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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동차부품시장 최근 동향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장진영
  • 2016-07-06
  • 출처 : KOTRA

 

인도 자동차부품시장 최근 동향

- 자동차부품산업의 GDP 비중은 2% 수준에서 7%로 급성장 -

- 2020년 매출액 1000억 달러 이상의 거대시장으로 성장 가능 -

 

 

     

□ 세계 3번째의 자동차산업 시장으로 성장

     

 ○ 인도의 자동차부품 시장 성장은 ‘15년 약 385억 달러 규모에서 ’16년 660억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약 88% 이상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인도의 자동차산업은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하고, 자동차부품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약 2.2%에서 2015년 약 7%로 크게 증가하게 됨.

     

 ○ 이는 자동차부품 설비 관련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연도별 자동차부품 시장 규모

                                                            (단위: 억 달러)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매출액

265

241

308

413

422

397

351

385

660

 

       

자료원: ACMA, TechSci Research

          

□ 주요 자동차 및 부품기업들의 최근 동향

     

 ○ 통계상으로 자동차 분야의 해외투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주요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들의 인도 내 움직임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됨.

  - 특히 BMW는 인도 정부의 제조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호응하자는 취지에서 앞으로 최소 7개의 인도 자동차부품 회사로부터 부품을 납품받기로 하고, Bosch는 방갈로르 인근 지역 카르나타주에만 5번째 공장 설립을 추진 중임.

  - 또한, 캐나다의 Magna International은 구자라트주에 2개의 공장을 설립해 포드에 납품을 개시했으며, 프랑스 타이어회사 미쉐린은 타이어 생산을 전년대비 45% 늘릴 예정

     

 ○ 우리의 주요 경쟁국인 일본의 우찌다마사 도요타 사장은 약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 신규 투자의 일환으로, 인도 내 베스트 셀링카인 이노바, 포튜너 등 SUV에 사용되는 엔진 제조공장 설립 계획을 밝힘.

     

 ○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마루티 스즈키사는 연판매량을 200만 대로 증가시키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판매망을 현재의 2배 수준인 4000개로 확대할 예정. 프랑스의 르노사도 현재 206개의 판매점을 2016년 말까지 240개로 증가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

     

 ○ 인도의 주요 부품기업 중 하나인 Bharat Forge Ltd(BFL)도 영국 롤스로이스와 납품 계약 체결에 성공했으며, 인도 전역에 35개의 공장을 통한 부품 납품을 전개 중인 JBM은 카르나타카와 타밀나두 지방에 45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 설립 예정

     

 ○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투자사인 Everstone Capital은 자동차부품 업체인 SJS Enterprise의 지분을 인수(51%)하는 등 자동차부품을 둘러싼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함.

     

    

자료원: India Brand Equity Foundation(IBEF)

     

□ 인도 자동차부품 시장의 특징 및 시사점

     

  인도의 자동차부품 시장은 약 1만500개의 크고 작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어, 그 어떤 나라보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특징이 있음.

  - 순정부품을 생산하고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메이저 회사는 500여 개로 집계되나 확실한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호환부품 공급업체들은 1만 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

 

  인도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들은 OEM을 중심으로 발달돼 있으며, 크게 세 군데 권역으로 집중돼 일종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임.

  - 수도권(델리, 라자스탄), 서부권(뭄바이 인근 푸네), 남부권(첸나이)으로 구분

     

  현지 경쟁이 치열한데 비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윤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철장 원자재의 수요 상승으로 부품사들의 교섭력이 약해진 점은 애로사항으로 파악

  - 인도의 부품회사들의 수준이 세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아직까지 많이 나오는 상황

     

 ○ 인도 정부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FDI의 경우 100% 해외지분 투자를 승인하고 있으나, 보다 활발한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합작투자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과 현지 네트워크 확보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

  - 인도의 부품회사들은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품목 생산에 집중함. 특히 이륜, 사륜, 상용차 중 하나의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인도 기준에 맞는 가격과 성능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도의 부품회사들과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

 

 

자료원: India Brand Equity Foundation(인도상표자본재단), Auto Component Manufacturer Association(인도자동차부품협회), TechSci Research, D&B Research,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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