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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업사이클링을 통한 제품의 탄생
  • 트렌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안현일
  • 2014-11-28
  • 출처 : KOTRA

 

캄보디아, 업사이클링을 통한 제품의 탄생

- 폐품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 -

- 제품의 다양화로 지속적인 수요 창출 필요 -

 

 

 

□ 캄보디아의 업사이클링(Up-cycling) 시장동향

 

 ○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 캄보디아 내의 시장, 길거리, 매장 등 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음.

 

 ○ 제품의 디자인과 종류는 다양하나 주로 패션아이템(팔찌, 가방, 지갑 등)에 제품이 한정돼 있음.

 

 ○ 시장에서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은 가격정찰제가 아니라 흥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짐.

 

 ○ 매장에서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은 가격정찰제로 흥정이 필요 없으나 시장의 제품보다 가격이 높음.

 

 ○ 제품의 품질은 고품질 고가격부터 저품질의 저가격 제품까지 다양하게 존재

 

□ 캄보디아 내 업사이클링 제품

 

 ○ 캄보디아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은 여행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음.

 

 ○ Smateria

  - 매장: 캄보디아 내에서는 프놈펜에 3개, 씨엠립에 2개의 매장 존재. 캄보디아 외에 18개의 나라에 유통사를 두고 제품을 수출하고 있음. 온라인 판매도 함께 하고 있음.

  - 특징: 캄보디아의 ‘프라이탁’이라 불림. 캄보디아에서 시작해 사업이 여러 나라(한국, 호주, 프랑스, 독일 등)로 확장됐음. 시장에서 파는 업사이클링 제품과 다르게 가격정찰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함. 디자이너는 이탈리아인, 제조는 캄보디아인으로 구성돼 있음.

  - 제품: 가방, 지갑, 노트북 파우치, 키링 등 소품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 주요 원료: 생산과정에서 상품성을 잃은 그물, 버려진 오토바이시트 & 플라스틱

 

자료원: Smateria 홈페이지

 

 ○ Friends ‘N’ Stuff

  - 매장: 캄보디아 내에서는 프놈펜 3개, 씨엠립 2개의 매장 존재

  - 특징: ‘Friends international’이라는 NGO 단체에서 만듦. 캄보디아 아이가 만든 제품을 판매함. 아이의 부모에게도 제봉기술을 교육시켜 제품 제작함.

  - 가격: 정찰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함.

  - 제품: 수첩, 연필꽂이, 반지, 팔지, 키링, 컵받침 등 소품업사이클링 제품

  - 주요 원료: 폐지, 쌀포대, 음식 포장지, 폐숟가락 & 포크, 폐타이어, 스카프

 

자료원: friends international 홈페이지

 

 ○ 그 밖의 제품

  - 매장: 매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프놈펜의 러시안마켓, 센트럴마켓, 씨엠립의 나이트마켓, 올드마켓 등 여행객이 많이 찾는 시장에서 판매함.

  - 특징: 일정한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아 흥정하는 사람에 따라 가격이 다름. Smateria나 Friends ‘N’ Stuff의 제품보다는 품질이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고 일반적으로 8달러 이내에서 모든 종류의 제품 구매 가능

  - 판매제품: 지갑, 수첩, 가방 등 소품업 사이클링 제품

  - 주요 원료: 시멘트 포대, 비료 포대

 

자료원: 구글 이미지 및 직접 촬영

 

□ 업사이클링 제품 수요

 

 ○ 시멘트 부대, 비료 부대로 만드는 제품의 경우 여행객이 방문하는 모든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및 전망

 

 ○ 업사이클링 제품은 판매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재능 및 원단 기부, 교육, 수익금 기부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익도 발생시킴.

 

 ○ 업사이클링 제품의 소비자에게 단순히 제품을 얻는 기쁨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한다는 인식도 주게 돼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음.

 

 ○ 업사이클링 제품의 경우 친환경적이라는 측면에서 기업경영의 화두인 지속가능경영에 적합한 사업 모델 중에 하나임.

 

 ○ 현재 캄보디아의 업사이클링은 소품 업사이클링에 제한돼 있음. 따라서 제품을 생산하는데 소품으로 한정짓지 말고 공간 업사이클링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발전시킨다면 더 많은 수익이 창출될 수 있을 것임.

 

 ○ 소비자의 친환경제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업사이클링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조사, Smateria, Friends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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