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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백색가전 및 기계산업 현황
  • 트렌드
  • 에콰도르
  • 키토무역관 정지웅
  • 2016-11-15
  • 출처 : KOTRA

- Indurama사는 국내 가전제품 시장의 60%를 차지 -

 

 


□ 에콰도르 백색가전(Electrodomestico) 제조업

 

  ㅇ 2015년 4월 18일,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대통령은 국내 제조업의 생산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10년간(2025년까지) 9개 부문을 에콰도르 전략산업으로 결정함. 에콰도르 정부가 지정한 전략산업은 백색가전, 플라스틱, 제약, 농화학, 농기계, 밸브, 케이블, 변압기, 파이프임. 

 

  ㅇ 에콰도르 정부는 백색가전의 현지 조립(CKD)을 유도하기 위해 수입제품에 대해 적합성 인증서를 요구하는 등 수입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 에콰도르 백색가전분야에 1200명이 직접 고용돼 있으며, 가스레인지, 냉장고, 냉동고, 에어컨, 세탁기 등을 생산함. 에콰도르 판매되는 TV의 40% 이상이 현지에서 조립생산된 제품임. 

 

  ㅇ 에콰도르 무역투자진흥청(PROECUADOR)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백색가전제품의 수출량이 지난 8년간(2006~2014년) 72.8% 증가함. Indurama, Fibroacero, Mabe Ecuador사에서 총생산량의 95%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200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가전제품 및 부품을 생산하고 있음.

    - Indurama사는 국내 가전제품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6000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음.

    - 주요 수출 국가는 과테말라,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페루, 볼리비아, 칠레임.

 

  ㅇ 현지 조립생산업체들은 주요 부품은 해외에서 수입해 현지에서 단순조립하는 형태임. 최근 현지 조립업체들은 국산부품 의무사용비율 상승과 수입 부품 일부에 적용되고 있는 세이프가드 추가관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에콰도르 백색가전제품 수출액과 수입액

                                                                                                               (단위: 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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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에콰도르 수출투자진흥청(ProEcuador)

 

□ 에콰도르 기계산업


  ㅇ 에콰도르 기계산업은 국내 생산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별도의 통계나 분류는 없는 상황이며, 철 제작(Metalmecanico) 분야에 속하는 일부 중소기업들이 농업, 식품가공, 포장에 사용되는 간단한 기계를 제작해 국내 수요 중 일부를 충족시키고 있음. 국내에 필요한 기계류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ㅇ 대한국 수입량

    - 한국에서 수입되는 기계류는 포크레인, 불도저 등 건설 중장비와 관련 부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가 수입되고 있음. 2016년 전반기에 한국에서 수입된 기계류는 2200만 달러 규모이며, 전체 수입의 2.2%를 차지함. 미국과 중국이 39%, 24%로 1, 2위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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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에콰도르 기계류 수출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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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콰도르에 수입되는 기계들은 인프라, 석유, 에너지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2015년 수입액은 1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함. 국내에서 제작된 기계가 아닌 중고 기계들이 다른 국가로 수출되고 있는데, 2015년 1억 달러 이상 수출됨. 국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농업, 식품가공, 포장기계는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됨.

 

□ 에콰도르 비철금속산업

 

  ㅇ 에콰도르 비철금속산업은 알루미늄과 구리를 수입해 케이블, 프로파일을 만드는 회사와 알루미늄 시트를 수입해 주방용기를 제작하는 회사로 분류됨. 

 

  ㅇ 2016년 비철금속 수출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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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루미늄과 구리의 경우, 스크랩의 형태로 수출하고 있고, 국내에서 생산된 케이블과 튜브, 주방기기도 수출하고 있음.

 

  ㅇ 알루미늄의 국가별 수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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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비철금속인 알루미늄은 주로 인도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2016년 한국에서도 14만 달러가 수입됐는데, HS Code 760692에 속하는 알루미늄 시트로 주방용기 제작에 사용됨.  

 

□ 전망 및 시사점 

 

  ㅇ 백색가전

    - 에콰도르 정부가 백색가전의 현지 생산을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임. 한국산 가전제품의 에콰도르 직수출보다는 현지조립생산에 필요한 부품수출에 주력할 필요가 있음. 한국산 전자부품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케이스 제작에 필요한 강판 제품의 수요도 꾸준한 상황임.

 

  ㅇ 기계

    - 한국산 건설 중장비가 꾸준히 수입되고 있음. 에콰도르는 정부 주도로 추진된 각종 프로젝트와 수년간 지속된 건설경기 호황으로 많은 중장비가 수입된 상황임. 건설 중장비 A/S 부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편임.

    - 에콰도르 정부는 산업구조를 제조업 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9개의 전략산업분야를 선정해 산업고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전략산업분야로 선정된 백색가전, 플라스틱, 제약, 농화학, 농기계, 밸브, 케이블, 변압기, 파이프 부분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관련 기계장비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임.

 

  ㅇ 알루미늄 시트

    - 에콰도르 현지 주방기기 제조업체인 UMCO, INDALUM 등이 알루미늄 시트를 꾸준히 소비하고 있으며, 한국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함. 알루미늄 중간재에 대해서는 일반관세, 세이프가드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어 진입장벽은 없는 상태임.

 

 

자료원: 에콰도르 투자진흥청(ProEcuador), 에콰도르 중앙은행 및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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