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터키,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과 전망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김재우
  • 2014-04-19
  • 출처 : KOTRA

 

터키,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과 전망

- 2012년 대비 자동차 생산과 수출 증가 -

- 자동차산업 성장 위해 정치적 안정과 규정 완화 필요 -

 

 

 

□ 터키 자동차산업 현황

 

 ○ 2013년 12월 터키 자동차협회(OSD)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 수출 및 생산 증가

  - 2013년 자동차 생산 112만 대(2012년 대비 4.9% 증가), 수출 82만 대(2012년 대비 13.4% 증가) 기록

  - 2012년 터키 자동차산업은 유럽 재정 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2013년엔 회복세에 들어섬.

  - 하지만 2014년 2월 환율 상승, 특별소비세 인상, 신용카드 할부 규제로 2월까지의 자동차 판매량은 2012년 대비 19.2% 감소(승용차·소형화물차 기준 2013년 2월 8만3830대, 2014년 2월 6만7691대)

 

터키 자동차 생산 및 수출 추이

            (단위: 천 대, %)

구분

2012년

2013년

증가율

2013년 2월

2014년 2월

증가율

생산

1,072

1,125

5.0

177

158

-11.0

수입

511

615

9.0

57

51

-18.0

수출

729

828

14.0

130

120

-7.0

자료원: 터키자동차협회(OSD)

 

 ○ 터키 주요 4대 OEM 업체로 포드 오토산(Ford Otosan), 오약 르노(Oyak Renault), 토파쉬 피아트(Tofas Fiat), 도요타(Toyota)가 있음

 

2013년 터키 주요 자동차 OEM 업체 현황

            (단위: 천 대)

OEM 업체

생산품

외국자본

생산량

토파쉬 피아트(Tofas Fiat)

승용차, 소형 상용차

38%

400

오약 르노(Oyak Renault)

승용차

51%(프랑스)

360

포드 오토산(Ford Otosan)

소형 상용차, 트럭, 미니버스

41%

330

도요타(Toyota)

승용차

100%(일본)

150

현대 아싼(Hyundai Assan)

승용차, 소형 상용차

70%(한국)

125

카르산(Karsan)

소형 상용차, 트럭, 미니버스

0%(순수 터키 기업)

95

혼다(Honda Turkiye)

승용차

100%(일본)

50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

트럭, 미니버스

85%(독일)

19

자료원: Automotive Industry Exporters Association

 

 ○ 터키 자동차휠시장, 2005~2012년 세계 평균 성장률 2.0% 대비 비교적 높은 4.1%를 기록하며 성장세

  - 2012년 터키 내 자동차휠 생산량은 약 2000만 개, 수입은 약 500만 개를 기록(이 중 약 700만 개는 수출, 약 1800만 개는 내수 판매)

  - 터키에서 가장 큰 업체로 잔트사(Jantsa)가 있으며, 두루순나르(Dursunlar), 조르굴(Zorgul), 카레(Kare) 등의 기업이 있음.

 

 ○ 또한, 터키 타이어시장은 터키 기업과 더불어 다수의 외국계 기업들이 진출한 상태

  - 터키 기업 라사(Lassa)는 터키에서 가장 큰 타이어 생산 공장 중 하나를 보유, 약 500개 종류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유럽을 주요 시장으로 하고 수출 총액은 1억5000만 달러를 기록

  - 페트라스(Petlas)는 터키 내 유일하게 전투기 타이어(전투기 기종: T37, T38, F4, F5, F104, C130)를 생산

  - 대표 외국계 기업으로 Goodyear, Pirelli, Bridgestone 등이 있음.

