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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타결로 MENA 비즈니스 중심지 UAE 위상 변하나
  •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미진
  • 2015-09-25
  • 출처 : KOTRA

 

이란, 핵협상 타결로 MENA 비즈니스 중심지 UAE 위상 변하나

- 핵협상 타결로 UAE를 통한 이란 및 MENA 시장으로의 우리 기업 진출영향 설문 결과 -

 

 

 

□ 배경

 

  최근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

  - UAE를 통한 이란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현지 기업들은 신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유들로 단기간  직접 진출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됨.

  - KOTRA 두바이 무역관에서는 이미 현지 언론과 바이어 인터뷰를 인용해 이란 핵협상 타결과 우리나라  UAE 수출 전망을 Global Window에 게시했음.

  - 이어 UAE에 진출한 주재상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우리 기업들 또한 UAE를 거점으로 MENA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음. 향후 대이란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는 결과를 도출해 관련 내용을 Global Window에 업로딩

   · 설문지는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함.

 

ㅇ(목적) 이란 핵협상 타결이 UAE를 통한 이란 및 인근 중동·북아프리카 진출에 미치는 영향 파악

ㅇ(설문기간) 2015년 8월 26~31일 6일간

ㅇ(대상 기업) 프로젝트 및 상품 수출 관련 UAE 진출 우리 기업

 - 배포 기준(프로젝트 기업 48개, 수출기업 23개), 응답 기준(프로젝트 기업 13개, 상품 수출기업 16개)

 

□ 프로젝트

 

  공통

  - 설문 응답기업(대상 기업 48개 중 13개사 응답)의 업종은 석유&가스분야(38%, 5개사), 토목(30%, 4개사) 산업설비(30%, 4개사) 및 건축, 전기, 신재생

  - 아울러 응답기업의 92%(총 12개사)는 UAE에 기반해 중동아프리카(MENA) 시장(UAE 제외)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중 이란 시장도 관할하는 기업은 50%(6개사)로 나타남.

 

  핵협상 타결과 이란 프로젝트 시장

  - 설문 응답기업 중 현재 UAE 관할, 이란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 7개사 중 71%(5개사)는 핵협상 타결을 계기로 UAE를 통한 대이란 프로젝트 시장 신규 진출을 계획. 나머지 2개사의 경우 각각 투자환경의 불확실성과 현지 업체와의 가격 경쟁을 이유로 진출을 고려하지 않음.

  - 응답기업의 61%(8개사)는 핵협상 타결로 이란 프로젝트 시장규모가 10% 이상 증가할 것이며, 그 영향은 3년 이내(69%, 9개사)에 나타날 것이라 회신함.

  - 응답기업의 61%(8개사)는 이란 프로젝트 수행 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자재는 한국에서 직접 조달할 계획임을 밝힘.

 

  핵협상 타결과 이란 외 MENA 프로젝트 시장

  - 설문 응답기업의 46%(6개사)는 핵협상 타결이 시아-수니 종파 갈등을 악화, MENA지역 정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응답기업의 38%(5개사)는 이란 외 MENA지역 프로젝트 시장규모가 5~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반면, 응답기업 30%(4개사)는 이란 핵협상 타결이 이란외 MENA 지역 프로젝트 시장 규모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응답

   · 아울러 23%(3개사) 이란 핵협상 타결이 MENA지역 프로젝트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정세 불안 우려가 사업 위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

  - 이란 핵협상 타결이 이란 외 MENA지역 프로젝트 시장규모 증감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61%(8개사)가 '3년 이내'로 답변함.

 

  이란 및 MENA지역 프로젝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

  - 설문 응답기업은 공통적으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비드본드(예치금)관련 지원을 요청

   · 아울러 우리 정부의 파이낸싱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기자재는 한국산으로 명기해 우리 제품의 수출 확대로 연결되기를 희망함.

  - 뿐만 아니라 국부 증대 차원에서 적극적인 정부 중재를 통해 우리 기업 간 과다경쟁 예방을 요청함.

 

□ 상품 수출

 

  공통

  - 설문 응답기업(대상 기업 23개 중 16개사 응답)의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부품(25%, 4개사), 철강제품(18%, 3개사), 일반기계(12%, 2개사) 및 자동차, 가전제품, 석유화학, 전력기자재, 가구, 보안장비, 제지

  - 응답기업의 62%(10개사)는 UAE를 통해 중동아프리카(MENA) 시장(UAE 제외)으로 재수출하고 있음. 이 중 이란 시장에도 재수출하는 기업은 18%(3개사)로, 이들 기업은 모두 자동차부품 업체로 나타남.

 

  UAE 통한 대이란 재수출

  - 설문 응답기업 중 현재 UAE를 통한 대이란 재수출을 하지 않는 13개사 중 38%(5개사)는 핵협상 타결을 계기로 UAE를 통한 대이란 재수출을 계획

  - 이를 계획하지 않는 경우의 대부분은 한국 본사-이란 간 직접수출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응답기업의 25%(4개사)는 핵협상 타결로 UAE를 통한 대이란 재수출 규모가 5~10% 감소할 것으로, 18%(3개사)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

  - UAE 언론 보도나 바이어 인터뷰에서는, 이란 시장 및 고객과의 접근성이 좋고 안정적인 제도나 인프라를 구축한 UAE를 통한 우회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면서도 우호적인 교역관계를 유지해온 덕분에 한국-이란 간 직접수출을 고려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판단됨.

  - 아울러 응답기업의 37%(6개사)는 1년 이내에 핵협상 타결의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함.

 

  UAE 통한 대MENA(이란 제외) 재수출

  - 설문 응답기업의 56%(9개사)는 핵협상 타결이 시아-수니 종파 갈등을 악화, MENA지역 정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그럼에도 62%(10개사)는 UAE를 통한 이란 외 대MENA 재수출 증감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

  - 응답기업의 50%(8개사)는 핵협상 타결 이후 UAE를 통한 이란 외 대MENA 재수출을, 나머지 50%(8개사)의 경우 한국 본사를 통한 직접수출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남.

 

  핵협상 타결 이후 UAE를 통한 대이란 수출 증가(감소) 측면, UAE를 통한 대MENA(이란 제외) 증가(감소) 측면을 고려했을 때 전반적인 대UAE 수출 전망에 대한 의견

  - 설문 응답기업의 18%(3개사)는 5~10% 증가할 것, 6%(1개사)는 5~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43%(7개사)는 대UAE 수출 증감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봄.

  - 아울러 응답기업의 37%(6개사)는 이란 핵협상 타결이 대UAE 수출 증감에 영향을 미치는데 걸리는 기간은 1년 이내로 예상함.

 

이란 핵협상 타결이 우리 기업의 UAE 프로젝트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 총괄

 

구분

프로젝트

상품 수출

이란

시장규모 증감

긍정

보합

소요기간

3년 이내

1년 이내

영향

긍정

미미

MENA

(이란 제외)

정세안정에 영향

부정

부정

시장규모 증감

보합

보합

소요기간

3년 이내

1년 이내

영향

미미

미미

UAE 진출기업에 미치는 영향 종합

긍정

미미

자료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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