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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자상거래 트렌드는?
  • 트렌드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6-04-20
  • 출처 : KOTRA

 

브라질, 전자상거래 트렌드는?

 

 

 

□ 브라질 전자상거래 트렌드와 전망

 

 ○ 2016년 전자상거래 소매시장은 221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2015년 대비 13.5% 증가한 수치임. 총 소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예상됨. 2014년 브라질 총 전자상거래 판매액은 160억 달러로, 전체 소매판매액인 4290억의 4%를 차지함.

 

 남미국가 중 브라질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10위 이내이나, 여전히 중국이나 미국에 비해 작은 규모임. 브라질 B2C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규모로 볼 때 아직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막대한 잠재력을 가짐. 전문가들은 인터넷 속도의 발달과 지역의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됨에 따라, 라틴아메리카 시장의 B2C 전자상거래가 두 자리 숫자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음.

 

 ○ 브라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가장 구매율이 높은 품목은 패션과 액세서리, 건강식품과 화장품, 그리고 생활용품임.

 

 ○ 특히 주목할 것은 2015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한 구입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임. 2015년 12월,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상거래 구매는 전체 구매의 14.3%로, 6월 10.1%에 비해 급등함. 이 수치는 모바일앱을 사용한 구입은 제외하고 있어, 앱을 사용한 전자상거래 판매량을 고려한다면 그 수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됨.

 

□ 인터넷으로 바뀐 소비자 구매 트렌드

 

 ○ 실질적으로 인터넷이 브라질 소비자들의 총 구매의 50% 이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됨. 약 1억600만 명의 소비자가 물품 구매를 위해 한 번 이상 인터넷을 검색함. 현재에도 디지털이 소비자 구매심리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만 수년 내로 훨씬 더 거대해질 것이라 예측됨.

  - 현재까지 브라질 소비자에게 인터넷이 사전구매와 구매 후 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커, 제품 분석의 75%, 사전제품조사의 60%가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짐.

  - 브라질은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아, 페이스북 유저만 7000만이 넘는 것으로 추산됨. 제품 구입 후 후기를 소셜 네트워크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큰 영향력 있음.

 

 ○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의 2015년 연말시즌 전자상거래 소매판매량을 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거래는 브라질이 31%, 멕시코가 10%, 아르헨티나가 4%로, 브라질이 중남미 국가 중 월등히 많았음. 브라질 거래 중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판매가 4%인 것에 반해, 거의 8배가 넘는 거래가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졌음.

 

□ 디지털 산업과 전자상거래의 전망

 

 ○ 전문가들은 2019년 브라질 내 인터넷 사용자가 총 인구의 65%에 달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음. 이 중 40%는 가정에서 유선전화의 광대역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더 주목할 부분은 1억4000만 이상의 소비자들이 보다 빠른 3G와 4G 네트워크에 연결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임. 스마트폰의 사용이 대중화 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사용한 전자상거래 거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보급률이 높은 해안지역에서 소비량이 가장 많았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이러한 전자상거래 증가 추세로 머지않아 보다 가속도가 붙은 유동성과 가변성을 띤 소비 트렌드가 나타날 것임.

 

 ○ 오늘날 브라질 소매업자가 주목하는 두 가지 소비자 그룹은 온라인 사용량이 높은 그룹과 전자상거래 이용률이 높은 그룹임. 5년 이상 전자상거래를 이용해 온 5000만의 소비자가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총 인구의 25%임. 이 소비그룹은 편리성과 넓은 선택 범주, 그리고 쉬운 접근성을 전자상거래 이용의 주 이유로 꼽았음.

 

 ○ 10명 중 9명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미리 조사하는 식으로 인터넷이 소비자들의 사전구매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전구매 단계에서 소비자들에 대한 전략이 부족한 기업이나 브랜드들은 도태될 것으로 예상됨.

 

 ○ 브라질에서 디지털을 기본으로 한 사업양식은 현존하는 기업과 신생기업이 모두 주목해야 할 사업방식임. 모바일 구독에 기반한 주문방식을 이용해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신제품들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함.

 

□ 시사점

 

 ○ 브라질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들은 다양화되며 디지털화되는 현지 시장에 대비해야 함. 현재 가장 유념해야 할 사항은 특정계층과 세부적인 필요성과 상황에 맞춰 제품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임. 브라질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개인 선호도나 소비경향을 반영한 데이터들에 기초한 자료들을 참고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제품들을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음.

 

 ○ 브라질의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 기업들이 현재 전자상거래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소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야 할 것임.

 

   

자료원: BCG 홈페이지 및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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