 

터키 내 주요 타이어 제조업체

제조업체

국가

부문

Bridgestone

일본

승용차, 트럭 등

Michelin

프랑스

승용차, 트럭 등

Goodyear

미국

승용차, 트럭, 비행기, 중장비기계, 농기계 등

Pirelli

이탈리아

승용차 등

Brisa

터키

트럭, 버스, 승용차 등

Petlas

터키

승용차, 트럭, 건설장비, 트랙터, 항공기 등

 

 ○ 한편, 2013년 타이어를 제외한 기타 자동차 부품산업은 2012년 대비 수출액 상승

  - 터키는 자동차 부품 생산 및 수출에 있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터키 부르사(Bursa), 이스탄불(Istanbul), 이즈미르(Izmir), 앙카라(Ankara), 콘야(Konya) 등에서 주로 생산

  - 현재 터키 자동차 부품협회에 등록된 업체 수는 약 300개가 넘음.

 

터키 자동차 부품 수출액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월

타이어

988

1,373

1,200

1,130

215

방탄유리

107

120

120

135

26

엔진

305

273

272

319

31

배터리

186

232

250

306

47

기타

5,009

6,309

6,381

7,176

1,308

총계

6,595

8,307

8,223

9,066

1,627

자료원: 터키 자동차협회(OSD)

 

□ 터키 자동차 산업의 M &A 동향

 

 ○ 2008~2012년 터키 자동차 관련 기업 15건의 인수 중 8건이 2012년에 일어났으며 크게 3가지 유형의 M &A가 있음.

  -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을 목적으로 말레(Mahle), 브리지스톤(Bridgestone), 타이탄 이탈리아(Titan Italia)와 같이 다른 제조업체들과의 M &A를 시도하는 기업들이 있음.

  - 터키 내 유통채널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M &A로 대표적으로 Johnson Controls’의 Karat Guc Sistemleri사 인수, 도요타의 ALJ사 인수가 있음.

  -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거나 자금난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에 대한 재정 투자가 있음.

 

터키 주요 외국계 자동차 기업들의 M &A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인수기업

국가

피인수 기업(터키)

1

Pirelli Group

이탈리아

Celikord

2

Toyota boshoku

일본

Takanichi Otomotive)

3

Continental

독일

Otomotiv Lastikleri

4

brose

독일

Pressan

5

gestamp

스페인

Beycelik Kalip

자료원: MergerMaket

 

□ 터키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부 규정

 

 ○ 2014년 1월 특별소비세 인상 단행과 신용카드 할부 규제

  - 승용차 부문 특별소비세 인상(5%~15%)과 수입품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신용카드 할부 규제를 대폭 강화(2014년부터 신용카드로 자동차 구매 시 5만 리라(약 2만3800달러) 또는 차량 가격의 70%까지만 할부 구매가 가능하며, 할부기간은 2년으로 제한)

  - 환율 상승의 여파로 인해 2014년 2월까지의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9.2% 감소

 

□ 터키 자동차 산업의 SWOT 분석

 

강점(Strengths)

약점(Weaknesses)

- 유럽과 아시아의 길목에 위치

- EU 대비 저렴한 인건비

- 풍부한 숙련된 노동력

- EU와의 관세동맹 혜택

- 승용차 부문 ‘특별소비세’ 인상(5%~15%)

- 신용카드 할부규제

- 높은 연료비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 전체 터키 가구 중 25%만 자동차 소유

- 1인당 GDP 증가에 따른 구매력증가 예상

- EU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

- 경쟁국인 중국과 인도의 자동차산업 급성장

 

□ 시사점

 

 ○ 터키 자동차산업은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규제가 완화되면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터키 경제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인한 금리인상과 반정부 시위, 고위층의 비리 스캔들 등의 정치적 불안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별소비세 인상과 신용카드 할부 규제로 인해 2014년 터키 자동차시장의 성장은 더딜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BRIC(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많은 기업은 터키-EU 관세동맹을 이용해 무관세로 유럽시장에 상품을 수출할 수 있으며, 중앙아시아와도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운송비 감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6년 내 터키로의 진출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 2014년 2월까지의 자동차 판매량으로 섣불리 판단할 수 없으며, 터키의 주요 산업은 여전히 자동차산업이므로 터키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정세가 안정을 찾는다면 계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터키 자동차협회(OSD), 터키 경제부, 터키 통계청, Automotive Industry Exporters Association 자료를 토대로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재구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터키,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과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