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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Luis Bernardo Recalde Ramirez
  • 2016-10-18
  • 출처 : KOTRA

- 2016년 1월~8월 기준 8180만 달러 기록, 전년대비 30% 성장 –

- Amazon, e-Bay 등 해외 온라인 쇼핑사이트 위주로 이용 확산 - 

 

 

 

□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및 현황

     

  ㅇ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시장

    - 파라과이 주요 카드 결제 회사인 Bancard S.A.에 따르면, 2016년 1월~8월 기준 파라과이 전자상거래는 8180만 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30.2% 성장세를 보임.

    - 2015년의 경우, 91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33% 증가했음.

    - Bancard S.A.에 따르면 이 성장은 주로 해외구매 증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표적으로 Amazon, e-Bay 등 해외 온라인 쇼핑 주문·배송 서비스, 항공권 구매 서비스, 슈퍼마켓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행사 입장권 예매 서비스 등이었음.

    - 현재 파라과이에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수가 소수에 불과하며, 소비자들은 주로 해외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음.

 

  ㅇ 전자상거래 대금결제 현황

    - 전자상거래 대금결제는 주로 신용카드를 통해 진행됨.

    - 그러나 현지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 사이트 등에서는 온라인 주문(결제 제외)만 제공하는 회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음. 이런 경우에 제품 도착 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함.

 

  ㅇ 규정 및 유관기관

    - 2013년에 파라과이 정부가 전자성거래 관련 법률 제4868호를 발표했으며, 산업통상부 산하의 전자서명 및 전자성거래 관리청(Direccion General de Firma Digital y Comercio Electronico)을 설립함.

    - 또한,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상공회의소(Camara Paraguaya de Comercio Electronico)에서 2013년부터 전자상거래 관련 행사 개최, 법안 추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음.

 

□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플랫폼 현황

 

  ㅇ B2C 온라인 쇼핑 사이트 Shopy

    - 현지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Shopy는 2013년에 설립됐으며,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회사임.

    - 현재 2000개 이상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는 화장품, 스포츠용 제품, 정원용품, 가전제품 등임.

    - 판매된 제품에 대한 A/S가 가능한 수입업체들과만 거래하고 있음.

    -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가격대는 1만2400과라니(약 2.2달러)의 저가 제품부터 500만 과라니(약 900달러) 제품까지 다양함.

    - Bancard S.A. 카드 결제 처리 회사로부터 전자상거래 업체로 인증서를 받았으며, 결제는 온라인상에서 카드로 진행됨.

    - Shopy에서 전국적으로 제품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함.

 

 

 

자료원: www.shopy.com.py

 

  ㅇ 유명 의류 브랜드 e-쇼핑 New York Store

    - 의류와 액세서리 전문 온라인 B2C 판매회사이며, 브라질 국경 도시인 시우닷 델 에스떼(Ciudad del Este)에 위치해 있고 Tommy Hilfiger, Calvin Klein, Abercrombie and Fitch, Nike, Caterpillar 등 유명 브랜드의 옷, 신발, 그리고 액세서리를 제공함.

    - 파라과이 내에서 전국 무료 배달서비스를 제공함.

 

 

자료원: www.nystore.com.py


  ㅇ 파라과이 주요 C2C 플랫폼: Hendyla 및 Clasipar
    - Hendyla(www.hendyla.com)는 페이스북을 통한 C2C 판매 플랫폼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홍보 및 구매 가능하나, 아직까지는 전자결제 방법을 도입하지 않은 상태임.
    - Clasilpar(www.clasipar.paraguay.com)는 주로 자동차, 부동산, 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직거래가 가능한 사이트이며, C2C 플랫폼으로서 전자결제 도입이 어려운 부분이 있음.
    - 파라과이에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개선되면서 C2C 플랫폼들의 기능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www.hendyla.com

 

 

  

자료원: www.clasipar.paraguay.com

 

 □ 전자상거래 물류 현황 및 통관제도

 

  ㅇ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 파라과이 관세청은 2015년부터 해외 전자상거래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특소세를 설정했음.

    - 모든 전자상거래에는 13%의 부가가치세 및 품목에 따라 1~13%의 특소세가 부과됨.

    - 제품 가치가 100달러 미만일 경우 수입관세가 면제되나, 그 이상이면 수입관세도 적용됨.

    - 모든 세금은 관세청에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는 배송회사를 통해 납부됨.

    - 2016년 8월부터 인터넷으로 구매한 제품의 고지서나 영수증을 미리 관세청으로 제출해야 제품 통관이 가능한 것으로 변경됐으며, 이 절차도 배송회사를 통해 진행됨.

 

  ㅇ 전자상거래 물류 현황

    - 파라과이 해외 전자상거래는 보통 배송 및 세금 처리를 대행하는 해외배송서비스 회사를 통해 이루어짐.

    - 예를 들어, 미국 Amazon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직접 배송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중간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파라과이 배송 서비스 회사를 이용해야 함.

    - 파라과이에서 많이 이용되는 배송회사는 Globalbox, Paraguaybox, Asuncionbox 등이 있으며, 현재 서비스 수수료는 1㎏에 평균 17~18달러 수준임. 주로 마이애미에 PO BOX를 두고 제품을 배달 받은 후 파라과이로 운송하고 있음.

 

□ 시사점

 

  ㅇ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초기 성장단계이므로 시장 진출 시 이를 고려할 필요

    - 파라과이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아직 소수에 불과하며, 현지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한국 상품은 삼성 또는 LG 스마트폰 등 대기업 제품에 한정돼 있는 상황임.

    - 파라과이의 경우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초기 성장단계이므로, 우리 중소기업들의 시장진출기반으로 활용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상황. 따라서, 향후 좀 더 시장이 활성화된 후에 진출도구 활용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ㅇ 모바일 결제 시스템 이용 확산

    -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 인구의 대부분은 아직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임.

    - 또한, 전자결제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편이므로 다양한 형태의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도 필요한 상황임. 파라과이 성인 중 29%만이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성인이 휴대폰은 소지하고 있어 특히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임.

  

 

자료원: 5Dias 일간지, Ultima Hora 일간지, 파라과이 관세청, 파라과이 산업퉁상부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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