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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다오 편의점의 '보이지 않는 전쟁'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4-02-20
  • 출처 : KOTRA

 

中 칭다오 편의점의 '보이지 않는 전쟁'

- 외국 브랜드의 시장 침투로 중국 본토 브랜드 난관에 직면 –

- 수속 복잡, 납세 분리, 편의점은 ‘행정기구 간소화’ 기대 –

 

 

 

□ 전국 편의점은 고속 성장기

 

 ○ 중국 연쇄 경영 협회의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편의점 기업 중 300개 이내의 점포를 가진 기업은 약 30%, 300~1000개를 보유한 기업은 약 40%, 1000개 이상을 가진 기업은 약 30%임.

 

 ○ 편의점 기업 중 직영방식 기업은 약 40%, 가맹 운영방식 기업은 약 60%임. 북방지역에서는 직영운영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고 남방지역에서는 가맹점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음. 이 중 많은 기업이 직영과 가맹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조합 운용기업임.

 

 ○ 편의점 기업의 약 60%는 중국의 1, 2선 도시에 존재하며, 나머지는 3, 4선 도시에 존재함. 현재 1, 2선 도시의 편의점 기업 대부분은 24시간 운영하며 3, 4선 도시의 편의점은 현지의 소비시장 현황에 따라 24시간 영업과 18시간 영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음.

 

□ 칭다오 편의점, 보이지 않는 전쟁 시작

 

 ○ 외국 브랜드의 시장 침투

  - 칭다오 거리와 골목에 편의점의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음. 커하오(可好), 여워커(友客) 등 중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MINISTOP, 세븐일레븐과 같은 외국 브랜드도 존재함.

 

 

자료원: 바이두

 

  - 칭다오시 상무국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월에서 8월까지 시내지역에 새로 개점한 편의점은 103개이고 누적 점포 수는 534개임. 이들은 매출액 6억2000만 위안을 달성했으며, 이는 2012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임. 2013년 8월까지 칭다오에서 28개의 가게를 개점한 세븐일레븐은 향후 3년 이내에 229개를 더 개점할 계획이며, 60개의 점포를 가진 MINISTOP은 단기간에 100개까지 늘릴 계획임.

  - 세븐일레븐은 칭다오에서의 시간이 길지 않지만 점포 하나당 수익성은 매우 큼. 한 음료 판매를 예로 들자면 28개 지점을 가진 세븐일레븐이 매달 해당 음료를 약 3만 위안 판매했으며 커하오는 100여 개의 점포를 갖고 있지만 10만 위안을 판매했으며, 즈어위 슈퍼마켓(雨超市)은 이 음료를 매달 몇백 위안정도만 판매함. 이러한 점에서 외국 브랜드는 분류 작업, 대장 정리 등 여러 방면에서 더 정교함. 크게 보면 중국 브랜드 편의점보다 우수함.

 

 ○ 완벽하지 못한 중국 브랜드

 

 

자료원: 바이두

 

  - 연쇄화 정도가 낮기에 구역을 뛰어넘고 시장을 확장하는 것이 힘듦. 현재 중국의 편의점은 특정지역 발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아직 전국적으로는 출현하지 않은 대형 규모의 체인기업임.

  - 주력상품이 분명히 부각되지 못함. ‘중국 편의점 개발 보고’ 분석에 따르면 중국 편의점의 평균 영업 면적은 약 80㎡, 일본은 110㎡, 미국은 최대 260㎡ 정도로 중국 편의점은 상대적으로 영업 면적이 작음. 이 때문에 좁고 작은 면적 내에 2000~3000종의 상품 진열을 하게 되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매우 답답한 느낌을 제공함. 또한, 단위면적 내의 상품 종류는 많고 복잡해 주력상품의 우세를 구체적으로 드러낼 방법이 없게 됨. 그러나 상품 수를 줄이면 유통비를 받고 형성되는 이윤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이러한 점은 많은 기업이 직면하는 큰 문제점임.

  - 차별화 과정이 부족함. 편의점이 일정한 규모로 발전하면 표준화에 기초해 차별화를 진행하는 것은 필수적임. 또한, 서로 다른 상권의 점포 특징에 따라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켜야 함. 게다가 현재 중국의 편의점은 비록 단일 구매와 단일 관리(즉, 상품의 선택과 진열 방면에 있어 일정한 주도권을 가지는 것)를 하고 있지만 각 점포가 상권 소비자 특징을 모두 장악하는 점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완전하지 못함. 차별화 경영을 하기에 매우 힘듦.

 

 ○ 임대료가 스트레스의 가장 큰 요인

  - 칭다오 MINISTOP 유한회사의 중국 측 총지배인 양이(毅)는 임대료 문제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밝힘. 그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현재 가장 큰 스트레스는 임대료이다. 막 칭다오 시장에 진입했을 때 시남구 한 가구 100㎡당 매장 1년 임대료는 20만 위안이었는데 지금은 60만 위안까지 올랐다. 더 좋은 자리는 이미 80만 위안까지 올랐다. 현재 한 가구당 하루 영업액은 6000~7000위안인데, 이는 하루 1만2000위안의 영업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국 사례를 살펴보면 편의점 회사 발전 4년 만에 본전을 찾을 수는 있지만, 임대료가 매우 비싸서 칭다오 MINISTOP 전체는 여전히 적자상태다.”라고 말함.

