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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이끄는 한국기업들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4-05-27
  • 출처 : KOTRA

 

브라질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이끄는 한국기업

- 삼성, LG 등이 이미 진출, B2B 거래를 통한 매출 증가 -

 

 

 

□ 개요

 

 ○ 월드컵, 올림픽 등 대규모 이벤트를 앞두고 브라질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대폭 성장 중이며, 전문가는 2014년 성장률이 5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확대로 기존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 판매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너에서 24시간 불이 켜져 있는 LED 사인 간판으로 교체 붐이 일고 있음.

 

□ 세부 내용

 

 ○ LG, 삼성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대기업이 브라질 내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B2B 거래로 매출을 확대함.

  -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기업의 마케팅, 광고, 트레이닝 효과 및 고객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공항이나 호텔,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방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기번호나 진료실, 특정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장치로 월드컵,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앞둔 브라질 시장에서 최근 그 수요가 폭증함.

  - 브라질의 경제일간지 DCI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브라질에서 아직 초기 발전단계이나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2014년에는 50%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함.

 

 ○ LG

  - 현재 LG는 브라질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함.

  - LG 관계자는 “IT & B2B 분야는 휴대폰과 TV 다음으로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분야임. 특히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제품의 수요가 큰 폭으로 높아진다."고 언급함.

  - LG사에 따르면 주요 B2B 거래로 디지털 사이니지 이용 분야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소매, 사치품 전문점, 스포츠 경기장, 회의실, 버스정류장, 명품시장 등임.

  - LG 관계자는 2014년 1/4분기 IT &B2B 분야의 매출액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성장할 것이라 전망함.

 

LG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자료원: http://www.tibahia.com/tecnologia_informacao/conteudo_unico.aspx?c=NTO_FABR&fb=B_FULL&hb=B_CENTRA&bl=&r=NTO_FABR&nid=21127

 

 

 ○ 삼성

  - 삼성 역시 B2B 거래를 통한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성장을 기대하며 2013년 10월 기업시장을 위한 Enterprise Business팀을 신규 결성함. B2B 사업을 최근에 시작했음에도 삼성은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

  - 삼성은 기존에 설치한 배너, 인쇄물을 비디오 영상이 재생가능한 디지털 사인물로 교체하는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음. 한 관계자는 브라질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다고 평가함.

  - 또한 “삼성이 제작하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사용되는 전광판은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디지털 사인물이며,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최대 5만 시간 동안 가동되도록 설계됐고 하루 적정 사용시간 6시간인 가정용 TV와 다른 제품”이라고 설명함.

  - 2014년 1/4분기 라틴아메리카를 대상으로 한 삼성의 B2B 시장은 전년대비 150%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 Philips

  - Philips는 상파울루 주 Jundiaí 시 공장에서 디지털 사이니지용 사인물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4년 브라질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점유율 12%를 목표로 함.

  - Philips 관계자는 “브라질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월드컵과 올림픽 등으로 연간 최소 5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조만간 브라질 다수의 공항, 쇼핑몰, 호텔, 병원 등 대중이 많이 모이는 어떤 장소에서든지 전광판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함.

 

 ○ InfoComn

  - A/V 제품전시회 InfoComn 제1회 행사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14년 5월 13~15일 개최됨.

  - LG, 삼성, 소니 등 첨단 전자제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다국적 기업이 다수 참여함.

  - InfoComn 관계자는 신흥국가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큰 잠재력을 보유하며, 2015년 라틴 아메리카 A/V 시스템시장이 59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 시사점

 

 ○ LG, 삼성, 필립스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여러 다국적 기업이 브라질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앞으로 수년간 사이니지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됨.

 

 ○ 과거와 달리 최근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은 업주가 손쉽게 사인물 콘텐츠 관리를 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중소업체도 앞다퉈 기존 사인물을 디지털 전광판으로 교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수요증가로 사인물에 장착되는 LED 전구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경제일간지 DCI,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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