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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콜롬비아 세탁세제시장,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2013-07-20 서상아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

 

성장하는 콜롬비아 세탁세제시장,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 라틴아메리카를 사로잡은 콜롬비아 세제, 지난 10여 년간 급격한 수출 증가세 -

- 여전히 ‘손세탁’ 고수 경향 뚜렷…맞춤형·강력 세척세제 인기 끌 듯 -

 

 

 

□ 콜롬비아산 액체세제, 라틴아메리카를 사로잡다

 

 ㅇ ANDI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지난해 비누·세제류 수출액은 9530만 달러로 2011년 수출액인 7680만 달러 대비 29%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1996년과 비교하면 13배가 넘는 성장을 거듭한 것임.

 

 ㅇ 콜롬비아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제품을 수출함. 특히, 액체세제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음. 업계는 단기적으로는 이들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 시스템을 통해 장기적으로 제품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자 함.

 

1996~2011년 콜롬비아 세탁(위생)용품 수출액 및 국가별 비중

                   (단위: 달러)

 

자료원: La República

 

 ㅇ 지난해 기준 콜롬비아에는 300개의 화장품 관련 회사와 700개의 미용·위생용품 회사가 존재함. 이들 중 88%는 콜롬비아 기업, 나머지 12%는 다국적 기업이며 총 3만 명이 이 업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됨.

 

□ 가루·압축형 신제품 개발, 국제시장 진출이 필수요소로 꼽혀

 

 ㅇ 액체형 화장실용품은 장거리 국가 수출이 어렵기 때문에 콜롬비아가 시장 확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피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시킨 가루·압축형 제품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ㅇ 이 같은 제품 개선의 가장 큰 동기는 액체 무게에 따른 운송비 상승인데, FTA 발효국(미국·캐나다·칠레·멕시코 등)과 이 카테고리 제품 주요 수출국은 별로 일치하지 않음.

 

 ㅇ 콜롬비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높은 운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콜롬비아 국내 세제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하는 Clorox 사는 올해 300만 달러 규모의 물류·인프라 투자를 결정하는 한편, 가루형 제품 개발에도 나섬.

 

□ 콜롬비아 주부들이 손세탁을 고집하는 원인은?

 

 ㅇ Unilever 사 부회장 Manuel Alfonso는 안데스·카리브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세탁기 사용 여부 등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 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함. 이는 제품의 선호도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신제품 개발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임.

 

 ㅇ 특히, Clorox 사의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 가정의 75%가 세탁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10명 중 8명이 손세탁을 겸하는 경향이 있음.

  - 이는 제품마다 다양하고 세심한 효과를 기대하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으로 나타남. 따라서 제품의 세척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필수적임.

 

□ 다국적 기업 투자 적극적인 유치로 미용·위생 제조업 육성에 박차

 

 ㅇ 콜롬비아는 2032년까지 생물다양성을 바탕으로 자연 원료 화장품과 청소용품 생산·수출국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와 수출 지원, 상업, 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 재정 분야 지원에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임.

 

미용·위생분야 콜롬비아 진출 다국적기업 현황

회사명

진출 현황

국적

타깃 시장

세계적 규모의 이노베이션센터 건립. 수년 안에 전체 연구의 75%가 이곳에서 시행됨.

미국

전 세계

직원 600명 규모의 유통센터 건립, Antioquia지방의 액체세제 공장 확충

미국

콜롬비아

콜롬비아를 중앙아메리카·안데스 지방 거점으로 삼음. Valle del Cauca 지방에 유통센터 설치

영국

중앙아메리카,

 안데스

Tocancipá에 R &D센터와 생산 설비 구축, 라틴아메리카와 미국 시장 진출의 구심점

페루

라틴아메리카,

 미국

Facatativá에 유통센터를 설치하고 생산설비 확장을 꾀하고 있음.

페루

안데스

콜롬비아에 400여 개 제품 이상을 카탈로그와 방문을 통해 판매 중

브라질

콜롬비아

직원 300명 규모의 유통센터 건립, 콜롬비아·페루·에콰도르 시장 공략에 나섬.

미국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Nivea로 대표되는 업체로 콜롬비아에 지속적인 투자 중

독일

콜롬비아

자료원: Proexport

 

 ㅇ Unilever 사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투자를 통해 콜롬비아 로컬시장뿐 아니라 주변국가 진출도 노린다는 방침임. 중국 제품과의 가격경쟁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인산염 0% 제품 개발 등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으려 노력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다국적 기업의 투자와 법률 완화, 인센티브, 지적재산권 보호 등 콜롬비아 정부의 지원 노력으로 앞으로 업계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전망함. 꾸준한 GDP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잠재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업계 매출에 기여할 것임.

 

 ㅇ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성공한다면 가루·압축형 등 기능적인 면과 친환경이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어울려 수출 증가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만함. 1㎡당 가장 다양한 생물종을 보유한 국가인 만큼 그 성장잠재력이 큼.

 

 ㅇ 상대적으로 세척력이 떨어져 아직도 손빨래를 고수하는 층이 두터운 만큼, 부피와 무게는 적으면서 성능이 우수한 압축형 세제를 선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세제류의 진출을 노려볼 만함.

 

 

자료원: La República, La Opinión, Proexport,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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