  - 비싼 편의점 임대료에 대해 칭다오시 상무국 상무처 관련 책임자는 편의점은 자주적으로 경영하는 시장의 주체이며 시장화에 따라 운용된다고 말함. 과거에는 일정한 자금과 규모에 다다른 편의점에 대해서 일정한 자금과 지지를 주는 지지 정책이 있었지만 이러한 정책은 일시적이었으며 현재는 없어졌다고 덧붙임.

 

 ○ 통일된 납세와 절차 간소화를 기대

  - 중국 편의점 업계는 단기간에 발전함. 많은 편의점은 이미 일정한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구역을 넓히는 경영과 발전을 실현함. 그러나 이렇게 일정한 규모를 가진 표준화 기업에 대해 말하자면 통일된 납세를 할 수 없는 기업은 매우 높은 경영 원가를 야기하고, 구역 규모가 점점 커질수록 생산원가 역시 점점 높아짐.

  - 행정 수속의 복잡함은 이하 몇 가지 방면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남. 첫째, 수속을 밟는데 필요한 증명서의 종류가 많음. 일반적으로 새로 개점하는 가게가 수속을 밟기 위해서는 최소 7~8개, 많으면 10개 이상의 증명서가 필요함. 게다가 다른 조건 및 다른 상품의 판매 허락을 받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부서에 가서 처리해야 함. 둘째, 처리시간이 매우 오래 걸림. 일반적으로 새로 개점할 때 필요로 하는 증명서가 모두 처리되는 기간은 최소 1개월, 길면 2~3개월임. 이때 임대료 등 각종 원가는 평소대로 지불됨. 몇몇 기업은 개점 준비가 모두 완료된 후에도 사업자 등록증 처리가 되지 않아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름. 셋째, 본부와 각종 계열사 및 상점은 각종 행정 수속을 중복으로 처리해야 함. 이는 모든 기업이 직면한 공통된 문제임. 이상의 이러한 관련 행정 심사는 기업의 음성적인 비용을 증가시키고 빠른 성장과 발전도 제한함.

 

□ 진출 전략 및 시사점

 

 ○ 빨리 좋은 곳을 차지하는 것이 관건

  - 편의점 업종에서는 제대로 된 부지를 선택하면 반은 성공한 것임. 칭다오시상무국의발전 계획에 따르면 시남구(市南)의 주요한 곳은 따쉐루(大路), 주하이루(珠海路), 룽더루(隆德路) 등이고, 시북구(市北)에서는 푸산후(浮山后) 여섯 개의 주택단지, 허페이루(合肥路), 샤오강완(小港), 후다오(湖), 바오얼춘(保村), 슈앙산(山) 등임. 이창구(李沧区)에서는 자오위안(枣园), 상시아왕부(上下王埠), 진쉐이루동두안 (金水路段), 반치아오팡(板坊), 동샤오주앙(小庄) 등이 있으며 노산구()에서는 마이다오(麦岛), 빈하이다다오 (海大道) 고등교육기관 구역, 스완(石), 베이춘(北村) 등이 있음. 청양구(城阳区)에서는 시구오주앙(西郭庄), 시리우팅(西流亭) 지역사회, 타오위안주(桃源居) 주택단지 등이 있고, 황도구(黄岛区)의 황푸지앙루(浦江路), 수에지아다오쥐(薛家) 거주 시범구역, 스화시앙무(石化目) 생활구역, 자오추안창(造船) 생활구역 및 반치엔안즈구(搬安置) 등이 있음. 이러한 25개 사회 구역에서는 중소형 시장, 편의점 등 8개 종류의 생활형 업종을 다루는 경영 방식의 연쇄 점포망이 빠른 속도로 확대 및 발전하고 있음.

 

 ○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을 잡음.

  - 현재 칭다오시 편의점 영업 면적은 50~150㎡이고 주로 15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영업함. 주로 판매하는 품목에는 즉시 소비하는 제품, 작은 용량, 응급성을 가진 식품과 음료이며 80%의 고객은 목적을 지닌 구매를 함.

  - 시장 발전에 따라 편의점 서비스 기능화를 향해서 전진하고 있음. 점점 많은 편의점이 아침밥, 패스트푸드도 판매하고 비중도 늘리고 있음. 이 밖에도 무선인터넷, 사진 인화, 전기세 및 수도요금 대신 수납, 우표판매, 음악회표 판매, 비행기표 판매, 호텔 예매와 표 예매 등 빠른 서비스도 단기간에 발전하는 추세임.

 

 

자료원: 国际, 青岛, 青岛广播电视报, 青岛财经,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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