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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IT 기술로 지진 피해 최소화
2014-09-23 김희진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지진에 대처하는 실리콘밸리의 자세

 

 

 

2014년 8월 24일 샌프란시스코 북쪽 나파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음. 나파는 미국의 손꼽히는 와인 생산지로 이번 지진으로 인명 및 최소 4억 달러의 재산상 피해를 입음. 하지만 피해규모는 예상보다 적으며 복구작업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실리콘밸리는 특히 IT를 기반으로 지진 전후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점에

착안해 하단의 정보를 작성

 

□ 지진 발생-인구 밀도 낮은 지역이라 인명 피해 상대적으로 적어

 

 ○ 2014년 8월 24일 새벽 3시 20분경 캘리포니아 서쪽 나파 인근 American Canyon에서 진도 6.0의 강진이 발생

  - 이 지진의 영향은 산호세 남쪽지역까지 전달돼 최소 100만 명 이상이 지진을 감지하고 새벽에 기상하는 소동이 발생. 이 지진의 영향으로 1명이 사망했고 약 2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상의 피해는 최소 4억 달러로 추산

 

 ○ 1989년 같은 북가주 베이지역에서 발생했던 진도 6.9의 Loma Prieta 지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음. 그 이유는 나파가 주로 포도밭과 와이너리가 분포된 지역이라 인구 밀도가 낮아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덜 입은 것

 

 ○ 또 실리콘밸리 ICT 기술에 기반한 신속한 지진 경보, SNS와 IoT 기술로 인한 빠른 정보 전달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를 용이하게 함.

 

□ 발생 후 즉시 대처-지진 발생 상황에 대한 빠른 정보전달로 사후 피해 최소화

 

 ○ 비상경보체제, SNS와 사물인터넷의 활약

  - 미국의 비상경보체계(WEA)는 주로 자연 재해시 무선통신업협회(CTIA)와 연방통신위원회(FCC), 연방위기관리위원회(FEMA)가 같이 발효하는 것으로 경찰, 보안관, 기상청 등으로부터 경보가 발생되면 즉시 FEMA로 전달되고 동시에 무선통신사업자에게 전달되면서 일반인이 빠르게 재해를 인지

  - SNS는 언론보다도 더 빠른 정보전달자의 역할을 톡톡히했는데 이번 지진에서도 발생순간부터 700만 건이 넘는 트윗과 페이스북 글이 게시돼 지진 상황이 빠르게 확산됨. 또 사용자가 지진 지역을 지도에 표시해 공유하면서 여진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음.

  - 피트니스밴드 Jawbone은 지진 당시 흔들림 현상을 감지해 지진 재구성에 유용한 정보를 송신했는데 진원 근처인 나파, 소노마, 발레조 지역의 주민은 93%가 지진 순간에 기상했고 상대적으로 남쪽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역 주민은 55%가 기상했음. 데이터 사이언스의 발달이 가져온 피트니스밴드의 새로운 용도를 발견한 사례

  - 앞으로 이를 응용한 재난 대비 기술이 나올 것이라는 것이 현지 전문가의 전망

 

 

 ○ 지진 대비 주요 기술이 돋보여

  - 지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지진을 경고하는 것. 버클리 대학은 지진 전 10초 내에 경고를 하는 시스템인 Shake Alert를 인근 Caltech, University of Washington, USGS 등과 개발중. 지진 발생후에는 모바일 기기 및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가전 등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체계

  - 인터넷 강자 구글은 Cisco와 함께 인터넷 기반 경고체계 및 지진감지기술 개발을 위해 자원을 투입 중이며 동시에 스마트홈 기기인 Nest를 통해 지진을 이메일, 전화벨 등으로 경고하고 있으며 부수적으로 집안내 온도 및 에너지의 변화등을 파악해 재난 상황을 파악하는 데이터를 송신

  - 앱도 매우 유용한데 'Yo' 라는 두 글자만 보내는 것으로 벤처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아 실리콘밸리 버블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앱 'Yo'는 최근 'Earthquake Yo'앱을 빠르게 선보였는데, 다른 내용없이 버튼 한번만 누르면 지진 상황이 전달

 

앱 명칭

주요 기능

다운로드 횟수

Earthquake Alert

강도 &진앙지와의 거리 &발생시점에 따른 분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뉴스 전송 가능

USGS로 즉각적인 지진발생 보고 가능

100만~500만 회

Latest Quakes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세계의 지진 데이터 제공

강도 &진앙지와의 거리 & 발생시점에 따른 분류

SNS를 통한 지진 정보 공유 가능

10만~50만 회

3D Earthquake

근래에 발생한 지진을 3D 그래픽으로 재구현

최근 1주일~1달 기준으로 발생한 지진 정보 제공

10만~50만 회

Earthquake network

사용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즉각적 지진 경보

유관기관 및 타 사용자해 빠른 소식 전파

다양한 지질조사기관이 발표하는 정보 제공

10만~50만 회

Earthquake by

Red Cross

지진 발생시 대처법을 단계별로 제공

USGS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인근 적십자 긴급 대피소 안내

SNS를 통한 지진 및 대피정보 공유

10만~50만 회

 

□ 차별화된 사후 대처

 

 ○ 보안 카메라

  - 곳곳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로 재난 상황에 대한 복기가 용이

 

 ○ 드론으로 재난 상황 확인

  - 연방항공협회(FAA)에서 허가하는 사안은 아니지만, 재난 피해 지역에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에 개인이 무선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띄워 피해 상황을 촬영하고 유튜브등으로 공유해 전달

 

 ○ 내진 강화하는 건축 기술

  - 신축 건물은 내진 설계가 돼 있으나 건축된지 오래된 건물인데 지진 보수가 필요한 경우(역사적 건축물 등) FRP 소재로 지진에 대비. FRP(fiber reinforced plastic wrap)는 탄소 섬유와 에폭시, 폴리에스테르, 나일론등을 결합해만든 폴리머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게 건축물을 감는 공법. 다리나 건물의 기둥을 감쌈.

 

 ○ 재난 피해 상황 파악(Catastrophe-Modeling)

  - 주로 화재보험사에서 지급보험금 산정을 위해 이루어지는 일이나 지진 사후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서도 필요. 이 분야에서는 전미 3개 사가 권위가 있는데 RMS,AIR Worldwide,CoreLogic Eqecat 사가 모두 지진 상황을 파악함. 지질학자, 수학자, 도시건축공학자,물리학자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팀이 게임이론과 예측모델에 기반해 상황을 파악하고 사후 재난지역 인터뷰와 탐방을 통해 정밀 조사를 진행

 

□ 시사점

 

 ○ 실리콘밸리 사례를 토대로 한국도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비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임

  - 비상 대비책은 한국내 생산기반 등 지질학적 리스크를 줄여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임.

 

 ○ 실리콘밸리에서 지진으로 뜨는 기술 및 앱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해당 기술, 관련 앱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을 것임. 가주지역은 지진대에 속하므로 이와 같은 기술,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발전될 것이며 관련해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San Francisco Chronicles, Jawbone/Twitter 홈페이지, http://www.shakealert.org,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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