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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플라스틱 제품 화두는 '그린' 기술
  • 트렌드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유지윤
  • 2015-06-09
  • 출처 : KOTRA

 

이탈리아, 플라스틱 제품 회두는 '그린' 기술

- 2014년 플라스틱 제품 생산량 전년대비 2.6% 성장 -

 - 현지 진출하려면 전시회 참가 등 업체와 지속적인 접촉 필요 -

 

 

 

□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제품 시장 동향

 

 ○ 이탈리아는 전체 제조업에서 기계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건설, 자동화, 공작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계 설비가 발달

 

 ○ 플라스틱과 고무 관련 기계, 설비, 사출산업 또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산업 분야 중 하나로 꼽히고 생산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40억 유로로 전년대비 2.6% 성장

  - 2013년에 전년 대비 -2.5% 감소했으나 2014년에는 예전의 규모를 회복하며 상승세로 전환

 

 

□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제품 수출입 동향

 

 ○ 2014년 기준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제품의 수입은 총 6억4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8.5% 증가함.

  -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꾸준히 증가해 총 29.1%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13년 전년대비 -5.6% 수입이 감소

 

 ○ 2014년 기준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제품의 수출은 총 26억8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4.9% 상승    

  - 2012년 기준 플라스틱 관련 제품 수출은 2009년 대비 약 40%나 상승한 수치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시장이 위축된 2013년에도 수출은 전년대비 -0.8%만 감소하며 수출시장의 강세를 이어감.

  - 2014년 기준 수출시장 구성을 보면, 유럽에서의 수출이 전체 60%를 차지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16.7%, 북미 10.9%, 남미 7.3%, 아프리카 5.1%로 인근 유럽지역이 주력 수출시장으로 나타남.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제품 수출입(2009~2014년)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ISTAT, Assocomaplast   

   

□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제품 국내시장 추이

 

 ○ 관련 제품의 내수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19억6000만 유로로, 2011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기화되는 경제 불황과 내수시장 경직으로 2012년과 2013년에는 연평균 5.7%의 하락세를 이어감.

  - 2014년 경제 회복의 기대와 함께 중소기업의 설비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전년 대비 1.3% 미약하게 상승

  - 이탈리아 시장에 수출하는 한국 업체에 따르면, 2011~2013년의 국내시장 위축 시기에 다수 이탈리아 업체의 무역대금 상환시기 연장으로 인해 거래관계가 소홀해짐.

 

2009~2014년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제품 수요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ISTAT, Assocomaplast  

 

 ○ 2013년 단기적 시장 축소에도 플라스틱 관련 제품의 영업이익은 꾸준한 증가세

  - 2014년 기준 플라스틱 관련 제품 영업이익은 총 20억4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3.8% 증가

  - 2009년을 기준으로 약 50%가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2011년에 전년대비 26.7%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

  - 이는 수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내수보다는 점차 수출에 의존하는 구조로 바뀌어가고 있음.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산업 제품 영업이익(2009년~2014년)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ISTAT, Assocomaplast

  

 시장진출 확대 방안

 

 ○ 국내 업체의 이탈리아 플라스틱 관련 제품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이탈리아 시장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

  - 한국의 플라스틱 사출업체들이 이탈리아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이탈리아 업체들은 대규모 생산보다는 특수제품의 주문생산방식에 특화돼 있기 때문

  - 특히, 이탈리아는 자동차 부품과 공작기계 등 정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높은 곳으로, 일반 플라스틱 관련 산업 제품은 진입 장벽이 높음.

 

 ○ 이탈리아 업체와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해 관계 구축이 필요        

  - 자국에서 강점을 보이는 분야로 지속적으로 수출시장을 넓히고 있음에 따라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수의 이탈리아 업체와 접촉해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협력 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음.

 

□ 시사점

 

 ○ 플라스틱 관련 산업인 기계, 설비, 사출 산업은 산업의 전 분야에 적용되는 분야로, 이탈리아 관련 업체들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 수출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데 성공

  - 내수의 수치에는 큰 변동이 없으나, 2010년부터 수출이 급격히 성장하며 2014년 기준 수출이 내수보다 약 37% 우위를 차지

 

 ○ 최근 관련 제품의 화두는 ‘그린’ 테크놀로지임을 감안,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선진시장의 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해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에 힘쓸 필요가 있음.

  - 우리 기업이 전시회 등을 통해 이미 선진 기술력을 보유한 현지 업체에 적극적으로 접촉해 기술 협력 등을 통해 현지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할 수 있음.

 

 

자료원: Il Sole 24 Ore, ISTAT, Assocomaplast,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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