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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박차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유예진
  • 2014-08-25
  • 출처 : KOTRA

     

日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박차

- 훼미리마트, 전국 500개 점포에 전기자동차 충전용 스탠드 설치 계획 -

- 일본 완성차 기업 4개 사가 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 출자 -

 

 

 

□ 日 전기충전 스탠드(인프라) 운영 현황

 

 ○ 회원제로 운영되는 日 전기충전 인프라 시스템

  - 현재 일본 전국에 존재하는 전기충전용 스탠드는 총 800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

  - 뿐만 아니라 충전 방식, 과금 형식이 통일돼 있지 못하고 설립 회사별로 각기 다른 방식을 사용해 전기충전 보급확대를 위해서는 보급방식의 통일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함.

  - 대다수의 전기스탠드가 사용하는 개별적인 회원제 카드 인증 시스템이 보급 확대의 주요 장애물이라는 업계의 지적

 

 ○ 주요 2개 사의 상호 호환 불가능, 소비자 이용불안 가중시켜

  - 현재 EV를 보유 일본 소비자가 주로 이용 중인 회원제 전기충전 시스템은 ‘차데모차지’와 ‘재팬 차지 네트워크’ 2개 사임.

  - ‘차데모차지’와 ‘재팬 차지 네트워크’는 각각 다른 완성차 업체와 에너지 관련 기업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충전 인프라 시스템으로, 서로 다른 인증 시스템으로 인해 상호 간 호환이 불가능함.

  - 호환성 부족으로 인해 EV 운전자의 충전인프라 사용 효율성은 더욱 떨어지는 사태에 직면할 수밖에 없음.

 

□ 전기충전소 보급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될 과제

 

 ○ 완성차 4개 사 공동출자 ‘일본 충전서비스’를 설립

  - 2014년 5월 26일, 일본 미쓰비시, 혼다, 도요타, 닛산이 공동 출자해 ‘일본 충전서비스’를 설립

  - 설립 목적은 전기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보조와 충전시설 운영 및 관리로, 총 시설 설치비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 보조금으로 충당함.

  - 나머지 금액 및 유지 비용을 4개 사가 함께 출자해 관리하며, 충전 스탠드를 설치하는 사업자의 설치비를 부담하고 설치된 스탠드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

 

 ○ 훼미리마트, 전기충전소 보급 사업에 합류 선언

  - 지난 5월 훼미리마트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500개 점포에 EV용 급속충전 스탠드를 설치하기로 발표

  - 설치 및 유지비용은 모두 ‘일본 충전서비스’에서 부담할 예정이며, 훼미리마트 측은 전기충전 스탠드 설치를 통해 고객 유치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

  - 훼미리마트에서 설치할 충전 스탠드는 ‘재팬 차지 네트워크’의 운영 시스템을 채용할 예정임.

  - 그러나 각 훼미리마트 점포에 전기충전 스탠드 설치가 완성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소비자 보급 확대를 위한 과제

  - 완성차 업체 및 에너지 공급 기업 사이에서도 훼미리마트와의 협업을 계기로, 현재 양립하는 시스템을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

  - 회원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동전투입식 충전기도 존재하나, 범용성과 편리성은 회원제보다 뛰어나지만 정부 지원 해당 기준에 미치지 못해 설치율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임.

  - 즉, 어떤 방식의 기계에도 활용이 가능한 통일된 시스템과 회원 가입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충전기 보급 또한 필요한 상황임.

     

서비스별 전기 충전기 인프라 운영현황

서비스명

운영주체

소비자

월별 이용금액

초기

가입비용

1회당 충전요금

전국 설치현황

(대)

차데모 차지

충전망정비추진기구

1000엔

1500엔

무료

약 350

(급속 충전)

차데모 차지

기능 추가 외출 Card

JTB

Corporate sales

1500엔

1500엔

무료

약 350

(급속 충전)

재팬 차지 네트워크

재팬 차지 네트워크

934엔부터

(요금제에

 따라 상이)

1400엔

191엔 (장소, 요금제에 따라 상이)

약 120

(급속 충전)

G-STATION

도요타 미디어 서비스

무료

2100엔

100~300엔

(1시간당)

약 1250

(보통 충전)

자료원: 아시아경제

     

□ 시사점

 

 ○ 지난 2009년 닛산에서 전기차 ‘리프’를 출시한 이래 일본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짐.

  - 2013년 기준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9만5000여 대로 2012년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닛산의 ‘리프’ 및 미쓰비시 자동차의 ‘아이미브’가 전기자동차시장에서 주류상품으로 꼽힘.

  -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2015년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100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했으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충 및 제품 보급률을 일본 대비 현격하게 낮은 상황임.

  - 이러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한국 또한 전기충전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기본이 돼야 함.

 

 ○ 완성차 업계에 비해 국내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은 LG 화학과 삼성 SDI를 필두로 세계시장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음.

  - 이러한 강점을 살려 베터리 업계와의 협업으로 전기차시장에서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이 시장 개척을 위한 유력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아시아경제, 매거진X, KOTRA 나고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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