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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는 U턴이 아닌 지산지소(地産地消)가 대세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광수
  • 2015-03-04
  • 출처 : KOTRA

 

日, 자동차는 U턴이 아닌 지산지소(地産地消)가 대세
- 자동차 1월 국내 생산 10.3% 감소한 73만2811대 -
- 자동차 8사의 해외 지산지소 진행으로 국내생산 침체 -

 

 

 

 ㅇ 일본 자동차 대기업의 경우 해외 지산지소가 대세로 2015년 1월 기준 국내생산은 작년 대비 10.3% 감소한 73만2811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생산은 5.8% 증가한 146만 6514대 기록

 

 ㅇ 최근까지 지속되는 엔저에도 불구하고 현지생산, 현지판매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제고하는 자동차 대기업의 지산지소(地産地消)의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자동차 1개월간 국내 생산 10.3% 감소한 73만2811대

 

 ○ 국내 자동차 대기업 8사가 2월 26일 발표한 1월의 일본 국내 생산의 합계는 전년동월 대비 10.3% 감소한 73만2811대로 7개월 연속 전년을 밑돎.

  - 2014년 소비세 증세의 반동으로 국내판매가 침체를 겪고 있는데다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일본 내수시장 축소로 각 사가 해외생산을 늘렸기 때문

 

 ○ 엔저의 훈풍에도 수출 회복의 정도는 각 사마다 차이가 남.

  - 국내생산은 자동차 대기업 5사가 전년도를 밑돎. 토요타 자동차는 14.3% 감소로 국내 판매가 10개월 연속 마이너스임. 스즈키는 13개월 만에, 다이하츠도 2개월 만에 전년을 밑돌고 있어 작년에 경자동차 1위의 자리를 놓고 판매 공세를 전개했던 것과는 반대의 결과로 추이하고 있음.

 

 ○ 2015년도 1월 자동차 8사의 생산·수출·판매실적은 아래와 같음.

 

            (단위 :대)

 

국내생산

해외생산

수출

국내판매

토요다

25만1,814(▲14.3)

46만5,076(4.5)

12만9,976(▲3.5)

10만8,035(▲19.0)

닛산

8만3,653(4.1)

35만4,722(1.6)

4만6,273(41.3)

5만6,862(▲15.7)

스즈끼

8만1,861(▲6.9)

18만831(4.3)

만913(4.4)

4만7,058((▲25.7)

다이하츠

7만4,089(▲0.7)

4만2,281(▲8.6)

566(▲11.7)

5만1,080(▲17.4)

마쯔다

7만2,959(▲10.9)

4만7,035(86.3)

5만9,588(▲13.8)

2만2,754(3.6)

혼다

6만132(▲38.1)

30만3,029(7.6)

2,427(▲35.5)

6만3,604(▲30.5)

후지중공업

5만6,229(1.1)

만9,224(32.7)

3만9,327(24.6)

만3,860(▲5.2)

미쯔비스자동차

5만2,074(13.6)

5만4,316(7.1)

2만8,315(21.4)

8,878(▲20.5)

73만2,811(▲10.3)

146만6,514(5.8)

31만7,385(3.6)

37만2,131(▲20.0)

주: 괄호 안은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는 마이너스

자료원: Fuji Sankei Businessi

 

□ 지산 지소의 효과로 해외생산은 5개사 5.8% 증가한 146만6514대 기록

 

 ○ 해외생산의 합계는 5.8% 증가한 146만6514대로 토요타, 닛산, 마쯔다, 혼다, 후지중공업 5개사는 1월 기준 사상최고를 기록했음.

  - 86.3%로 크게 늘어난 마쯔다는 작년 1월 가동한 멕시코 공장이 견인함. 각 사는 소비지 근처에서 생산하는 '지산 지소'를 추진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음.

 

 수출은 3.6% 증가한 31만7385대, 북미·유럽·호주 호조

 

 ○ 수출 합계는 3.6% 증가한 31만7385대로 후지중공업이나 닛산 등 4사가 전년을 웃돎. 후지중공업은 북미가 호조를 보인데다가 유럽이나 중국 진출용으로 개발한 신형스포츠용다목적자동차(SUV) '아우토백'의 출하를 본격화함. 닛산도 SUV '에쿠스토레이루'의 유럽이나 호주용 수출이 늘었음.

 

□ 시사점

 

 ○ 자동차는 국내로 U턴이 아닌 해외 생산거점 '지산지소(地産地消)'가 대세

  - 엔화 약세의 장기화로 해외 생산거점을 국내로 U턴하는 움직임이 일본 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닛산 자동차와 같이 환율을 감안해 생산거점의 국내 U턴을 검토하는 기업도 있지만 지산지소가 대세

  - 이를 반영하듯 2015년 1월 기준 국내생산은 작년대비 10.3% 감소한 73만2811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생산은 5.8% 증가한 146만 6514대 기록

 

 ○ 아베노믹스 정책으로 최근까지 지속되는 엔저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내수 시장 축소로 현지생산·현지판매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제고하는 자동차 대기업의 지산지소(地産地消)의 흐름은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Fuji Sankei Businessi, KOTRA 도쿄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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