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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의료 보건산업 및 의료용품 시장 확대 가능성
  • 트렌드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오인제
  • 2015-11-02
  • 출처 : KOTRA

 

핀란드, 의료 보건산업 및 의료용품 시장 확대 가능성

     

 

 

□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핀란드의 의료산업 성장 전망

 

 ○ 핀란드의 의료·보건 소비지출 증가 추세

  - Euromonitor에 따르면, 건강용품 및 의약품에 대한 지출 역시 2009년 약 39억 유로 이후 2014년 약 48억 유로로 23.1% 증가

  - EIU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의료·보건 지출이 GDP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로 인해 2019년까지 9.6%(약 238억 유로)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을 위한 의료·보건 필요성 증대

  - EU에 따르면, 핀란드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말 19.9%에서 2019년 22%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는 EU평균보다 각각 1.0%, 1.6% 높은 수준임.

  - Euromonitor International 통계에 따르면, 핀란드의 2014년 기대수명은 남성 78.1세, 여성 84.0세로 2009년 남성 76.6세, 여성 83.5세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핀란드 정부는 고령화 따른 인구 구조 변화로 공공 의료·보건 비용이 2012년 기준 전체 GDP의 6%에서 2060년까지 7.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인 건강관리 필요성 증가에 따른 의료·보건시장 확대

 

 ○ 핀란드의 2014년 의료·보건산업 제품 및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2009년 대비 23.3% 성장

 

 ○ 의료용 기기(HS Code 9018) 수입 수요 확대

  - 2014년 수술용 기기 등 의료기기 수입액은 지속되는 경기부진에도 전년대비 약 17% 성장한 3억9000만 유로를 기록

  - 미국·독일 등 상위 4개국이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지만,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수요에 따라 국별 점유율 변동이 심한 편임.

  - 한국산 의료기기는 심전계, 치과 관련 기기 등의 수출 증가에도 주사기, 바늘 등 1회용 의료품목의 수출 부진으로 2013년 이후 시장점유율 하락 추세

     

의료용 기기(HS Code 9018) 핀란드 수입 현황

            (단위: 천 유로, %)

순위

국명

2015(1~7월)

2014

 2013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

미국

50,704

1.2

96,061

25.9

76,270

-14.8

2

독일

38,480

-12.9

76,517

33.2

57,439

-1.4

3

스웨덴

18,056

-4.5

33,329

5.8

31,515

-5.7

4

중국

11,718

2.6

20,726

15.6

17,934

8.0

5

아일랜드

9,698

46.1

12,198

1.8

11,980

-6.7

6

스위스

9,511

2.8

15,919

9.3

14,570

0.9

7

멕시코

9,185

10.7

14,552

4.2

13,968

22.9

8

덴마크

9,164

57.6

10,899

-19.3

13,508

50.5

9

일본

9,116

-4.1

17,766

1.7

17,462

-2.9

10

네덜란드

7,077

-11.4

13,746

14.8

11,970

-24.3

20

한국

1,362

25.9

2,942

-8.3

3,210

49.9

     

합계

214,813

-1.9

392,761

16.7

336,621

-2.7

주: 순위는 2015년 기준,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자료원: 핀란드 통계청

 

 ○ 의약품 시장(HS Code 3004)의 성장과 한국산 제품의 수출 확대

  - 핀란드 내 의약품 수입규모는 연간 약 14억 유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입물량 중 70% 이상을 EU 국가들로부터 진행 중임.

  - 2013년 약 90만 유로에 그쳤던 한국산 의약품 수출은 호르몬제, 비타민제 등의 수출 호조로 2014년 약 5배 증가한 데 이어, 2015년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의약품(HS Code 3004) 핀란드 수입 현황

            (단위: 천 유로, %)

순위

국명

2015(1~7월)

2014

 2013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

독일

147,880

11.3

236,475

2.4

230,962

-11.6

2

덴마크

93,071

28.3

123,775

-11.5

139,860

-0.7

3

스웨덴

89,891

4.1

160,836

-10.1

178,842

3.4

4

네덜란드

63,899

13.4

105,168

22.7

85,716

0.5

5

미국

62,501

8.1

101,620

26.5

80,362

-19.0

6

영국

62,500

-11.5

113,982

31.3

86,797

-1.6

7

스위스

62,157

-8.7

102,385

-19.2

126,741

14.2

8

프랑스

42,499

-20.4

85,054

-1.3

86,142

-0.2

9

폴란드

40,128

-1.1

69,473

2.9

67,512

204.4

10

아일랜드

34,730

39.2

47,273

3.0

45,887

26.9

12

한국

25,784

30526.2

5,244

465.1

928

68.8

     

합계

888,881

7.7

1,423,107

0.3

1,418,752

-3.5

주: 순위는 2015년 기준, 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

자료원: 핀란드 통계청

 

□ 전자 의료·보건 기술 및 지능형 서비스 산업 활성화 기대

 

 ○ 원격진료 등을 IT서비스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선 및 효율화 시도

  - 핀란드는 남한의 약 3배에 이르는 넓은 국토를 보유하고, 부족한 의료시설로 인해 원격진료 등의 수요 증가

  - 2010년에는 핀란드 동부 카렐리아 지역의 원격 진료 및 건강 지도를 통한 건  강개선 프로젝트, 발트 3국 등 발트해 인근 7개국이 공동으로 진행한 PrimCareIT 프로젝트 등 50개 이상의 원격진료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서비스 효율화를 추진

  - IT 산업이 발달한 헬싱키와 오울루를 중심으로 병원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IT 프로젝트들이 진행

 

 ○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전자 의료보건 기술 개선 프로젝트 ‘Apotti’

  - 아포띠(Apotti)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약 6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헬싱키와 인근 5개 도시의 의료기록 전산통합 사업

  - 본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전산망에서 수도권 거주자들에 대한 의료기록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진료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음.

 

 ○ 다양한 의료산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 핀란드 정부는 산업부 산하의 Export Finland 등을 통해 의료기술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2014년 의료기술의 수출은 전년대비 8.3% 성장

  - 에스뽀 시는 Health SPA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

 

□ 시사점

 

 ○ 핀란드의 의료시장은 꾸준한 수요와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구축된 시장으로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임.

 -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시장으로 유럽 내 주요 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

 

 ○ 의료와 IT산업의 융복합이 빠르게 이뤄지는 시장으로 원격진료 등 다양한 프로젝트 및 연구에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됨.

 

 

자료원: EIU, Euromonitor, 핀란드 통계청 및 KOTRA 헬싱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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