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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멕시코 산업 동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안정진
  • 2013-05-01
  • 출처 : KOTRA

 

4월 멕시코 산업 동향

- 2014년 환경법 적용(NOM 163) 경차 생산 비용 증가 예상 -

- 자동차부품업체 투자 잇따라-

 

 

 

□ 경제

 

 ○ IMF, 올해 멕시코 예상 경제성장률 3.4%로 인하

  -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멕시코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3.4%로 기존 전망치보다 0.1% 인하함. IMF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멕시코의 경제성장이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며, 예상 경제성장률은 인하했지만 최근 활발한 외국인 투자는 안정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 페소화 동향

  - 4월 29일 기준 멕시코의 달러당 12.0995페소를 기록함. 이는 26일 12.1599페소 대비 0.5% 평가절상했는데, 미국 소비 지출, 개인소득 증가 지표로 인한 기대감이 페소화 절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 멕시코 1분기 수출 1.8% 감소

  - 지난 1분기 멕시코의 수출은 882억32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6% 감소율을 보였음. 수출액이 감소한 직접적인 이유는 원유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이 기간 멕시코의 원유 수출액은 약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석유제품 수출액은 0.1% 상승했음.

 

 ○ 멕시코, 세계 총GDP 내 비중 증가

  -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12년 멕시코 경제의 세계 총GDP 참여 비중이 작년보다 0.014% 증가했다고 함. 세계 총GDP에서 2.124%를 차지하게 된 멕시코는 주요 선진국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참여 비율이 낮아졌음에도 내수시장에서 선방해 비교적 원활한 성장을 이끌었던 것으로 평가됨.

 

 ○ 멕시코 정부, 공공지출 10% 삭감

  - 멕시코 재무부에 따르면 2013년 1, 2월에 멕시코 정부는 공공부문 지출을 10% 삭감했음. 이번 지출 삭감으로 공기업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지방시 단위의 소비는 414억4800만 페소(약3조7000억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이중 경제부에서 63.6%의 지출이 삭감돼 가장 높은 수치의 삭감을 기록했고, 교통통신부 61%, 재무부 55.3%의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정부 조달의 감소로 이어질 전망임.

 

 ○ 1분기 멕시코 일자리 창출, 지난해보다 36% 하락

  - 사회보장청(IMSS)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멕시코에서 새로 창출된 일자리가 21만9036개로 집계돼 2012년 1분기 34만5344개보다 36% 하락한 수치를 기록함. 멕시코 노동부장관은 일자리 감소가 작년 미국 4분기 저조한 경제 성장률과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음.

 

□ 산업

 

 ○ 2013년 1분기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 증가, 수출 감소

  -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72만7571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1만3638대보다 2.0% 상승함. 내수 판매는 24만7229대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지만, 수출은 55만8375대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음. 대미 수출은 전체 수출의 67.1%를 차지했고, 대 아시아 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163% 증가한 1만7330대를 기록했음.

 

 ○ 성장하는 멕시코 보안장비산업

  - 멕시코의 범죄가 늘어나고 전자보안 시스템의 가격 효율성과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멕시코 보안장비산업이 호황을 맞음. 이에 관해 전자보안업체인 KEY BPS사의 Jorge Altenheimer 회장은 멕시코 보안제품 시장이 해마다 3~4%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러한 성장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함.

 

 ○ 멕시코 의료기기 수출 성장

  - 멕시코은행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멕시코는 의료기기 부분에서 77억5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음. 수출은 주사기, 거즈, 치과장비 등의 의료기기 제품으로 이뤄졌는데, 지난해의 수출량은 2007년 처음 의료기기 수출이 증가한 이래 약 48%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음.

 

 ○ 멕시코 경차, 2014년부터 새로운 환경법 적용

  - 멕시코 환경자원부(Semarnat)에 따르면 2014년부터 3856㎏ 미만 신규 경차에 새로운 환경법(NOM 163: 이산화 탄소 방출 양 및 연비 개선 표준)이 적용되며, 이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의 생산 비용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멕시코 연방규제개선위원회(Cofemer)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가 생산비용 증가액을 소비자에 전가할 경우 경차 가격이 평균 4.7%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함.

 

 ○ 전자제품분야 고용 감소

  - 멕시코 통계청(INEGI)에 따르면, 2012년 멕시코 전자 제품 분야는 24만9000개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이는 2006년보다 25.6% 감소한 수치라고 밝힘. 고용이 감소한 이유는 중국과의 경쟁, 세계 경제 악화, 공장 기계화, 노동생산성 개선 등에 있음. 세계전자산업보고서 2010-2015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지역의 전자제품 생산비중이 전체 세계 생산의 2008년 18%에서 2013년 14%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음.

 

□ 투자

 

 ○ 계속되는 일본 자동차회사의 멕시코 투자

  - 일본 자동차회사가 2014년 상반기까지 총 3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할 것으로 보임. Nissan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멕시코에 약 30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Aguascaliente 지역에 앞으로 20억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임. Honda는 Guanajuato 주 Celaya 시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8억 달러를 투자할 전망임. 특히 Mazda사는 지난 3월 7일 Guanajuato 주 Salmanca 시에 건설될 공장의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6억5000만 달러의 투자를 새로 진행하기로 함.

 

 ○ 일본 Okawa사, 멕시코에 생산공장 설립 예정

  - 일본 자동차부품회사가 멕시코에 공장 건설을 발표하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사인 일본의 Okawa Screw Manufacturing 또한 멕시코 Irapuato 주에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멕시코 경제개발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건설은 약 2500만 달러의 투자 효과를 지니고 2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

 

 ○ Puebla 시에 10여 개 자동차 부품 공장 건설 추진

  - Puebla 시는 2014년 San José Chiapa 지역에 독일의 Audi사를 포함한 10여 개의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힘. 멕시코 제조업협회(Canacintra) Erwin polo Feldmann 회장은 공장 건설당 약 100~1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Audi사가 예상대로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면 2016년부터 총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및 전망

 

 ○ 멕시코 자동차부품시장 성장에 따른 진출기회 지속 증대 전망

  - 주요 완성차 업체의 멕시코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자동차부품 업체의 대 멕시코 투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 업체의 투자가 특히 돋보임.

  - 한국 완성차 협력 업체들은 완성차, 경쟁 부품 업체의 투자 동향을 살피고 산업 동향 파악이 필요

 

 ○ 2014년 환경법 적용에 따른 경차수출 대비 필요

  - 멕시코 내 한국차는 현재 GM 등 현지 생산업체를 통해 구입되며, 소형차 중심으로 거래됨.

  - 향후 멕시코에 수출되는 국내산 소형차의 멕시코의 연비 표준(NOM 163) 준수 대비가 필요함.

 

 

자료원: 종합일간지 Reforma,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및 KOTRA 멕시코 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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