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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국산 부탄가스 수입 5년간 4배 증가
  • 트렌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곽희민
  • 2016-11-22
  • 출처 : KOTRA

- 소득 증가로 가정용 가스버너 보급화 시작 -

- 안전성 갖춘 부탄가스 수출 전망 밝아 -





지금 미얀마 주방은 세대교체 중

 

  ㅇ 전통적으로 미얀마는 숯을 활용한 화덕을 주방에서 사용해왔음. 현재까지도 적지 않은 식당과 가정에서 전통 화덕을 사용하고 있음.

 

양곤시내 한 식당에서 전통 화덕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자료원: KOTRA 양곤 무역관

 

  ㅇ 최근 시장개방이 이뤄지며 가정에서 부탄가스 사용이 보급되고 있음. 소비자 대부분은 부탄가스를 구입해 사용한 후, 빈 용기를 근처 가스 충전소에서 충전해 재사용하고 있으며, 하나의 용기를 녹이 슬 정도로 오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미얀마 부탄가스 수입 동향

 

  ㅇ 미얀마에서 유통되는 부탄가스의 절대 다수는 중국산임. 시장 수요에 따라 수입량이 변동하는 가운데 한국산 부탄가스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2010~2015년 미얀마 국가별 부탄가스 수입 동향(HS Code 2711.13)

                                                                                                                                       (단위: 천 달러)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중국

1,135

1,782

227

800

3,488

1,339

한국

103

157

253

383

394

422

싱가포르

0

1,331

0

0

0

0

태국

0

0

0

0

0

6

전체

1,239

3,270

480

1,183

3,882

1,767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부탄가스 수입 증가와 더불어 가스 용기 또한 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미얀마의 2013년 가스 용기 수입량은 1117만 달러로 전년대비 2배로 급증했으며, 이후 수입량은 다소 감소해 700만 달러선으로 안정화됨.

 

2010~2015년 미얀마 가스 용기 수입 동향(HS Code 7311)

                                                                                                                                        (단위: 천 달러)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태국

732

3,476

4,122

9,635

5,039

4,667

중국

1,077

1,397

810

1,204

1,368

2,417

싱가포르

409

4

11

128

239

68

한국

74

22

6

21

383

46

일본

155

63

91

46

76

6

전체

2,811

5,064

5,050

11,171

7,581

7,311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가스 용기의 경우 태국산과 중국산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국경무역을 통해 수입돼 통계에 잡히지 않는 태국·중국산 제품도 많아 실제 시장 점유율은 더 높을 것으로 보임.

 

  ㅇ 최근 미얀마 정부는 불법으로 수입된 가스 용기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거론하며 경고하고 있음. 향후 불법 수입된 불량 태국·중국산에 대한 규제가 시작될 경우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한국산 부탄가스, 컨테이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미얀마 LPG 시장 동향

 

  ㅇ 현지 바이어에 따르면, 미얀마 LPG 시장은 미얀마 에너지부가 생산한 가스가 50%, 해외 수입 가스가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미얀마 국내 주요 LPG 취급 업체는 다음과 같음.

    - LPG는 부탄가스와 프로판가스로 분류됨. 일반적으로 부탄가스는 가정용으로, 프로판가스는 산업용으로 사용됨.

 

미얀마 주요 LPG 유통기업

 

기업명

브랜드

1

Myanmar Liquified Petroleum Gas Group

mLPG Gas

2

Infinite Benevolence Trading Company Limited

IB Gas

3

Green Luck Trading Co., Ltd.

Green Luck

4

Kaung Htet Trading Co., Ltd.

Star Brand

자료원: KOTRA 양곤 무역관

 

  ㅇ 가격은 정부 생산품이 더 저렴하며 구입 시 세금도 면제임. 하지만 정부 생산품은 개인, 기업마다 쿼터가 할당돼 있어 대량 구매 시에는 한계가 있음.

 

양곤 시내의 LPG 가스 판매점

    

자료원: KOTRA 양곤 무역관

 

  ㅇ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스의 가격은 20㎏ 한 통에 용기가격 포함 72만 차트(한화 약 70만 원). 가스 용기는 중고품이 절대 다수이며, 신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움.

 

시사점

      

  ㅇ 미얀마는 만성적인 전력난으로 전기 조리기구 사용에 제한이 있음. 향후 미얀마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라 화덕에서 가스버너로의 세대 전환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임.

 

  ㅇ 일회용 부탄가스 용기를 재사용할 경우 사고 위험성이 높음에도 대다수 미얀마 소비자들이 일회용 부탄가스 용기를 수십 차례 이상 재사용하고 있음. 재사용이 가능한 가스용기라면 가정주부 등 안전성에 중점을 두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임.

 

   ㅇ 적지 않은 미얀마 소비자들이 가스 안전성을 불신해 LPG를 사용할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화덕을 이용하고 있으며, 정부는 불량제품에 대한 규제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안전성이 보장되는 제품으로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현지 바이어 인터뷰, Global Trade Atlas, Myanmar Business Today 등 현지 언론 및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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