이트 총판매의 28%로 2015년의 26%보다 2%p 상승

 

  ㅇ 모바일 인터넷 판매(iCM 지수), 고 성장세 지속

    - Fevad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은 83억 유로를 능가해 30% 증가했음.

    - 2015년 39.1% 증가율보다는 둔화했지만, 프랑스 내 초고속 인터넷망 확산 및 모바일 인터넷 구매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임.

 

□ 온라인시장 전망

 

  ㅇ 올해에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800억 유로 규모로 지속 성장할 전망

 

  ㅇ FEVAD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구매자의 98%가 올해에도 이 추세를 이어갈 전망

    - 지난해만큼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구매자, 전체의 75%로 전년대비 4%p 증가

    - 지난해보다 더 많이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구매자, 전체의 19%(25~34세의 26%) 

    - 지난해보다 덜 지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구매자, 전체의 7%로 전년대비 4%p 감소

     

  ㅇ FEVAD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온라인 구매자들은 현 경기 상황이 온라인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응답자의 67%,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 예상

    - 응답자의 16%, 소비를 더 증가시킬 것이라 예상

 

  ㅇ 올해 온라인 구매 대상품목으로는 의류(57%), 문화상품(48%), 신발(37%), 여행 및 관광(36%)이 꼽혔으며 상품 구매권(30%) 및 음식(18%)이 신규 구매 대상으로 부상했음.


□ 시사점

 

  ㅇ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구매가 일상생활화 돼 필수적인 가계 소비방법으로 자리를 잡음. 거의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프랑스 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도 이 시장 진출 노력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 수년간 지속적인 두 자릿수 증가율로 내수시장의 6.2%를 차지한 온라인 시장 진출은 국내 업체에 필수적이며 유망하다고 할 수 있음. 특히 의류, 신발, 문화상품, 화장품 등 가성비 면에서 경쟁우위에 있는 상품 중심의 노력 강구가 바람직

 

  ㅇ 현지 파트너 업체 발굴로 시장 확대하는 방안 모색 필요

    - 배송비 절감 및 배송기간 단축 등 영업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과 물류계약 체결 등의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ㅇ 소비자들이 제품 검색 방법으로 전시장보다 온라인 매장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신제품 홍보 차원에서도 온라인 판매 웹사이트를 적극 운영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 르피가로(Le Figaro)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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