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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부품 대기업 2014년에도 호조 지속 예상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일
  • 2014-05-29
  • 출처 : KOTRA

 

일본 전자부품 대기업 2014년에도 호조 지속 예상

- 상위 7개사 업적 예상치 발표 -

- 중소 부품 납품업체에도 큰 영향, 수입에도 플러스 요인 -

 

 

 

□ 전자부품업계, 2014년 업적은 파란불

 

 ○ 일본 전자부품 대기업 7개사의 2014년도 업적 전망이 발표됨.

 

 ○ 연결순이익은 롬을 제외한 6개사가 증가를 예상함. 엔저효과는 2013년에 거의 한 번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지만, 자동차와 스마트폰 용도 전자부품의 판매 증가로 수익이 늘어날 전망임. 각사는 부품의 소형화 기술을 살려 수주 확대를 추진함.

 

 ○ 각사의 수익을 견인하는 것은 자동차 관련 전자부품

  - 롬이 5월 초 발표한 2015년 3월의 연결실적은 순이익이 210억 엔으로 전기 대비 35% 감소할 전망임. 전기에 영업외수익으로 계상한 환차익 100억 엔이 올해에는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던 것이 주 원인임. 반도체 등의 수요는 호조로 영업이익의 수치가 255억 엔으로 8% 증가를 예상함.

  - 일본전산도 전반기에 혼다의 부품회사를 매수하는 등 자동차 부문을 강화함. 자동차 업계는 완성차 메이커와 하청과의 계열 거래가 강하나, 기본적으로 품질로 승부한다는 방침임.

  - 교세라 또한 센서와 자동차 탑재 카메라 등 자동차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닛토전공은 자동차 경량화에 필요한 부품을 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확판함.

  - 알프스전기는 자동차용센서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자체 예상됨.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전자기기 수요도 왕성

  - TDK는 스마트폰 고주파 부품의 수요가 왕성, 금년 가을까지 증산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됨.

  - 무라타제작소는 고속통신서비스 LTE용 통신 관련 전자부품의 호조가 지속됨. 저가 통신기기용 전자부품도 중국 등 해외메이커에 판매를 확대할 예정

 

 ○ 2013년은 전자부품 판매가 국내외에서 호조를 보임. 엔저효과도 있어 7개사 모두 최종 이익이 흑자전환 된 바 있음.

 

전자부품 대기업 7개사의 업적 실적 및 전망

             (단위: 억 엔, %)

업체명

2014년 3월 결산

2015년 3월 결산

매출액

당기순이익

매출액

당기순이익

무라타제작소

8,467(24)

931(120)

9,200(9)

1020(9)

교세라

14,473(13)

887(34)

15,800(9)

970(9)

일본전산

8,751(23)

564(610)

9,500(9)

650(15)

닛토전공

7,498(12)

510(17)

7,800(4)

570(10)

3,310(13)

320(흑자전환)

3,440(4)

210(-35)

TDK

9,845(17)

162(1260)

10,500(7)

340(110)

알프스전기

6,843(25)

143(흑자전환)

6,850(0)

170(19)

주: 2015년 전망치는 각 업체 자체발표수치, ( )는 전년 대비 증감률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일간공업신문

 

□ 시사점

 

 ○ 일본 전자부품 대기업의 순위는 교세라, TDK, 일본전산, 무라타제작소, 닛토전공의 순이며, 최근 3년간은 순위에 변동이 없음.

 

 ○ 상위 7개사 중 HDD용 모터가 주력인 일본전산을 제외하고 6개사가 모두 종합전자부품 메이커라 할 수 있음.

 

 ○ 상위업체의 호조와 부진은 이들에게 납품하는 중소부품업체의 업적에도 큰 영향을 미침. 때문에 상위 7개사 업적 예상치 발표는 업계 전체의 관심사

 

 ○ 전자부품을 크게 수동부품, 접속부품, 변환부품으로 나눠볼 때 접속부품과 변환부품에 특화된 업체의 매출액은 필연적으로 크게 늘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줌.

 

 ○ 대기업 중 교세라, TDK, 무라타제작소 등 종합전자부품 메이커는 우리나라 부품 수입에도 많은 관심을 보임.

 

 ○ 올해 자동차의 일본 내 생산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 매출액이 계획과 차이가 날 수도 있으나 최소한 현재의 환율이 지속되면 수익 확보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일간공업신문, 업계지도, KOTRA 도쿄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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