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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이비 붐 세대를 위한 홈케어 붐
  • 트렌드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손다윗
  • 2014-05-15
  • 출처 : KOTRA

 

미국, 베이비 붐 세대를 위한 홈케어 붐

-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한 노년층 2030년에는 미국 전체 인구에 20% 전망 

- 병원의 복잡하고 느린 진료절차 대신 아늑하고 편안한 집에서 의료서비스 선호 -

 

 

 

□ 미국 내 홈케어 시장의 현황

 

 ○ 미국 홈케어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작년 대비 4.2% 증가한 742억 달러임.

 

 ○ 홈케어 시장의 주요 서비스는 의료 및 간호 서비스가 66.2%, 홈 호스피스 14.5%, 그 외 물리치료 및 개인 간병 서비스 등이 19.3%로 구성됨.

 

미국 홈케어시장 서비스 분류도

자료원: IBIS World

 

 ○ 미국 홈케어시장 전체 수익의 50%는 미국 정부의 의료보조 프로그램인 메디케어로, 현재 약 400만 명의 노년층이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미국 정부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지원인 메디케이드가 홈케어시장 수익의 30% 차지하며, 개인 소비자 및 개인보험으로 수익이 18%로 알려짐.

 

 ○ 미국 홈케어시장은 현재로서 시장을 독점하는 대기업은 없으며, 31만 개의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을 점유함. 지난 5년간 소수 중소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커지는 추세임.

 

 ○ 미국 내 홈케어시장 분포는 텍사스 13.4%, 캘리포니아 10.4%, 플로리다 9.3%, 미시건 5.1%, 노스캐롤라이나 4.4%, 오하이오 4.3%, 일리노이즈 3.9%, 뉴욕 3.6% 등 으로 구성됨.

 

미국 내 홈케어 시장분포율

자료원: IBIS World

 

□ 미국 내 홈케어시장 경쟁 동향

 

 ○ 독점하는 기업은 없으나 인수합병 및 프랜차이즈를 통해 커져가는 중소기업이 생겨나는 추세며, 현재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기업으로 전체 미국 홈케어 시장의 Amedisys사가 4.85%, Gentiva 4.76%, LHC Group 2.10%, Almost Family 1.88% 차지함.

 

미국 내 TOP 20 홈케어 서비스 업체

자료원: Health Market Science

 

 ○ 주요 독점기업이 없기 때문에 중소기업 간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며, 고급 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가격에 따라 시장 점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주요 내용

 

 ○ 홈케어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 비해 저렴하며, 의사가 함께 어떤 방식의 홈케어 서비스가 좋을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홈케어 플랜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받는 환자나 소비자 입장에서 봤을 때 더욱 편리함. 특히, 거동이 어려운 환자나 노인에게 효과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음.

 

자료원: Fundable, Trustseniorcare

 

 ○ 홈케어 서비스 업체 A사의 관리자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방문하며 환자와 친밀해지고 관계 형성 위주의 가족적인 분위기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함.

 

 ○ 홈케어를 통해 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간호케어(환부 치료 및 관리, 정맥영양주사, 약 처방, 통증 제어 등), 물리치료, 재활 작업 치료, 언어 치료, 개인위생관리, 간병인 서비스 등이 있음.

 

□ 미국 홈케어시장의 진출 방안 및 마케팅 전략

 

 ○ 미국 내 의료단체와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며 병원, 의사, 보험사, 정부기관의 추천을 받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

  -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업체 등록 방법: www.cms.gov  웹사이트로 가서 메디케어 서비스 업체 등록을 지원할 수 있음.

 

 ○ The Home Care Association of America (HCAOA) 미국 홈케어협회 등에 가입하면 미국 홈케어시장의 최근 소식, 동향, 박람회 참가 및 효과적인 마케팅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고, 네트워크까지 형성할 수 있음.

  - HCAOA에서 주최하는 2014 홈케어 리더십 박람회(일시: 2014년 10월 12~15일, 장소: 미국 캔사스 미주리주)

 

□ 전망 및 시사점

 

 ○ 미국의 최다인구 층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늘어나면서 전문간호사를 통한 진료 및 건강관리 등의 홈케어 서비스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 의료서비스에서 언어장벽이 끼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며, 이 분야 전문가인 위스콘슨 의학대 글린 플로레스 교수는 병원 입원 및 진료 과정에서 잘못된 통역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며 이로 인해 많은 위험요소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함.

  - 현실적으로 진료과정이나 응급상황에서 통역원을 쓰기 어렵고, 2개 국어를 하는 의사나 간호사도 제한적인 것인 현 상황임.

  - 이에 따라 한국인이 창업한 소수의 홈케어 등이 생겨나기 시작하며, 한국어로 의료서비스 및 진료를 제공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음.

 

 ○ 미국 홈케어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으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독점이 없으므로, 급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게 될 베이비붐 세대를 타깃으로 우리 기업도 현재 성업 중인 미국 내 홈케어 기업을 벤치마킹해 한국식의 문화와 접목한 홈케어 서비스산업의 진출을 고려해볼 만함.

 

 

자료원: IBIS WORLD, Wall Street Journal, Health Market Science, BusinessJournal, Home Care Asspcoatopm pf America, Trust Senior Care, Fundable LLC, Health Career Web, KOTRA 달라스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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