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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포장식품산업, 향후 4년 40% 성장 전망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재아
  • 2013-07-20
  • 출처 : KOTRA

 

페루 포장식품산업, 향후 4년 40% 성장 전망

-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 유지 중 -

- 페루 식품기업, 고체 식품포장 기술 도입 예정 -

- 페루인 ‘유리’ 포장식품 선호해 -

 

 

 

□ 페루 포장식품산업, 매년 높은 성장세 지속 중

 

 ㅇ 컨설턴트 Euromonitor가 올해 3월 발표한 ‘Grocery Retailers in Peru’ 보고서에 따르면 페루 포장식품산업은 2007년 64%로 대폭 성장한 이래, 페루사람의 주요 식품 구매처인 집 근처 식료품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음.

 

 ㅇ 통조림식품은 2007년 평균 구매량 470만 달러에서 지난해 89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도 2007년 1억3400만 달러에서 전년 2억6930달러로 증가해 지난 5년간 100%의 성장률을 달성했음.

 

 ㅇ 보고서는 경제발전에 따른 구매력 상승으로 페루 사람들이 고가치 식품을 찾고 있음. 또한, 리마 시의 작물 및 식품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과일, 안데스의 곡물 등 국내식품부터 해외식품까지 모든 식품을 맛볼 의향이 있음을 밝힘.

 

 ㅇ 페루 식품기업 Tetra Pak Perú의 대표 Mr. Guilherme Franklin는 현재 페루 포장산업시장은 기존의 액체 식품포장 관례에서 벗어나 향후 고체 식품포장 기술을 들여오는 데 많은 관심이 있고, 신기술을 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언함.

 

□ 페루 소비자, ‘유리’ 포장식품 선호

 

‘유리’ 포장식품 선호 이유(중복응답 가능)

               (단위: %)

자료원: Ipsos Apoyo

 

 ㅇ 여론조사기관 Ipsos Apoyo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리마, 치클라요, 트루히요, 쿠스코, 아레키파, 우안카요 지역 880명의 페루 주민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당 5명이 ‘유리’ 포장식품을 선호한다고 답했음.

 

 ㅇ 응답자들은 ‘유리 포장식품을 선호하는 이유’로 식음료의 ‘위생’과 ‘보존’ 부문을 높이 샀음.

  - 기타 이유로는 ‘식음료의 냄새와 맛이 포장에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선반 위에 올려놓기에 매력적이기에’, ‘내용물을 여과하지 않기에 더 건강해서’, ‘투명하기에 포장식품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어서’ 등이 있었음.

 

 ㅇ 유리 포장은 음료의 경우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응답자 전원이 보드카와 피스코의 유리 포장을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97%가 유리병 와인을, 92%가 유리병 맥주를 좋아한다고 응답했음. 10명당 6명이 구매 시 유리병 탄산음료를, 10명당 7명은 유리병 이온음료를 선택한다고 답변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컨설턴트 Euromonitor는 페루를 중남미 식품포장산업 중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더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국가로 지목했음. 향후 4년간 39.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현재 총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식료품점이 주요 유통채널로서의 역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ㅇ 페루 식품기업 Tetra Pak Perú의 대표 Mr. Guilherme Franklin는 페루 소비자들이 새로운 식품을 요구하고 있고 페루 식품포장 기업들이 고체 식품포장 기술 도입에 준비됐으므로 타 국가가 페루의 포장식품시장을 넓히고 다양화할 기회라고 발표함.

 

 ㅇ 페루 식품포장산업의 성장가능성과 국내 식품기업의 고체 식품포장 기술 도입 의향을 미루어 보아, 식품 포장자재 생산업체, 식품포장기계 제조·생산업체, 고체 식품포장 전문업체 등 한국의 식품포장 전문기업 및 관련 기업의 페루 진출이 긍정적으로 보임.

 

 ㅇ 유리 포장식품의 선호도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회경제수준의 페루인들에게 공통적이었음을 고려할 때, 아직 유리포장이 시행되지 않은 식음료 부문 개발에 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식음료 유리포장 제조 및 유통, 판매전문 한국기업의 페루 진출을 참작해볼 만함.

 

 ㅇ 페루 내 포장식품의 위험성 또한 대두되기 시작하고 있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성장함에 따라 안전한 식품 포장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해질 것임. 이에 따라 멸균 식품포장 및 기계 전문업체, 진공 식품포장 및 기계 전문업체 등 한국기업의 페루 진출을 고려해볼 수 있음.

 

 

자료원: 페루 대표 일간지 Gestion, 컨설턴트 Euromonitor, 페루 식품기업 Tetra Pak Perú, 여론조사기관 Ipsos Apoyo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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