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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5-03-05
  • 출처 : KOTRA

 

칠레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

-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제도(RPS) 이후 프로젝트 지속 증가 중 -

 

 

 

 칠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의지 높아

 

  칠레는 북쪽 사막지대의 높은 일조량, 긴 해안선으로 인한 풍부한 풍력자원 등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유리한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음.

 

  또한 칠레는 75%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수입국가로 에너지의 대외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도 신재생에너지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

 

  이렇듯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리한 자연조건과 강력한 도입 필요성에 의해 칠레는 강력한 RPS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피녜라(Piñera) 전대통령은 지난 2014년 10월, 2025년까지 전체 전력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올리는 ‘20/25법’을 공포한 바 있음.

 

  칠레 정부 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공포 이후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2015년에는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량이 2100㎿에 달해 전체 전력생산량의 약 11%를 차지할 전망

 

 풍력발전 비중이 가장 높고 잠재력은 태양광이 가장 높아

 

  2015년 2월 기준 칠레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가능 용량은 2117㎿로 전체 발전량인 1만9584㎿의 10.8%를 차지하고 있음.

  - 2014년 한 해 동안 추가된 신재생발전량은 982㎿로 2013년의 244㎿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년 동안 약 2배 가까이 증가하는 고성장세 기록

 

  먼저 진행 상태별로 보면 현재 즉시 발전가능한 용량은 2117㎿, 현재 건설 중인 발전량은 1080㎿,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으나 아직 건설이 시작되지 않은 발전량은 1만5307㎿, 환경영향평가 심사 중인 용량은 7413㎿임.

 

  다음으로 발전원별 현황을 보면, 현재 발전가능한 에너지원은 풍력이 832㎿로 가장 크지만 향후에는 태양광(PV, CSP 방식 포함)이 이를 앞지를 것으로 보임.

 

칠레 신재생에너지 운영 현황

            (단위: ㎿)

상태

현발전가능용량

예상발전용량

(건설 중)

예상발전용량

(환경영향평가승인,

미건설)

환경영향평가

(심사 중)

2,117

1,080

15,037

7,413

바이오매스

422

0

134

69

바이오가스

43

0

1

8

풍력

832

165

5,513

1,960

소수력

368

57

337

215

태양광-PV

452

748

8,173

4,792

태양광-CSP

0

110

760

370

지열

0

0

120

0

주: 2015년 2월 기준

자료원: 칠레신재생에너지위원회원회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예정인 주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보면 태양광과 풍력 프로젝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지역적으로는 북쪽 사막지역인 Antofagasta, Atacama, Coquimbo 등에 집중돼 있음.

 

칠레 주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단위: US$ 백만)

발주처

금액

장소

프로젝트 

Ibereólica Solar Atacama S.A.

3,290

Tocopilla-El Loa-

Antofagasta

Planta Termosolar María Elena

(태양광)

Abengoa Solar Chile S.A

1,300

Tocopilla-El Loa-

Antofagasta

Plata Solar Cerro Dominador

(태양광)

Parque Talinay Sur S.A

1,200

Elquí-Limarí-Choapa

Parque Eólico Talinay II

(풍력)

Pattern Chile

819

Tocopilla-El Loa-

Antofagasta

Proyecto Solar Conejo

(태양광)

E-CL S.A.

620

Arica-Parinacota

Planta Solar Fotovoltaica Pampa Camarones (태양광)

Pleiades S.A.

560

Tocopilla-El Loa-

Antofagasta

Alfa Solar

(태양광)

AM Eolica Sarco SpA

500

Chaqaral-Copiapó-

Huasco

Parque Eólico Sarco

(풍력)

Avenir El Romero SpA

450

Chaqaral-Copiapó-

Huasco

El Romero Solar

(태양광)

Río Alto Generación SpA

432

Osorno-Llanquihue-

Chiloé-Palena

Ampliación Parque Eólico San   Pedro (풍력)

Parque Solar Fotovoltaico

Luz del Norte Spa

370

Chaqaral-Copiapó-

Huasco

Parque Fotovoltaico Luz del Norte

(태양광)

자료원: 칠레환경영향평가원가원

 

 칠레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 하지만 애로도 존재

 

  칠레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이후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는데, 신재생에너지 20% 충당목표를 당초 2025년보다 5년 앞당겨 2020년까지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하지만 몇 가지 애로사항도 존재하는데 먼저 송전망의 노후화 개선이 시급한 상황

  -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가 원활히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송전망을 현대화해야 하는데 현재 칠레는 발전·송전·배전 등이 모두 민영화돼 있어 민간 기업에만 인프라 개선을 요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국가차원에서 송전망을 개선하는 방안 검토 중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기업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안정적 수입원 확보가 관건

  - 과거에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많지 않고 발전용량도 적어 주로 스팟시장에 전력을 판매,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렸으나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많아지고 대규모 발전소도 늘어나면서 스팟시장에만 전력을 판매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장기계약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 발생

 

 시사점

 

  칠레는 천혜의 자연조건, 정부의 강력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의지 등을 바탕으로 중남미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부상

 

  향후에도 태양광과 풍력발전 분야에서 신규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될 전망으로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진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

 

  다만,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단기간에 고성장한 만큼 내실이 부족한 기업도 많으므로 발주처나 파트너사 선정 시 사전조사를 통해 신중히 선정해야 함.

 

 

자료원: 칠레 일간지 El Mercurio , CER 및 CORFO, CDEC-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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