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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차세대 경제성장산업 '반도체'
  • 트렌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강다길
  • 2015-02-23
  • 출처 : KOTRA

 

필리핀 차세대 경제성장산업, 반도체!

- 반도체, 전자제품 조립을 통한 완제품 수출, 전체 수출의 49.5% 차지 -

- 외국인의 반도체 제조업 투자로 고용률 증가, 필리핀 경제성장 견인 -

 

 

 

□ 필리핀 반도체 산업

 

 ○ 필리핀의 반도체 산업은 기본적으로 외국 기업이 투자해 세운 반도체 공장에서 공급되는 부품을 조립해 완제품을 만든 후, 이 최종 제품을 다시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음.

  - 최종 제품의 부품조립은 대부분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에서 이루어짐.

 

 ○ 글로벌시장에서 인기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장치 및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의 수요도 연쇄적으로 증가해 필리핀의 반도체, 전자제품 수출을 이끌고 있음.

  - 2014년 11월 기준, 전자제품의 누적수출은 235억 달러로 전년동기(217억7000만 달러) 대비 7.95% 증가

  - 기타 전자제품(부품, 장치)에 대한 수출은 10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8억7000만 달러)에 비해 18.7% 증가한 수치로, 전자제품 수출증가율보다 전자제품 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의 수출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음.

 

□ 외국 기업의 반도체 제조업 투자

 

 ○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에 등록된 외국 반도체 및 IT 기업은 주로 미국, 일본 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음.

  - Amkor Technology(미국), Intel Technology(미국), Fujitsu Computer(일본), Toshiba Information(일본), Epson Precision(일본), NXP Semiconductors(네덜란드), Hitachi Global Storage(네덜란드) 등

 

 ○ 전자, 반도체 산업은 1995년부터 꾸준히 투자돼 왔으며 2014년 10월 기준,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업 투자는 60% 비중으로 1위 차지

  - 1995년부터 2007년까지 누적 기준, 전자,반도체 산업은 50.94%로 외국인이 심도있게 투자하는 산업으로 부상

   · 2위는 기타 제조업, 3위는 전기기계, 4위는 IT 서비스 산업순으로 투자가 이루어짐.

  - 현재 제조업 분야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12억4000만 달러(2014년 10월 기준)로 전체 투자의 60%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히 투자되고 있는 인기산업

 

1995~2007년 외국인 품목별 투자

자료원: PEZA 발표자료

 

□ 반도체가 미치는 필리핀 경제 성장 요인

 

 ○ 완제품 수출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

  - 2014년도 12월의 반도체, 전자제품의 수출액은 23억7700만 달러로 필리핀 1위 수출품목을 차지했고, 이 금액은 전체 수출수익의 49.5%로 필리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

  - 전자제품 중에서도 구성부품, 반도체 기기는 총수출액의 35.7%인 17억1200만 달러만큼 수출되며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음.

  - 수출 국가로는 대만(17.8%), 홍콩(15.8%), 일본(13%), 미국(10.5%), 중국(10.5%) 등이 있음.

 

 ○ 고용증가에 따른 GDP 성장 주도

  - 2013년 기준, 반도체 산업은 210억 달러를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며 필리핀 GDP의 28%를 차지하는 등 GDP성장에 기여하고 있음.

  -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외국인 투자존에 고용된 인원은 59만 명이었으나, 2014년 기준 반도체 산업에서만 400만 명을 고용하고 있음.

  - 2004년도 외국인 투자존에 고용된 총인원은 40만 명인 것에 비해 2014년 반도체 산업에 고용된 인원은 400만 명으로 1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

  -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거의 교육수준이 낮은 여성 노동자로, 저소득계층 국민이 고용됨으로써 필리핀 가계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

 

 ○ 차세대 첨단산업을 자국산업으로 육성할수 있는 기회 마련

  - IT 전문가에 따르면 필리핀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반도체와 전자공학 산업으로, 필리핀 엔지니어는 그의 기술능력을 수 년에 걸쳐 배양하고 있다고 함.

  - 외국인의 집중적인 반도체 산업 투자로 인해, 필리핀 엔지니어는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훈련받을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있음.

  - 필리핀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을 자국산업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투자 예정

 

□ 시사점

 

 ○ 제조업산업이 없어 경제성장이 미미했던 필리핀은 외국인의 반도체, 전자 산업의 집중투자로 반도체 부품 수출 및 전자 완성제품을 재수출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음에 따라 2015년에도 반도체 산업은 5~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현재 필리핀에서 이뤄지는 반도체 산업은 거의 부품 조립과 테스트, IC(직접회로) 디자인이지만, 필리핀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국 엔지니어가 IC(직접회로)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고 있으며 미래 산업을 위해 투자하고 있음.

 

 ○ 필리핀 정부는 전자산업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100억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자 허브국가로 도약할 것을 발표함으로 앞으로 반도체, 전자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PEZA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4월 기준, 독일 전자회사, 일본의 반도체, 부품 제조업 회사 등에서 신규 투자가 들어왔으며 네덜란드 IT 회사, 대만 전자회사, 미국 전자회사의 확장 등의 투자가 필리핀의 투자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함에 따라 필리핀의 반도체 산업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Inquiry 등 주요 일간지, PEZA 발표자료, SEIPI 자료, KOTRA 마닐라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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