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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탑재하고 4G에 뒤늦게 동참한 아르헨티나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윤예찬
  • 2015-03-12
  • 출처 : KOTRA

 

SoC 탑재하고 4G에 뒤늦게 동참한 아르헨티나

- 예상보다 더딘 보급률 -

- 한국 기업, 업계 내 긍정적 이미지와 호환성 활용해 시장 공략해야 -

     

     

 

□ 개요

 

 ○ SoC(System on Chip): '단일 칩 시스템'의 뜻으로, 휴대전화 안에 쓰여 CPU(Central Processing Unit), GPU(Graphics Processing Unit) 및 연결 모뎀을 하나의 조각으로 통합하는 역할을 하는 칩

     

 ○ SoC를 사용해 휴대전화 사용 환경을 3G에서 최신 기술인 4G 혹은 LTE로 바꾸어가고 있으며, 이는 미국·유럽·일본 및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2009년부터 이미 진행

     

□ 현지 시장 상황

 

 ○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나 그 속도는 걸음마 수준

  - 기존에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2016년 초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및 수도권 지역, 마르 델 쁠라따, 바이아 블랑카 및 로사리오 지역 등으로 적용될 것이며, 2019년까지 국내 나머지 지역까지 확장

  - 하지만 Cisco사의 연구에 의하면 향후 4년 안에 9.9%만이 4G 네트워크망을 사용할 것이고, 이를 통해 데이터의 36%가 전송될 것으로 전망

 

 ○ 아르헨티나 시장은 높은 잠재력을 갖춘 매력적인 시장

  - 최근 10년간 휴대전화기기는 약 450만 대에서 약 6000만 대로 증가했으며 이를 약 4100만 명의 인구가 사용해 개통된 휴대전화의 개수가 총 인구수를 초과함.

  - 현재 무선전화가 유선전화보다 6배 이상 더 많이 사용됨. 인구 대비 휴대전화 사용자 비율은 130%로 라틴아메리카에서 칠레와 우루과이 뒤를 잇는 보급률을 자랑

  - 스마트폰 사용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시장 수요의 50%를 차지. 그러나 여전히 선진국보다는 낮은 수준

 

 ○ 4G 기술사용을 위한 2가지 방법이 존재하는데, 모두 SoC를 필요로 함.

  - 첫 번째는 3개의 주요 통신사(끌라로, 모비스타, 뻬르소날) 중 하나를 통해 4G 연결망을 가지는 휴대전화을 구입하고, 4G와 인터넷 호환이 가능하며 3G SoC에서 4G SoC로 교환하는 것을 포함하는 플랜에 가입

  - 두 번째는 4G 연결망을 가지는 휴대전화을 구입하고(기기에 LTE 구역 4 혹은 17에서 작동한다고 명시돼 있어야 함. 이는 각각 주파수 1700㎒, 2100㎒와 700㎒에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 4G와 인터넷 호환이 가능하고 3G SoC에서 4G SoC로 교환하는 것을 포함하는 플랜에 가입하는 것

  - 이 시점에서 SoC의 수요가 발생하는데, 몇 년 전에 구매한 휴대전화은 4G 사용을 위해 새로운 SoC가 필요하기 때문임. 4G LTE 네트워크망은 서비스 종류를 식별하기 위해 각각 다른 칩을 요구함.

 

□ 시장 내 주요 제품

 

기업명

Samsung(한국)

Meida Tek(태국)

Qualcomm(미국)

모델명

Samsung Exynos 5

MT6752

Snapdragon 801

상품

이미지

    

수입가(예상)

0.75~1.25달러

0.75~1.25달러

0.75~1.25달러

생산국

브라질, 멕시코

중국, 브라질

중국, 미국, 멕시코

특징

프로세서: 4/8개

화면: HD

연결망: LTE/4G

응용프로그램: 32/64비트

프로세서: 8개

화면: HD

연결망:LTE/4G

응용프로그램: 32/64비트

프로세서: 4개

화면: HD

연결망: LTE/4G

응용프로그램: 32/64비트

기업

Intel(미국)

Gemalto(네덜란드)

     

모델명

7260/7160

Cinterion

     

     

    

     

수입가(예상)

0.75~1.25달러

0.75~1.25달러

     

생산

중국, 미국, 브라질

브라질

     

특징

프로세서: 4/8개

화면: HD

연결망: LTE/4G

응용프로그램: 32/64비트

     

     

 

□ 시장전망

     

 ○ 중남미 내에서조차 한참 뒤쳐진 아르헨티나의 통신망 시장

  - 2011년 12월 우루과이와 브라질에서 처음 4G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장됨. 2012년에는 콜롬비아와 파라과이가, 그 다음 해에는 칠레·에콰도르·베네수엘라가 합류

  - 2014년에는 페루와 볼리비아가 마지막으로 자국 내 4G 네트워크 망을 개시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 가장 후발주자가 됨.

