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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프랑스에서 대히트를 친 미셸 오거스틴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희경
  • 2014-07-28
  • 출처 : KOTRA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프랑스에서 대히트를 친, 미셸 오거스틴

- ‘진짜 맛’을 찾아 나선 청년사업가 미셸과 오거스틴 –

- 마케팅 쿠데타로 평가될 만큼 재미난 마케팅 비법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

 

 

□ ‘진짜 맛’을 찾아 나선 청년 사업가 미셸과 오거스틴

 

미셸 오거스틴 로고

자료원: Michel &Augustin 홈페이지

 

 ○ 청년 사업가 Michel과 Augustin의 재밌고 야심 찬 창업

  - 유년시절부터 친구였던 미셸과 오거스틴은 2004년 첨가물과 인공적 향의 맛이 아닌 ‘진짜 맛’의 식료품을 만들기 위해 창업에 도전, 400회 시도 끝에 ‘진짜 맛’의 사브레를 만들면서 첫 번째 상품 개발에 성공

  - 그 후로 승승장구해 현재 프랑스에서 혁신적인 중소기업·성공적인 청년 창업기업으로 주목받으며 2013년 총 매출액 2500만 유로 달성, 전년 대비 2배의 성장세를 보임.

  - 주력제품은 쿠키, 사브레, 스무디, 초콜릿 무스, 마시는 요구르트이며, 최근 미국시장을 공략, 뉴욕에 진출했으며 2015년 말 500개의 점포 개설이 목표임.

 

□ 마케팅 쿠데타로 평가될 만큼 소비자를 매료시킨 재미난 마케팅 비법

 

 ○ 소비자에게 친구처럼 다가가는 커뮤니케이션

 

미셸과 오거스틴

자료원: Michel &Augustin 홈페이지

 

  - 미셸과 오거스틴은 마시는 요구르트 출시 홍보를 위해 직접 소로 변장하기도 하면서 소비자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감.

  -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의 의견이 제품에 반영되도록 함.

  - 본사 대신 ‘바나나 공장’, 직원 대신 ‘트러블 메이커’ 등의 별명을 붙여 소비자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

 

 ○ 마케팅 쿠데타로 평가될 만큼 소비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활발한 홍보활동

  - 4개의 황금 소를 제비뽑기 상자, 제품 레시피, 웹 사이트, 프랑스 어딘가에 숨겨 놓는 ‘황금 소 찾기 미션’을 매년 진행함.

  - 황금 소를 찾은 사람은 미셸 오거스틴의 직원과 ‘레위니옹 섬(la reunion)에 최고의 바닐라 찾으러 가기’, ‘도쿄에 차 마시러 가기’, ‘뉴욕에 최고의 제빵사 만나러 가기’ 등의 재미난 여정에 초대됨.

 

도쿄행 황금 소 찾기 미션 포스터

자료원: Michel &Augustin 홈페이지

 

  - 신제품 홍보를 위해 사전 예고 없이 길거리 게릴라 마케팅을 진행, 입소문으로 제품의 인기를 높이는 전략을 씀.

  -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인정받아 2010년에는 에비앙(Evian)과 맥도날드(McDonald’s)를 제치고 광고주 연합이 수여하는 Phenix 상을 수여

 

 ○ 유머러스한 제품 포장지

  - 제품 포장지 디자인은 프랑스 소비자 유인의 핵심 요소

  - 유머러스한 글씨체, 선명한 색깔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제시함.

  - 포장지에 전 직원의 얼굴을 캐릭터화해 부착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함.

 

제품 포장지에 부착된 직원 소개

 

자료원: Michel &Augustin 홈페이지

 

 ○ 진짜 맛, 맛의 반란

  - 인공적인 향과 첨가물로 현대 소비자가 제품의 진짜 맛을 잃어버림에 착안해 ‘진짜 맛’, ‘맛의 반란’을 캐치 프라이즈로 제시함.

  - 사브레에 인공 향을 첨부하지 않고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를 사용하는 등 깨끗하고 맛있는 천연재료로 제품을 제조

  - 제품값이 비싸지더라도 좋은 품질의 재료 선택

 

□ 시사점

 

 ○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함을 시사함.

  - 프랑스에는 이미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많은 생산시설이 있다고 판단해 자사 생산시설을 세우지 않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함.

  - 창업 초기 파리 시내의 제과점을 주말과 평일 밤에 빌려 제품을 생산하고, 일요일 밤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판매해 초기 비용을 줄임.

  - 자사 생산시설을 세우지 않는 선택으로 초기비용을 줄임은 물론 마케팅이나 홍보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음.

  - 최근에는 프랑스 내 10개 제과점, 유럽 내 3개의 제과점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제품 레시피를 공유하며 제품을 생산

 

 ○ 창의성과 개성이 요구되는 21세기 마케팅이 대세이므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함.

  - 제품에는 스토리와 개성이 있으며 이는 소비자 유인에 큰 요인이 됨.

  -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제품 디자인이 소비자 선호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임을 시사함.

 

 ○ 웰빙에 대한 수요 동향을 파악해 시장을 공략해야 함.

  -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에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나 이 회사의 제품은 프랑스 내에서 큰 인기를 누림.

  - 제품의 값이 비싸지더라도 좋은 재료로 만든 웰빙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음.

 

 

자료원: Les Echos, Le monde, Michel et Augustin 홈페이지, KOTRA 파리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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