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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르헨티나 섬유산업 동향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11-21
  • 출처 : KOTRA

 

2013 아르헨티나 섬유산업 동향

- 투자는 증가한 반면, 수출은 크게 감소 -

- 2014년에도 수출 전망 부정적 -

 

 

 

□ 개요

 

 ○ 2013년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전 품목에서 하락세를 보임.

  - 모든 품목에서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가장 크게 하락한 분야는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의 주요 수출 상품인 원자재로 나타남.

  -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재단(Fundacion Pro Tejer)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투자는 증가했으나 수출은 크게 감소함.

  -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현 경제 모델로 가장 많은 수익을 얻는 분야 중 하나임에도 2012년 첫 9개월과 비교해 2013년 같은기간 2.3%의 하락세를 보이며 부정적인 활동 수준과 함께 힘든 한 해를 보냄.

  - 올해 섬유산업은 처음 9개월간 가치사슬에의 많은 투자를 기록했음에도 큰 폭의 수출 감소로 올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됨.

 

□ 현황

 

 ○ 2013년 섬유산업은 작년과 비교해 수출에서 -15.4%, 수입에 -3.1%를 기록함.

  - 섬유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는 노동자들이 하루 16시간 근무조건에서 월 37달러의 임금을 받는데, 이는 아르헨티나 섬유산업 노동자의 급여보다 75배 더 적은 시간당 임금을 의미함.

  - 즉, 방글라데시 섬유산업 노동자는 시간당 0.77달러를 받는 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시간당 임금이 5.78달러임.

  -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아시아 시장과 비교해 높은 임금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움.

 

 ○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투자부문에선 매우 훌륭한 한 해를 보냄.

  - 2013년 1월부터 9월 1억4900만 달러의 투자를 기록함. 이는 최대 투자의 해인 2011년보다 6% 낮은 수치이지만, 전년보다는 9% 높은 투자임.

  - 이러한 섬유산업 투자는 인플레이션, 수입규제, 대금지불 및 회수 관련 문제, 구매력 하락에도 섬유산업에 직접적인 형태로 이익을 주는 정부의 수입대체정책과 관련 있음.

 

 ○ 주요 수입분야는 의류이고, 가정용 원사 및 기성복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하락을 보임.

  -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는 것은 편물(-15.4%)과 의류(-12%)임.

  - 수입 원산지 국가는 중국이 32.2%로 1위, 브라질이 23.4%로 2위, 3위는 인도 6.1%, 4위는 인도네시아로 3.9%의 점유율을 보임.

  - 최근 10년간 생산에서는 120%의 생산량 증가를 보이며 3800만 톤에서 8600만 톤으로 늘어났고, 섬유 제품에 대한 1인당 소비 및 공급도 증가함.

 

주요 수입국

자료원: 아르헨티나 통계청, NOSIS

 

  - 2003년 이후 수출부문에서 점유율을 높인 지역은 2012년 수출을 38.7%에서 61.4%로 끌어올린 아시아가 유일함. 이는 선진국의 손실을 의미함.

  - 중국은 세계 섬유 수출을 리드하는 선두국가가 됐으며, 그 뒤 여타 아시아 국가들이 따르고 있음.

  - 이는 메르코수르와의 관계에서 특히, 가장 큰 손실을 입은 브라질과의 관계를 악화시킴. 현재 브라질 의류 제품의 65%를 중국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음.

 

□ 시사점

 

 ○ 아르헨티나 생산연구센터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3/14년 전망은 2011/12년보다 더 부정적임.

  - 섬유산업의 활동 저조, 수출 감소, 노동조건 및 인원배치 문제 등의 부정적 변수들이 늘어남.

  - 대략 26%의 기업만이 2013/14년 기간에 더 많은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제품의 품질 개선으로 인한 것임.

  - 36%의 기업은 구매력 감소로 판매 감소를 예상하고 있음.

  - 기업이 직면하는 재정적 어려움은 30/60일에서 90/120일로 지불기한 연장과 수익성 상실, 판매 감소 및 실제 물가상승률에서 기인함.

 

 ○ 아시아 원산의 섬유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는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기업들 역시 가격경쟁력을 갖춰 차별화된 제품을 내세운다면 진출 가능성이 있음.

  - 아르헨티나에서 섬유분야는 현지 제조업체가 정부의 해외 섬유제품 수입규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산업으로 섬유나 의류 수입이 매우 어려운 분야임.

  - 따라서 한국 기업이 대아르헨티나 섬유 및 의류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일반 의류와는 차별화된 기능성 섬유 혹은 의류 쪽으로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자료원: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NOSIS), 아르헨티나 생산연구센터, 일간지 La Nación, 일간지 Clarin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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