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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한국 복제의약품, 체코 제약산업 진출 가능성 높아
  • 트렌드
  • 체코
  • 프라하무역관 김연희
  • 2015-11-02
  • 출처 : KOTRA

 

품질 좋은 한국 복제의약품, 체코 제약산업 진출 가능성 높아

- 고령화 추세로 건강복지 지출규모 확대 -

- 체코 제약산업개발협회(AIFP), 중국보다 한국 의약품 선호 -

 

 

 

□ 인구 고령화에 따른 체코의 의료비 지출 증가

 

 ○ 체코 내 건강에 대한 관심 및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2015년 체코의 건강복지 지출규모는 129억4000달러로 전년대비 3.2% 증가할 전망

  - 체코 제약산업개발협회(AIFP)에 따르면, 2013년 체코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7%, 2030년에는 23%까지 확대될 전망

 

 ○ 전체 건강복지 비용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의약품 소비 수준은 2014년 기준 34억2700만 달러로 최근 3년간 다소 그 규모가 축소됐으나 올해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

     

체코 의약품 시장 규모

            (단위: 십억 달러, %)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매출

금액

4.500

4.071

3.570

3.427

3.583

3.790

4.105

4.299

증감률

6.6

-9.5

-12.3

-4.0

4.6

5.8

8.3

4.7

1인당

424.0

381.9

333.6

319.1

332.5

350.5

378.6

395.4

GDP 대비

2.0

2.0

1.8

1.8

1.8

1.7

1.7

1.6

총 건강복지비용

 대비

27.7

27.4

26.7

27.3

27.7

27.7

27.7

7.6

주: *는 전망치

자료원: BMI

 

□ 체코 제약산업 동향

 

 ○ 체코 내 제약회사는 32여 개가 있는데, 체코 제약산업계에서 원료의약품 제조업체는 없음. 체코에서 최초로 복제의약품을 생산한 젠티바(Zentiva)가 프랑스 그룹사인 사노피(Sanofi)에 합병됐으며, 현재 모두 외국업체들이 진출해 있음.

  - 젠티바는 프라하 근교 Dolni Mecholupy 지역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임.

  - 대표적으로 미국계 제약회사 Abbott, 일본계 제약회사 Takeda, Astellas Pharma 등이 진출해 있으며, 생산법인 및 판매법인, R &D센터 형태로 진출해 있음.

 

 ○ 원료의약품이 아닌 복제의약품(Generic Medicinal Product)을 주로 체코에서 생산하고 있고, 제약산업 클러스터를 위주로 제조업체들이 집중돼 있음.

  - 브르노 소재의 CEITEC 클러스터(www.ceitec-cluster.cz), 올로모우츠 소재의 MedChemBio(www.medchembio.cz), 프라하 근교의 Czechbio(www.czechbio.org) 등이 대표적임.

     

체코 복제의약품 시장 규모

            (단위: 십억 달러, %)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금액

1.346

1.202

1.176

1.236

1.318

1.442

1.526

점유율

33.1

33.7

34.3

34.5

34.8

35.1

35.5

주: *는 전망치

자료원: BMI

 

 ○ 체코 내 복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비율은 6:4 정도로, 전체 의약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복제의약품이 차지하고 있음.

  - 원료의약품 개발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허 문제 또한 복잡하기 때문에 동등한 품질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개발 비용이 적은 복제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이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

 

 ○ 점점 체코나 유럽 시장에서의 복제약 생산을 줄이고 오리지널을 R &D로 개발해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아시아 등지로 생산기지로 옮겨가는 추세

  - 유럽연합 제약산업협회(EFPIA)에 따르면, 체코에서의 의약품 생산은 제약산업 클러스터인 MedChemBio와 CzechBio에서 이뤄지고 있음.

 

□ 시사점

 

 ○ 체코 제약산업개발협회 대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체코를 포함한 유럽 내 진출한 복제의약품 업체들이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점차 아시아 지역으로 생산기지를 옮겨가는 추세라고 함.

  - 향후 유럽 내 복제의약품 생산기지 감소 및 원료의약품 개발을 위한 R &D 센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체코 제약산업개발협회 대표는 체코 제약시장 내 중국 복제의약품의 점유가 확대되는 추세인데, 중국의 의약품 품질은 아직까지 신뢰하기 어려운 반면, 한국 의약품은 일본과 대등한 이미지라고 전했음.

 

 ○ 체코에 제약원료 공급 시 특별한 장벽이 없기 때문에 한국 제약업체들의 진출이 문제없이 가능하며, 생산법인 진출보다는 원료의약품의 R &D 공동 개발 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임.

 

 

자료원: BMI, 체코 제약산업개발협회(AIFP) 연간 보고서, 유럽연합 제약산업협회(EFPIA) 연간 보고서, 체코 제약산업 개발협회(AIFP) 인터뷰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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