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떠오르는 시안 소비시장을 공략하라

- 2013 시안 한국 우수상품전 개최(10.31.~11.2.) -

 

 

 

□ 2013 시안 한국 우수상품전

 

 ○ 추진배경

  - 박근혜 대통령 방중 이후 한중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후속사업 추진 필요성과 중국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서부 내륙시장 소비진작정책의 확대 추세

  - 산시성 개발정책에 힘입어 신흥 부유층 급성장과 함께 고가품시장의 형성, 시안시 수입품 시장의 확대로 우리 기업의 내륙 소비시장 조기선점 노력이 시급한 상황

 

 ○ 개요

 

개최기간	2013.10.31.(목)~2013.11.2.(토), 09:00~17:00
개최장소	시안취장전시컨벤션센터(QICEG) A관
개최규모	8000㎡(전시회장 5500㎡, 설명회장 2500㎡)
참가업체	76개사(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하이트진로 대기업 3개사 포함)
총 입장객	약 3만5000명
내방바이어	671개사 (현지 바이어 259개사)
상담건수	약 1400건 (상담실적표 수거 554건)
주최/주관	산업통상자원부 / KOTRA, 산시성상무청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자체촬영

 

□ 품목별 현지 시장 반응

 

 ○ 식음료

  - 식품 안전성에 대한 중국인의 인식 향상, 중국 정부의 엄격한 식품안전관리로 정식 통관을 거치고 위생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업체는 성공 가능성이 보임.

  - 소비수준의 향상으로 웰빙식품이 인기를 끎.

 

 ○ 미용·화장품

  -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음. 특히, 천연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임.

  - 내륙지역 특성상 건조한 피부가 많아 보습력이 좋은 화장품이나 마스크팩이 인기가 많음.

 

 ○ 생활가전용품

  - 브랜드 지명도는 낮으나, 품질이나 디자인 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경쟁력이 높음.

  - 고령화 문제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버제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 패션용품

  -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패션에 상당한 관심을 보임.

  - 액세서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 사실 여부 문의 많음.

 

 ○ 산업재 및 건자재

  - 삼성전자와 협력업체의 진출로 상당한 가능성을 보임.

  - 장강 이북 지역의 중앙공급식 난방문화로 볼 때 난방재의 진출이 어려움.

  - 경쟁제품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기술로 향후 높은 발전이 기대됨.

 

□ 성과

 

 ○ 참가업체 반응

  - 순식물성 영양음료 업체는 서부지역 내 대리상을 발굴해 계약을 추진함. 성인용 제품이 주를 이루던 두유시장에 유아동전용 제품을 내놓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

  - 제조업 허가를 획득해 생산공정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한 위생용품 업체는 중국 투자 관련 기구와 합작해 계약을 추진함.

  - 냄비, 프라이팬,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주방용품 전문 업체는 현지시장과 비교했을 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관심을 받음. 유명마트에서 계약 추진을 원함.

  - 전통차 업체는 제품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시킴. 스지진화(世紀金花), 화룬완자(華潤万家)와 계약을 체결함.

  - 무공해 재료를 원료로 사용한 주류 업체는 중국 주류보다 도수가 낮아 반응이 좋음. 현지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함.

 

 ○ 바이어 반응

  - 멸균우유가 주를 이루는 유제품시장에서 파스퇴르 방식은 가격이 높음에도 큰 인기를 얻음. 배송과 통관 등이 다소 복잡함에도 신선도와 위생상의 이점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는 품목으로 자리 잡음. 이미 계약을 추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임.

  - 시안의 한 주방용품 유통업체는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업체와 계약 예정임. 또한, 내년 민생백화점에 한국 가전제품 생활관 오픈 예정임.

  - 화룬완자(華潤万家)가 경영하는 고급 마트 Ole'와 스지진화(世紀金花)의 이핀(宜品)생활관은 전통차, 냉동식품, 김 등 한국 식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임. 향후 계약 추진 예정임.

 

 ○ 현지 언론 반응

  - 산시일보, 시안만보, 화상보, 시안메트로8A.M, 시안방송국, 시안라디오, 시안뉴스 등 유명매체에 시안상품전이 수차례 소개됨.

 

□ 시사점

 

 ○ 시안 소비시장 진출 절호의 기회

  - 2012년 기준 시안시 1인당 GDP는 8300달러, 2013년에는 9000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에 따라 구매력이 급상승 중임.

  - 지하철 2개 노선 개통, 도시 확장 등 국제화 대도시 건설로 도시인구 증가 추세

 

 ○ 서부지역 시장개척, 초기비용이 관건

  - 연안지역과 비교해볼 때 내륙지역은 높은 유통비용이 예상되므로 초기리스크가 크게 발생함.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산시일보, 시안만보, 화상보, 시안메트로8A.M, 시안방송국, 시안라디오, 시안뉴스, KOTRA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