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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신재생에너지시대 도래하나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유현주
  • 2014-07-07
  • 출처 : KOTRA

 

칠레 신재생에너지시대 도래하나

- 신재생에너지 올 5월 현재 전년 총발전량의 두 배 넘어 -

- 에너지효율화 법안 통과로 전력소비 감소 꾀해 -

 

 

 

□ 신재생에너지 2014년 5월 전년 총 발전량의 배 뛰어넘어

 

 ○ 칠레 신재생에너지위원회(CER)에 의하면 2014년 5개월간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474㎿를 달성해 2013년 발전 용량인 246㎿의 두 배에 달했고 2014년 말까지 2000㎿ 달성을 기대한다고 함.

  - 2025년까지 총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에서 충당해야 하는 법안을 고려할 때 이 수치는 목표의 11%를 달성한 것임.

 

 ○ 지난 5월 17일 칠레 재정부는 토지임대 명목으로 당국에 700만 달러의 연 수익을 가져올 43개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허가권을 발표함.

  - 풍력발전소 3개, 태양열발전소 39개, 광전지발전소 1개로 구성됨. 수도권(Region Metropolitana) 연 에너지 소비량의 30%인 2261㎿ 규모의 발전이 가능할 것이고 30년간 20개의 국내·외 회사에서 51억7000만 달러의 투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

  - 칠레 재정부장관이 검토 중인 270개의 신재생에너지 허가권이 실행될 경우 1만8000㎿ 규모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신재생에너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 칠레의 저소득지역 중 하나인 Coquimbo 주의 Canelas는 CanelaⅠ·Ⅱ, Totoral과 건설 중인 Punta Palmera 등 풍력발전소의 건설로 일시적인 지역 특수를 누림.

  - 칠레대학교 에너지투자연구 프로그램의 Alfredo muñoz는 Canela 프로젝트의 경우 풍력발전과 함께 농업, 산업과 관련된 유급 일자리의 필요성을 언급함. 또한 특허 개념으로 2013년부터 같은 해 1/4분기까지 시 예산에서 2억2300만 페소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긍정성을 부각함.

 

□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주요 장벽

 

 ○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주요 장벽으로는 신재생에너지의 유통업체 입찰 참여 위험, 전송시스템 발전·확장의 지체, 기존 전송 시설과의 연결문제, 신재생 발전 불가 시 대체 보완 발전시스템 문제를 꼽을 수 있음.

 

 ○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대한 전력 공급 안정성 여부를 두고 전문가 의견이 엇갈림. 발전소협회는 태양·풍력에너지는 발전소 이용률이 일 평균 30~40%이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급증으로 석탄, 수력 발전을 통한 대체 보완 발전 시스템이 의무화될 것이라 전망함.

  - 칠레 신재생에너지연합회는 기존의 에너지 발전소도 고장이 발생하고 수력발전인 경우 물 부족으로 인해 대체 보완 발전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보완시스템 모두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만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함.

  - NGO 단체 ‘Ambiental Oceana’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 부문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주요 문제는 안정적인 재정을 계획할 수 있는 대규모 전력 수급자와의 장기계약 부족을 꼽음.

 

□ 에너지 효율화법안 통과로 전력 소비 감소 꾀해

 

 ○ 정부는 지난 5월 27일 2025년까지 에너지 소비 20% 감소 방안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장관급 회의를 열었으며, 에너지부 장관은 에너지 의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행동강령을 제출, 여기에는 소비절약 및 감소에 대한 인센티브가 포함될 것임.

  - 주요 목표는 전력 소비 절약과 전력에너지 유통업체를 전력이 적게 소비되는 곳으로 유인하는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것으로 관련 법적 이니셔티브는 2015년 4/4분기 의회에 제출될 예정임.

  - 에너지 인프라 적자는 더 많은 발전소의 건설과 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극복할 것이라 전망함.

 

 ○ 에너지 소비감소에 대해 전력 소비의 30%를 차지하는 광산의 전력 효율화, 병원의 전력 소비 감소, 가정 난방시설 개선, 에너지 효율화와 대중교통, 약 200만 개 이상의 공공전등 교체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스마트 그리드와 요금 상계제도(Net Metering) 구현 가속화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는 아직 해결 중인 규정의 일부이며 요금 상계제도 구현은 올해 정부의 우선 순위 중 하나라고 언급함.

 

□ 시사점

 

 ○ 앞으로 20년 동안 칠레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돼 관련 신생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 기대되며 에너지 효율화 중요성 부각에 따라 LED,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수출 증대가 전망됨.

 

 

자료원: 일간지 LA TERCERA,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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