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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15년 상반기 히트상품 분석(디지털, 가전, 자동차편)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허정아
  • 2015-06-09
  • 출처 : KOTRA

 

日, 2015년 상반기 히트상품 분석(디지털, 가전, 자동차편)

- 히트상품 키워드는 '휴대성', '실리' -

- 성숙기 제품들의 발상 전환이 새로운 수요를 낳아 -

   

 

 

순위

제품 개요

이미지

1

애플 워치(Apple Watch)

- 애플이 스마트워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며 내놓은 제품. 미국에서는 4월 24일 발매와 동시에 예약만으로 100만 대를 팔며 엄청난 인기를 얻음. 애플의 스마트워치 시장 진입으로 당분간 스마트워치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2

MIRAI(수소연료전지차)

- 2014년 12월 도요타에서 내놓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지연료차가 상반기 히트상품 2위를 차지함. 일본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 친환경 자동차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1개월 만에 연간판매 계획의 4배에 달하는 1500대를 판매

 

3

SIM 프리(USIM칩)

- 저가SIM의 가격 경쟁이 진행되면서 SIM 시장이 급성장함. 2015년 3월 말 계약 수는 326만 회선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

 

4

COTON(핸디형 세탁기)

- 세계 최초로 가지고 다니는 ‘세탁기’라는 콘셉트의 초소형 세탁기 COTON은 전체 세탁이 아니라 옷에 생긴 얼룩 등을 그 자리에서 세탁하는 신개념 핸디 세탁기로, 음식점 등의 법인 수요도 높으며 중국 및 동남아 수출도 검토 중임.

5

스틱PC(スティックPC)
- 손바닥 사이즈의 스틱형 컴퓨터가 상품화돼 시장에 등장. 2014년 12월에 온라인 스토어 한정판매였으나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불과 몇 초 사이에 1000대 이상이 팔림. 출장 시 사용하는 비즈니스 업무용 및 프레젠테이션 시 사용하는 등 새로운 수요도 발굴함.

    

6

종이필터형 청소기 MC-JP500G(紙パック式掃除機)

- 노년층을 타깃으로 파나소닉이 내놓은 세계에게 제일 가벼운 종이필터형 청소기는 1㎏이라는 가벼움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으며, 판매대수는 종전 모델에 비해 4배 이상을 달성함.

    

7

히카리 세트 할인(光セット割)

- NTT가 2월에 개시한 인터넷 접속료와 이동통신요금의 세트 판매 상품. ‘도코모 히카리’는 1개월 만에 가입건수 23만 건, ‘소프트뱅크 히카리’도 10만 건수를 기록하는 등 판매 호조를 기록함.

    

8

초망원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超望遠コンデジ)

- 세계 최초로 광학 83배 줌기능을 갖춘 니콘 ‘쿨픽스 P900’이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됨. 삼각대 없이 달의 크레이터(Crater: 운석공)까지 찍히는 성능이 입소문으로 퍼져 예상보다 2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함.

9

합리적 가격의 4K(텔레비전)

- 저렴한 액정 패널을 사용한 40인치 4K 텔레비전이 잇따라 발매됨. 4K 텔레비전의 가격은 20만 엔대 이하로 가격이 하락했으며, 텔레비전 판매 증가와 더불어 대형 텔레비전은 합리적 가격의 4K텔레비전이 주류가 됨.

10

마쓰다 로드스터 & 혼다 S660(오픈스포츠카)

- 2015년 상반기는 오픈카의 인기가 두드러진 것이 주목할 만한 점임. 그 증거로 마쓰다 '로드스터'와 혼다 'S660'이 히트상품 10위를 차지. 자동차 메이커들이 '주행'을 중시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에 안정적인 주행감이 시장을 견인하는 존재로 부상함.

 

□ 2015년 상반기 디지털, 가전, 자동차 주요 트렌드 분석

 

 ○ 2015년 상반기 디지털, 가전, 자동차 분야에서는 엄청난 히트상품보다는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음.

  - 성숙기에 진입한 제품들이 타깃 고객층을 세분화해 주목을 받았으며, 휴대성이 높은 제품들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

 

 ○ 1위는 일본인들이 높은 브랜드 충성심을 보이는 애플사의 ‘애플워치’

  - 미국 애플사의 ‘애플 워치(Apple Watch)’가 디지털, 가전, 자동차 분야를 통틀어 상반기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함.   

  - 마니아들만 사용하는 이미지가 강했던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패션을 가미하여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획득

  - 일본인은 자국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높으나 이례적으로 애플 제품은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브랜드 충성심을 보임. 아이폰의 경우 일본 시장 점유율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일본인들이 선호

  

애플워치를 구경하는 소비자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 통신판매가 낳은 히트상품

  - 통신판매로 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제품들이 연이어 등장함.

  - 중국 하이얼사의 일본 법인인 하이얼 아시아가 내놓은 'COTON'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초소형 세탁기로 온라인 스토어 한정상품이었으나 예상 외로 높은 판매를 기록하며 히트상품이 됨.

  - 옷 전체를 세탁하는 것이 아니라 얼룩이나 더러워진 부분만 그 자리에서 바로 세탁한다는 참신한 발상으로 당초 계획보다 약 10배 이상인 수 만대가 팔림.

  - 한편, 일본의 컴퓨터 제조업체 마우스컴퓨터社가 상품화한 '스틱PC'는 손바닥 사이즈의 미니PC로 일반PC나 노트북 등에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이 가능함. 이 제품 역시 온라인 스토어에서 불과 몇 초 만에 1000대 이상을 판매함.

  - 성숙기에 들어선 PC업계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스틱PC형 제품은 글로벌 기업인 인텔, 구글 등도 시장에 진입 의사를 밝히는 등 밝은 전망을 이어가고 있음.

     

신개념 핸디 세탁기 ‘COTON’

손바닥 사이즈의 ‘스틱PC’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자동차의 원점인 ‘운전의 즐거움’의 복귀

  -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인 ‘MIRAI’가 제품의 화제성에 더해 뛰어난 가속력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마쓰다의 ‘로드스터’와 혼다의 ‘S660’도 높은 주목을 받으면서 오픈카 인기를 견인하는 존재가 됨.

  - 마쓰다는 ‘로드스터’의 발매에 앞서 전국적으로 시승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정식 발매 전에 3000대 이상 발주를 기록했으며, 혼다의 콘셉트카인 ‘S660’은 660대의 한정 판매를 앞세우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을 받음.

  - 시장은 다르지만 두 종류의 자동차들은 자동차의 기본인 ‘주행’을 강조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부각한 것이 인기의 주요 요인임.

 

□ 시사점

 

○ 2015년 상반기 디지털, 가전, 자동차 분야의 히트상품의 키워드는 ‘휴대성’과 ‘실리’로 표현할 수 있음.

  - 스마트워치, 핸디 세탁기, 스틱형 PC 등 휴대성 높은 제품들의 성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이 형성됨.

  - 통신업계는 SIM 프리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가격도 하락하는 한편, 인터넷 접속료와 이동통신요금 세트 판매 할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덜해짐.

  - 성숙기에 들어선 디지털, 가전, 자동차 분야는 향후 틈새시장의 발굴 경향이 높을 것임.

  - 이 분야는 비교적 고가격대의 제품이 많아 구매상품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구매회사의 다른 제품까지 구매하는 파급효과도 높아 2015년 하반기에도 각 제조사들의 판매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임.

     

 

자료원: 닛케이 트렌디, 니혼게이자이신문, 각 사 홈페이지, KOTRA 나고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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