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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임산부용품시장 신 풍속도
  • 트렌드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6-12-06
  • 출처 : KOTRA

- 두 자녀 정책에 따라 임산부 수 증가 예상, '지우링허우' 임산부 소비에 관대 -

- 사용후기에 민감, 제품 구입 시 안전과 기능을 중시 -   

 

 

 

□ 출생아 수로 가늠해 보는 중국의 임산부 현황


  ㅇ '중국국가통계국(中國國家統計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중국의 출생아 수는 1655만 명으로 한국의 약 37.7배(한국 43.87만 명)에 달함.


  ㅇ 또한, 두 자녀 정책 시행에 따라 '중국사회과학원(中國社會科學院)'에서는 정책 시행 전보다 2016년에는 565만8000명, 2017년에는 583만2000명이 증가해 출생아 수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ㅇ 아울러, 중국의 평균 초산연령은 25세(한국 31세)로, 소비에 관대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1990년 이후에 태어난 '지우링허우' 세대가 주류인 점도 주목할 만함.


한국과 중국의 출생아 수 비교

                                                                                                                      (단위: 만 명)

구분

한국

중국

2011년

47.13

1,604

2012년

48.46

1,635

2013년

43.65

1,640

2014년

43.54

1,687

2015년

43.87

1,655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한국 통계청 


두 자녀 정책 반영 시 출생아 수 예측       

                                                                                                                              (단위: 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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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중국사회과학원

 

□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국의 임산부용품 시장


  ㅇ 임산부 관련 시장은 임산부용품, 임산부서비스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임산부용품은 크게 식품(영양제, 임산부용 분유 등), 일상용품(화장품, 보디필로우 등), 의류(임부복, 임부속옷 등)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ㅇ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롤랜드 버거(Roland Berger)'의 조사에 의하면, 임산부용품 시장은 2015년 467억 위안(약 8조 원)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22%의 성장률로 1254억 위안(약 2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임산부용품 시장이 전체 임산부·영유아용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로 크지 않지만, 임산부서비스(16%), 영유아용품(12%), 영유아서비스(17%) 시장보다 더 빠른 속도의 성장률을 보임.

 

중국의 임산부·영유아용품 시장 규모

                                                                                                                    (단위: 억 위안)

구분

영유아서비스

영유아용품

임산부용품

임산부서비스

합계

2010년

3,557

4,403

180

54

8,193

2015년

7,813

9,740

467

79

18,100

2020년

17,373

17,006

1,254

167

35,799

자료원: 롤랜드 버거


중국 소비자, 온라인 구입과 사용후기를 중시

 

  ㅇ 중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아이리서치(iResearch)'는 중국  임산부·영유아용품 시장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도입기, 성장기, 최고 성장기, 성숙기 등 4단계로 구분하고, 현재는 성숙기로 정의하고 있음.

    - (도입기) 1990년대부터 임산부·영유아용품을 취급하는 상점이 등장하기 시작함.

    - (성장기)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임산부·영유아용품을 취급하는 상점 형태가 대형 마트, 전문 체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하게 확대됐으며, 특히 '러요우(樂友)', '리쟈바오베이(麗家寶貝)' 등 전문 체인점의 온라인 쇼핑몰이 구축됨.

    - (최고 성장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타오바오(陶寶)', '징동(京東)' 등 온라인 종합 플랫폼이 임산부·영유아용품 시장을 이끌었으며, 스마트폰 사용률이 급증함에 따라 커뮤니티 앱 등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함.

    - (성숙기) 2015년 이후 O2O 비즈니스 모델 정착, 다양한 성향을 가진 소비자들을 충족시키지 위한 각 기업들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시장 성숙을 이끌 전망 


  ㅇ 롤랜드 버거의 보고서에 의하면, 온라인에서 임산부·영유아용품을 구입하는 소비자 비율은 2015년 32%에서 2020년에는 4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온라인에서 구입 시 온라인 종합 플랫폼, 해외직구 사이트, 전문사이트, 브랜드 공식 사이트, SNS 순으로 이용했으며, 도시 수준에 따라 경로별 이용비율이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임.

 

도시별 온라인 구입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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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롤랜드 버거


  ㅇ 아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25~35세(61.8%), 학력별로는 학사 소지자(51.4%), 소득별로는 월 6000~1만 위안(34.8%)의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용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음.


  ㅇ 아울러, 소비자들은 용품을 구입 시 광고나 대중매체 홍보보다는 타인의 사용후기, 즉, 타인의 추천 여부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남.

    - 구체적으로 타인의 사용후기(56%), 전문 사이트(27%), 상점 추천(23%), 대중매체 홍보(16%), 온라인 커뮤니티(15%), 온라인 광고(15%), 옥외 광고(10%), 의사 추천(9%), 방문 홍보(6%) 순으로 영향을 받음.


□ 안전과 기능이 입증된 수입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 


  ㅇ 중국 비즈니스 데이터 전문기관인 '씨엔비데이터(CNBData)'는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수입 임산부용품으로 안전과 기능이 입증된 영양제, 임산부용 분유, 보호용품, 체형교정 임부복 등을 꼽음.

   - 상대적으로 안전에 덜 민감하고 저렴한 가격의 여러 개가 필요한 임부복, 임부 속옷, 신발, 액세서리 등은 수입제품 점유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온라인상 인기 있는 수입 임산부용품

구분

제품

사진

영양제

 - 브랜드: Bio Island

 - 제품명: 임산부용 DHA

 - 제조국: 호주

 - 기능: 태아 뇌 발달 촉진, 산후 우울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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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용 분유

 - 브랜드: Devondale

 - 제품명: 인스탄트 밀크 파우더

 - 제조국: 호주

 - 기능: 입덧, 수유시기 임산부 영양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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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용품

 - 브랜드: Dacco

 - 제품명: 임산부 보호 패드

 - 제조국: 일본

 - 기능: 임신 중, 출산 후 분비물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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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브랜드: BigGreen

 - 제품명: 아이세럼 마스크

 - 제조국: 한국

 - 기능: 임신 중 사용 가능한 미백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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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징동, 티몰 등 검색 



□ 시사점

 

  ㅇ 온라인에서의 구입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타인의 사용후기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 필요

    - 국내 최대 출산·육아 온라인 커뮤니티인 '맘스홀릭 베이비'의 경우, 각 기업의 프로모션 제품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 중. 대신 사용자들은 블로그, SNS 등에 사용후기를 남겨야 함.

    - 중국에서도 임산부용품을 전문으로 하는 파워 블로거인 '왕홍(網紅)'을 활용해 입소문 마케팅 전개 가능


  ㅇ 수입제품은 안전과 기능을 더 중시하는 만큼 제품의 안전과 기능을 적극 홍보 필요

    - 국내 화장품 업체인 '프라이머리 로우'나 '아로마티카'의 경우, 임산부 전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천연원료 사용, 저자극 등 제품의 특징을 앞세워 임산부들에게 널리 알려짐.

    - 중국에서도 임산부를 타깃으로 제품의 안전과 기능을 강조한 마케팅 전개 가능. 단, 안전에 관해서는 안전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 획득이 선행돼야 함.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통계청, 중국사회과학원, 롤랜드 버거, 아이리서치, 씨엔비데이터 및 KOTRA 난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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