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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식품시장 개방 속에 성장하는 차(茶)음료시장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4-05-30
  • 출처 : KOTRA

 

중국 농식품시장 개방 속에 성장하는 중국 차(茶) 음료시장

- ‘코리아 프리미엄’과 한류바람을 통해 시장진입 시도 -

 

 

 

☐ 중국 음료시장 현황

 

 ○ 2014 음료시장은 최대 규모 예상

 

중국 도시 및 농촌 소비자 1인당 평균 연간 음료소비액

자료원: BBTE

 

  - CHINA BBTE 조사에 따르면, 최근 30년 동안 중국 음료수시장의 규모는 400배의 성장세를 보임. 2011년 음료수 생산량이 1억 톤을 돌파했고, 최근 12년간 연간 20%의 속도로 증가함. 중국은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의 음료수시장이 될 전망임.

  - 중국 음료수시장은 음용수(생수), 탄산음료, 차음료, 한방음료, 주스와 기능성 음료로 구분됨. 중국은 차와 한약이 발달한 탓에 차음료와 한방음료 시장 비율도 높으며, 차와 한방음료 시장점유율이 각각 16.4%와 7.2%를 차지하고 있음.

 

 ○ 웰빙시대에 발맞추는 음료시장

  - 중국 인민망(人民網) 기사에 따르면, 2000년 중국 음료시장에서 탄산음료의 비중은 36%에 달했지만 2006년 30.96%로 낮아졌고, 2012년에는 21.9%로 급락함. 같은 기간 차음료와 주스 등 건강 음료의 생산량은 최근 몇 년 3배 이상 늘어남. 건강 음료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중국인이 즐겨 마시는 차음료와 한방음료 외에도 아미노산 음료, 식초음료 등 기능성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 각종 한약재를 첨가해 차게 마시는 한방음료시장도 빠르게 성장함. 중국에서 ′량차(涼茶)′로 불리는 한방음료는 원래 광둥(廣東)과 홍콩 지역에서 즐겨 마시는 음료였지만, 최근 전 중국으로 빠르게 확산됨. 북경산업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중국 량차(한방음료) 매출총액은 321억8000만 위안에 달함.

 

☐ 중국 차음료 시장

 

  중국 유명 차음료 브랜드

 

브랜드명

차음료제품

특징

 

캉싀푸(康傅)

 

- 중국 차음료시장 1위 브랜드임.

- 주 소비자층을 청소년으로 설정한 후 신세대적 감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차음료 시장을 선도함.

- 차음료 분야의 주력 상품은 빙홍차(氷紅茶), 저당녹차(低糖綠茶), 빙녹차(氷綠茶), 쟈스민차(茉莉淸茶) 등이 있음.

통이(一)

-현재 중국시장에서 1인자인 캉스푸를 대적할 수 있는 맞수로 평가됨.

- 중국 차음료 시장에서는 빙홍차, 녹차 등 가장 기본적인 제품군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움.

와하하(娃哈哈)

- 차음료 분야에서 주력하는 상품은 톄관인차(鐵觀音), 우롱차(烏龍茶), 녹차, 룽징(龍井)녹차, 자스민꿀차 등임. 또한, 밀크티 제품이 많음.

  

네슬레(雀巢)

-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외국브랜드임.

- 녹차, 홍차 등 차음료가 있으나 커피류가 더 많이 판매됨.

위엔이(原叶)

- 코카콜라사와 네슬레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브랜드

- 100%로 천연 차 잎으로 음료 제조함.

- 색소, 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아 청신한 맛을 내며, 우수 차음료 브랜드로 선정됨.

자료원: 십대브랜드망, 바이두

 

 ○ 중국 마이꼬우왕(买购网)에 따르면, 중국인이 즐겨 마시는 차음료와 한방음료 외에도 아미노산 음료, 식초음료 등 기능성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음.

 

☐ 한국 전통차 중국진출 성공, 차음료시장도 충분한 가능성

 

 ○ 한국 전통차인 유자차, 꿀차, 대추차 등은 찻잎 형태의 중국 전통차와는 달리 색다른 맛의 과일차라는 점을 크게 어필함. 이는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충족시켜줌으로써 중국 진출에 성공함. 특히, 유자차는 색상이 중국인이 선호하는 황금색인데다 맛이 상큼하고 비타민C가 풍부해 미용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성층의 소비가 급속히 늘어남.

 

☐ 시사점

 

 ○ 한류에 힘입은 ‘코리아 프리미엄’

  - 한국산 가공식품의 對중국 수출이 활발해졌으며, 그 중 과일음료와 차 등 음료류가 대표적임. 한국산 음료는 한식당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유자차나 대추차 등 한국 전통차류는 중국 소비자의 웰빙 추구 추세에 따라 덩달아 인기를 끎.

  -  한국식품을 구입하는 중국소비자는 원산지가 한국산인 농수산식품은 맛이 좋고 안전하며 다른 수입상품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함.

  - 요즘 중국 식품 시장 트렌드는 건강과 기능성, 웰빙이라는 키워드임. 한국식품은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이라는 이미지에 ‘한류’ 바람이 가세하면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짐.

 

 ○ 한국 전통성 어필, 고급 브랜드화 필요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4개 도시 주민 2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농식품 구매 시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응답은 약 10%임. 대신 신선도, 생산국, 브랜드, 유통기한 등 품질과 브랜드를 더 중요시함.

  - 중국 소비자들 사이엔 “값이 비쌀수록 믿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음. 한국산 제품은 중국산 제품과는 가격경쟁을 할 수 없으므로 고품질·고가 제품으로 공략해야 함. 또한, 한국 식품을 구입하는 중국 소비자는 원산지가 한국산인 농수산식품은 맛이 좋고 안전하며 다른 수입상품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한국산 농식품이 중국 식품 내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한국산 식품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인식을 토대로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와 브랜드화가 필요함.

  - 한국 전통차인 유자차, 꿀차, 대추차 등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함. 이는 한국 전통차음료 또한 충분한 시장 가능성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임.

 

 

자료원: BBTE, 人民, , 百度,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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