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제2회 중국(쿤산) 브랜드상품 수입박람회(CIE) 현장 르포
  • 트렌드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3-06-06
  • 출처 : KOTRA

 

제2회 중국(쿤산) 브랜드상품 수입박람회(CIE) 현장 르포

 

 

 

□ 중국 최초의 국가급 전문 수입박람회

 

 ○ 2012년 개최됐던 제1회 중국 국제수입상품박람회(CIE)가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올해에는 “중국(쿤산)브랜드상품 수입박람회”로 그 이름을 바꾸고, 명실상부 국가급 국제적인 전문 수입박람회로 분야와 규모를 확대해 개최함.

 

 ○ 이번 박람회는 “대외협력, 산업개조(放合作 型升)”를 주제로 하이테크 상품을 선보였으며 영역별 신상품이 다수를 차지함.

  – 그 중 첨단 스마트 설비는 전시회 참가상품의 70%를 차지했음. 41개 국가와 지역의 60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2000명 이상의 중국 내 바이어가 전시회를 참관했음.

  – 기계설비, 친환경·신재료·신에너지, 전자정보기술 및 상품, 자동차 부품기술 및 상품, 브랜드 소비품 총 5개의 전문 전시구로 나뉘어 전시와 교역을 진행했음. 이번 박람회는 전시면적이 전년 대비 20% 증가,  총 6만㎡의 면적을 차지했음.

  – 전시회 참가기업은 5개 대륙, 그 중 아시아 기업이 46%, 유럽·미주기업이 48%를 차지했음. 이번 박람회는 미국 상무부 무역전시회 승인을 통해 유럽·미국 참가 기업이 전회 대비 12% 증가했음.

  – 그 중 미국 Haas CNC, 일본 도요타, 한국 삼성, 독일 REIS 등 36개 세계 500대 산업 리더 기업이 참가했음. 미국 기계제조기술협회, 미국 캘리포니아상회, 체코 상공부, 제트로, KOTRA 등 12개 정부 및 무역촉진기구 단체도 참가했음.

 

  

  

자료원: 신화망(新华网)

 

 박람회 개요 및 성과

 

  고속철을 타면 상하이에서 불과 15분 거리인 쿤산시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4일에 걸쳐서 약 5만8225명의 관중들이 참관함. 이와 더불어 다양한 토론과 국제회의가 진행됐음.

  – 개최장소: 昆山国际会展中心(Kunsha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 일정: 2013. 5. 15.~18.

  – 개최연혁: 2012년 최초 개최

  – 개최주기: 매년

  – 전시면적: 6만㎡

  – 참가업체 수: 602개(2100개 부스)

  – 참가국가: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체코, 뉴질랜드, 호주, 러시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캐나다 등 41개

  – 전시관별 품목: A관-기계설비 및 기술, B관-환경보호 설비 및 신소재·재생에너지·자동차 부품, C관–전자정보통신 기술 및 제품, D관-브랜드 소비재, E관-수입자동차

 

  쿤산은 중국 경제에서 가장 발달한 장각삼각주 경제권 핵심구역으로 현재 전 세계 56개 국가와 지역의 6300여 개의 투자프로그램이 집중해 있으며, IT산업과 장비제조업이 발달했음. 2012년 쿤산은 공업 총생산은 8520억5000만 위안을 달성했음. 수출입 총액은 865억7000만 달러인데, 그 중 수입총액이 555억2000만 위안에 달함.

 

  중국 무역촉진회 회장 장쑤성 성 상무위원, 쑤저우시 시위원회 서기, 장쑤성 부성장 푸즈잉(傅自), 국가 품질검사 총국 부국장,상무부 부장 보좌관과 쑤저우시 시장 등이 개막식에 출석했음. 개막식 이후 장쑤성 서기 뤄즈쥔(), 성장 리쉐용(李勇) 등이 별도 일정으로 주요 부스를 참관했음.

 

 규모 가장 크며, 주목 받은 한국관

 

 ○ 한국관은 A관(기계장비)에 3개 기업, D관(소비재)에 20개 기업을 포함해 총 26개 부스로 구성됐음. 특히, 많은 한국관 참가기업은 제품 시식·시연을 통해 중국 소비자 및 국내외 바이어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음.

  – 기계장비관 내 한국관은 소비재관 대비 바이어가 수적으로 적었으나 많은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홍보효과를 누렸음.

  – 소비재관 내 한국관은 시식·시연 등의 체험을 통한 마케팅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음. 원액기 업체는소비자 앞에서 직접 짠 생과일 주스 시음행사를 진행해 부스 앞이 전시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음.

  – 한 화장품업체는 재생크림, 진동 비크림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렸음.

  – 식품업체 중 하나는 고급전통음식 콘셉트로 고추장, 조청, 오디식초 등 한국의 웰빙식품을 전시했음. 시식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한국 고유의 고급스러운 건강식을 소개했음.

  – 음이온 침구, 페인트, 정수기 필터 등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한 업체는 세라믹 필터 시연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음.

  – 보호유리와 이동식 배터리를 전시한 한 업체는 부스 앞에 강화유리의 단단함을 보여주는 비디오를 방영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음.

 

 ○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과 기업이 연계해 상품을 자체 연구, 개발하는 대학교 RIS 사업단이 대거 참여했음. 이들 사업단 대부분은 중국 진출이 처음이라 중국 시장의 분위기, 소비자 반응 등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수정·개선할 계획이라고 함. 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향후 5~10년 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기를 희망했음.

 

 ○ 또한, 박람회 둘째 날인 5월 16일 오후에는 전시회 당국(장쑤성 CCPIT)과 협력해 1:30~4:30까지 별도의 한국-중국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해 전문 바이어와 집중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음.

  – 중-한 경제무역 상담회에서는 총 131개의 한중기업 상담을 진행했음. 현장에서 구매의사를 달성한 것이 12개, 상품(브랜드) 대리의사 28개, 투자협력 의향이 3개였음.

 

 ○ 일반 전시회 사업과 차별화해 올해는 한국관 운영부스에서 특별활동으로 “나누면 더 큰 하나가 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활동을 했음. 박람회 참여 한국기업, 참관객, 그리고 KOTRA 스태프, 통역원까지 모두 마음을 모은 모금액 전부를 전시회 당국에 전달했음.

 

 

 

자료원: KOTRA 난징 무역관 직접 촬영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제2회 중국(쿤산) 브랜드상품 수입박람회(CIE) 현장 르포)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