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건설 중장비시장 노려라!

- EU 펀드 활용한 도로.환경 프로젝트 발주 확대 -

 

 

 

□ 시장 개요

 

 o 불가리아 중장비기계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4억 유로로 추정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시장 규모가 6억 유로 수준이었으나 금융위기 이후 건설경기 침체로 중장비기계시장이 급속도로 침체

  - 건설경기 침체 여파가 여전히 상존하며, 아직까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

 

 o 2010∼2012년 수입 규모를 보면 큰 성장세 보이지 않으며 건설중장비(HS CODE 843149 기준) 수입 규모는

    3000만 달러 수준 유지

  - 당분간 중장비기계 수요는 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EU 펀드를 활용한 도로 및 환경 인프라 프로젝트의 발주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유압브레이커를 비롯한 중장비기계 수요는 점차 증가세를 보일 전망

 

□ 경쟁 동향

 

 o 2012년 기준, 전체 불가리아 유압브레이커시장의 주요 수입국은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는 스웨덴이 전체 34.8%로 1위를 고수하며 그 다음으로 벨기에 15.6% 순으로 나타남.

  - 대부분 유럽산 브랜드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며, 주요 수입국 1∼10위가 모두 유럽산

  - 한국은 약 12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0.4% 차지

 

 o 2012년 기준, 주요 국가별 수입 규모 및 비중은 아래의 표와 같음.

 

2012년 기준 주요 국가별 수입 규모 및 비중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비중
1	스웨덴	11,666,890	34.8
2	벨기에	5,220,556	15.6
3	독일	3,460,364	10.3
4	네덜란드	2,880,809	8.6
5	이탈리아	2,044,232	6.1
6	프랑스	1,268,546	3.8
7	영국	1,164,878	3.5
8	슬로바키아	973,354	2.9
9	루마니아	915,043	2.7
10	폴란드	637,352	1.9
22	한국	118,539	0.4
	합계	33,516,203

자료원: 불가리아 통계청

 

□ 제품 및 가격 동향

 

 o 현지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브랜드는 스웨덴 Atlas Copco 제품이며, 사양별 가격대는 아래와 같음.

  - 불가리아 현지에 가장 규모가 큰 수입 유통업체는 Kirov JSC, Euromarket Group 2개사

  - Kirov JSC사는 스웨덴 Atlas Copco사의 공식 딜러이고, Euromarket Group사는 일본 FURUKAWA Rock Drill사의 공식 딜러

 

(단위: 달러)

제품	상세	가격
	Light Hydraulic breaker/hammer produced by Atlas Copco- Sweden, SB300, supplied by Kirov Ltd.,	10,500
	Middle size Hydraulic breaker/hammer produced by Atlas Copco - Sweden, MB1000 Dust (with dust protector), supplied by Kirov Ltd.,	30,300
	FRD(FURUKAWA ROCK DRILL) SMALL HYDRAULIC BREAKERS From the 2013 EUROMARKET GROUP Catalogue	-

 

 o 이외에도 현지에서 유통되는 브랜드로는 이탈리아 INDECO와 SOCOMET, 독일 BAUER, 미국 CARTERPILER, 터키 MTB 등이 있음.

 

 o 기존 브랜드들은 대부분 현지 공식 딜러가 있으며, 아직 한국산은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음.

 

□ 수출입 통계

 

 o HS CODE 843149(Parts of machinery of heading 8426, 8429 and 8430)에 대한 연도별 수입 통계는 아래 표와 같음.

 

2010∼2012년 HS CODE 843149 수입액

(단위: 달러)

순위	국명	2010	2011	2012
1	스웨덴	374,556	14,608,497	11,666,890
2	벨기에	3,476,894	4,127,030	5,220,556
3	독일	8,769,036	3,498,098	3,460,364
4	네덜란드	1,746,863	2,657,111	2,880,809
5	이탈리아	3,639,373	3,813,886	2,044,232
6	프랑스	1,000,993	805,754	1,268,546
7	영국	1,381,748	1,821,091	1,164,878
8	슬로바키아	94,538	90,683	973,354
9	루마니아	255,140	430,273	915,043
10	폴란드	12,877,272	682,250	637,352
22	한국	22,005	59,809	118,539
	합계	36,960,458	35,407,517	33,516,203

자료원: 불가리아 통계청(NSI)

 

 o HS CODE 843149(Parts of machinery of heading 8426, 8429 and 8430)에 대한 연도별 수출 통계는 아래 표와 같음.

HS CODE 843149 연도별 수출액

            (단위: 달러)

순위	국명		2010	2011	2012
1	슬로베니아		9,345,300	12,135,970	10,342,030
2	독일		5,964,415	11,430,729	9,762,602
3	프랑스		6,301,372	10,633,620	9,218,245
4	오스트리아		9,568,002	12,128,978	8,237,676
5	루마니아		384,061	3,260,940	4,534,127
6	슬로바키아		-	3,576	2,670,998
7	이탈리아		3,345,459	3,150,201	2,142,253
8	체코		-	-	1,870,253
9	미국		1,715	2,824	886,068
10	벨기에		82,288	414,983	803,537
36	한국		-	-	2,799
		합계	37,151,208	55,473,281	53,804,603

자료원: 불가리아 통계청(NSI)

 

□ 관세 정보

 

 o 유압브레이커(HS CODE 843149)에 대한 관세는 0%

 

 o 관세율 정보는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서 조회 가능함.

  - http://ec.europa.eu/taxation_customs/dds2/taric/taric_consultation.jsp

  - 불가리아 EU 회원국으로서 EU 공동관세율 적용을 받음.

 

□ 시사점

 

 o 경기침체 여파로 불가리아 건설경기는 여전히 침체 국면을 보이는 반면, EU 펀드를 활용한 도로 및 환경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발주는 지속적으로 확대됨.

 

 o 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건설중장비 수요가 상존하므로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필요

 

 o 2012년 유압브레이커 수입 통계를 보면, 한국산 제품의 수입이 전년 대비 98% 증가

  - 이는 한국산 유압브레이커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을 보여주는 사례

 

 o 아직 불가리아 시장은 유럽산 유압브레이커가 거의 선점하고 여전히 강세를 보이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o 현지 바이어의 한결같은 의견은 한국산 제품의 딜리버리 기간이 너무 길어 한국산 수입이 꺼려진다고 함.

 

 o 따라서 바이어들은 관심 국내업체가 유럽 내 또는 터키에 물류 창고 또는 지사가 있다면 한국산 수입에 대한 관심 및 실질 오더가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함.

 

 

자료원: ISI Emerging Markets(www.securities.com), 불가리아 통계청, 바이어들과의 인터뷰, KOTRA 소피아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