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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능성표시식품제도 시행으로 주목받는 건강원료 테라큐민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광수
  • 2016-11-02
  • 출처 : KOTRA

- 테라밸류즈,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판매 -
- 암과 대사 증후군, ‘만성 염증’ 억제효과에 대한 해명도 진행 -




□ 식품업체가 주목하는 항산화효과 보유 기능성 건강제품 ‘테라큐민’


   일본에서는 2015년 4월부터 기능성 표시식품제도가 시행되면서 건강제품 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
    - ‘더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효과를 주는 식품이나 보충제가 등장하고 있음.


   이런 가운데 주목받는 일본 바이오 벤처기업 테라밸류즈이 기능성 건강원료 ‘테라큐민’을 개발, 일본 국내·외 식품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음.


일반 커큐민(왼쪽)과 테라큐민(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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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이코노미스트


   테라큐민의 원료,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폴리페놀의 일종)은 높은 항염증, 항산화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 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건강식품이나 음료에 함유되는 경우도 많으며, 일본의 경우 하우스웰빙식품사의 히트 상품인 ‘강황의 힘’에도 포함되어 있음.
    - 건강 유지증진과 암 억제효과 등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 해외에서는 커큐민을 사용한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이나 연구기관도 많음.


   일본 기업 테라밸류즈는 커큐민의 낮은 체내 흡수 비율, 열에 약해 열화되기 쉽다는 문제를 극복한 테라큐민을 개발, 2008년부터 보충제 및 식품 제조업체 등에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했음.
    - 커큐민 분말을 자체 분쇄기술로 수백분의 일 크기로 직경 300나노미터까지 쪼개 세밀한 입자로 만들어, 쪼개진 입자가 응집하는 것을 방지하는 표면처리를 해 커큐민 대비 27배의 훨씬 더 높은 흡수성을 실현시킴.


□ 활용 가능성 무궁무진, 해외진출 순항


   하시모토 사장은 일본 코카콜라에 근무하던 시절의 경험을 살려 대학 교수들에게 테라큐민을 추천 받아 개발에 착수
    - 당시 연구했던 소재 분쇄기술과 물질을 쉽게 흡수하고 가공하는 제제화 기술을 활용해 분말상태인 채로 물에 잘 녹고,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발견
    - 흡수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등 개량을 거듭한 결과 2007년 9월 연구를 개시한 후 반년 만에 실용화에 성공


   대학이나 의료 기관과의 임상 실험을 거듭하며, 20건의 실험을 완료. 현재진행중인 실험은 17건에 이름.
    - 교토 대학, 아키타 대학과는 췌장암·담도암을, 케이오 대학 병원과는 악액질(일부 말기 암환자에게서 지속적인 체중감소와 함께 나타나는 극도의 전신쇠약 상태)을 연구함.
    - 도쿠시마 대학 등과는 대장 용종의 암화 예방에 관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실험을 실시중이며, 미국 최대의 암센터 CTCA와도 공동 연구를 하는 등 국내에 한하지 않고 확산되고 있음.


   암과 대사 증후군, 동맥 경화 등 여러 질병의 중증화를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에 대한 해명도 진행 중
    - 하시모토 사장은 ‘만성 염증을 기반으로 한 질병 대책에 테라큐민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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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이코노미스트


   현재로선 매출의 80%를 해외가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진출도 노리고 있음.
    - 대학 교수들이 학회나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기업으로부터도 신뢰 획득
    - 보충제 대국인 미국에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의식이 강하므로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합작회사를 통해 테라큐민을 배합한 음료 등을 판매 중임.
  
  
 2016년 7월부터 독자적인 보충제 ‘간 건강에 테라큐민’(60정, 세금 포함 9.980엔)를 일본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
    - 일본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소비자청에서 기능성 표시식품의 승인을 받은 제품임.
    - 현재는 흡수율을 2~3배 더 높인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향후 소재 혁명을 노리겠다고 테라밸류즈사는 밝힘.


□ 시사점


   기능성 건강원료 ‘테라큐민’을 개발한 일본의 벤처기업 테라밸류즈, 대학 등과 연계 임상실험으로 효과를 증명해나가며, 일본 국내․외 식품업체 등에 성공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
    - 2013년 한국의 한독약품과 향산화 효과가 있는 ‘테라큐민’ 독점 개발 및 판매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음.
    - 매출의 80%를 해외가 차지하고 있어 한국 이외 유럽 및 의약품 대국인 미국으로도 진출을 노림.
 
  
 일본은 2015년 4월부터 시작된 기능성 표시식품제도가 시행되어 건강과 관련된 기능성 식품의 제품 개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으로, 경쟁상황 속에서 신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은 기업이 등장, 우리는 일본의 제품 개발 동향에 주목하여 제품 개발·수출 역량을 키워 나갈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이코노미스트 및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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