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졸 취업률 96%

- 2016년 졸업예정자 대상 늦춰지는 채용 스케줄 -

- 짧아진 채용일정, 기업들 열기 띄는  -

□ 회복되고 있는 대졸자 취업률

 ○ 올해 봄 졸업한 대학생 취업률 96.7%

  - 경기회복에 잇따른 구인 증가로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던 리먼쇼크 전의 2008년 봄(96.9%)을 잇는 최고 수준임.

일본 대학 졸업생 취업률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2016년 봄에 졸업예정인 대학생들의 취업준비도 학생에게 유리한 현상이 계속됨.

  - 취업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은 대기업을 지망하는 학생이 증가함.

□ 기존보다 늦춰지는 채용 스케줄

 ○ 기존보다 3~4개월 늦어진 취업활동일정으로 급해진 기업들

  - 취업활동의 조기화∙장기화로 인해 학업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 등으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에서 가맹 기업에 공식 채용활동을 3~4개월 늦추도록 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경기회복으로 인한 구인 급증과 단축된 채용활동 스케줄로 인해 기업들은 열기를 띠며 적극적으로 구인활동을 시도하고 있음.

 ○ 기업에서는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채용 활동 중

  - 마이나비, 리쿠나비 등 일본 취직정보회사에서 3월 초순에 개최한 설명회는 대형 회장을 빌려 과거 최대규모였음.

  - 신입사원 채용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니쿠리치'에 일본육영회(사회초년생∙인턴채용기업)의 라쿠텐, 그리, 디엔에이 등 유명기업이 가입해 편안한 분위기로 직접 학생들과 접촉하며 적극적으로 인재채용에 임하고 있음.

 ○ 외국인 인재 유치에도 적극적

  - 「일본재흥전략 개정 2014」등을 빌어, 일본 경제 활성을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 유학생 등을 국내에서 확대 채용하고자 관계 부처∙단체연계 주도 하에 「외국인재활약추진프로그램(세미나)」을 2015년부터 새롭게 실시

□ 시사점

 ○ 변경된 채용일정과 기업별 채용방법에 민감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음.

  - 취업 준비생들은 기존 취업활동 시즌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적극적인 채용 움직임에 발맞춰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

 ○ 일본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은 외국인 유치에 적극적인 기업의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

  - 외국인 유치에 적극적인 기업의 정보 및 일본 정부 프로그램 등의 정보 수집 필요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니쿠리치사이트, 일본학생지원기구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