     

 ○ 아르헨티나 내의 4G 사업 진행상황

  - 2014년 10월 정부가 기업들이 4G 및 LTE 대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입찰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끌라로, 뻬르소날 및 모비스타 등 기존의 이동통신사들이 4G 네트워크 망을 부에노스아이레스 일부 지역부터 설치해 나가기 시작함.

  - 2014년 12월 뻬르소날이 처음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르도바 및 로사리오 지역에 4G 서비스를 개시함. 이후에 대서양 해안 요지와 살타, 산타페 및 투쿠만 지역으로 확대함. 모비스타는 수도권 내, 코누르바노와 라 코스타 등 북부 교외 지역의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며 빠른 시일 내에 많은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임을 발표함.

  - 수도권 내에서 위의 두 기업이 시내 중심과 주변 지역 및 강 주변 지구(푸에르토 마데로, 레티로, 팔레르모, 벨그라노 및 누네즈)의 연결에 중점을 둠.

  - 끌라로는 아직 4G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나 곧 계획을 발표할 예정

     

□ 수입현황

 

 ○ 국별 수입량

 

 2010~2015년 상위 10개국 국별 수입현황

                                    (단위: 달러)

국명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브라질

 30.799.804

 27.918.777

 36.385.654

 22.192.304

7.852.081

21.061

멕시코

339.338

7.667.018

4.197.379

257.666

1.909.576

-

이탈리아

32.401

39.812

33.559

-

1.131.189

-

노르웨이

810.688

1.204.035

440.871

 440.871

471.843

-

중국

237.368

1.508.933

630.751

384.144

116.611

-

미국

337.101

 429.955

7.554.879

8.877.481

75.976

459.189

한국

8.008

900

32.559

45.253

59.787

-

홍콩

328.000

-

-

6.960

27.500

3.019

기타

1.426.259

1.376.878

655.667

1.122.446

557.855

1.609

총계

 34.318.967

 40.146.308

 49.931.319

 33.327.125

 12.202.418

484.878

주: HS 코드는 타 제품과의 공용 HS 코드임(예: 보안 액세스 카드)

자료원: Nosis

 

 ○ 관세(수입세 등)

  - 메르코수르 외 수입관세: 6%(예: 아시아, 유럽, 미국 등)

  - 메르코수르 내 수입관세: 0%(예: 브라질)

  - 통계세: 0.5%

     

□ 유통 및 물류구조

 

 ○ 국내생산이 없어 수입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 SoC는 현재 아르헨티나 국내생산이 없고 제품공급은 모두 수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부가 수입규제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음. 따라서 이동통신사들이 4G의 발전을 위한 제품 및 시설장비에 대한 수입 장벽을 설치하지 않는 것을 정부에 조건으로 걸 수 있음.

  - 전문 컨설턴트와 이동통신 기업들에 의하면 4G기술로 이전한다면 2015년 2월까지 약 70만 개의 장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이중 모비스타는 약 30만 명, 뻬르소날은 약 25만~30만 명, 끌라로는 약 15만~20만 명 고객을 유치하게 될 것으로 보임.

 

 ○ 이동통신사들이 직접 구매 및 유통에 나서고 있어 별도의 도소매 채널은 없음.

  -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이 분야를 상품화하는 방법은 앞서 언급한 이동통신 3사(모비스타, 뻬르소날, 끌라로)와의 직접 협상. 이 기업들은 현재 SoC의 공급 대리점 및 자회사의 협상을 통해 직수입을 하고 있음.

  - 현재는 이동통신사 운영자들이 4G 서비스가능 지역 내의 상점을 통해 직접 SoC를 유통 중. 소매업체들에게 유통권을 전환하지 않음.

   

□ 시사점

     

 ○ 예상보다 더딘 보급률, 문제는 역시 달러 부족

  -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는 오는 2019년에야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의 10%가 4G를 사용할 전망임.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수입휴대전화의 판매가 중단돼 띠에라 델 푸에고에서 조립된 단말기만 판매되고 있는 것도 큰 제약 요인으로 꼽힘.

 

 ○ 한국산 휴대전화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

  - 아르헨티나 내에서 삼성이 업계 1위, LG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 휴대전화이 금지됐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국내 SoC 브랜드는 LG나 삼성 및 Motorola 등과 같은 타 기업의 휴대전화와 호환성이 있다는 점을 활용할 수 있음.

     

     

자료원: 일간지 La nacion, Ambito financiero, Apertura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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