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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산업 개발 실적 및 전망
  • 트렌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진형
  • 2013-04-16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산업 개발 실적 및 전망

- 발전 가능성은 크나 FIT 감소 및 자국산 의무비율 인상이 변수 -

 

 

 

□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현황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의 40%까지 점유 가능해

  - 2012년 우크라이나 전력생산량은 1980억kWh로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가스분쟁에도 전력생산은 지속해서 증가 중임. 이 중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어가스 등) 발전에서의 전력생산은 전체 1%에 불과하나 EEC(European Energy Community)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체 전력생산량의 40%에 이를 수 있다고 함.

   * GW 해외시장속보,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2012. 8. 8.) 참조

 

우크라이나 전력생산량

      (단위: 10억kWh)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열에너지 개발이 독보적

  - 지난 2월 28일 키예프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에너지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이 매우 활발한 편이며, 태양열발전사업은 특히 가장 독보적이라고 밝힘.

  - 이 포럼에 참가한 독일 태양열생산협회(BSW-Sola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 태양열발전소 중 일조량이 가장 저조한 곳이 독일 내 일조량이 가장 좋은 곳(태양열발전 지역)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함.

  - 우크라이나는 2012~2013년 태양열발전 생산량이 1GW에 이를 것이며, 이는 같은 기간 이전의 5배 수준이라고 포럼에서 발표된 바 있음.

 

우크라이나 태양광 패널 수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

 

대우크라이나 한국 태양광 패널 수출동향

                   (단위 : 백만 달러)

정보원: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

 

우크라이나 내 국가별 태양광 패널 수입 점유현황

(단위: 백만 달러)

정보원 :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

 

 ㅇ 풍력발전기 현지생산 증가 추세

  - 2012년까지 20개 풍력발전소가 구축됐으며, 발전 가능량은 2009년 대비 2.2배(262.8㎿) 증가한 상태임. 대표적인 풍력 발전소는 Botievo(78㎿), Ochakovskaya(24㎿)와 Tuzlovskaya(12.5㎿), Novorossiya(3.08㎿), Sivashshakya(2.92㎿) 등임.

  - 우크라이나는 풍력발전 관련 부품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입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독일 풍력기업(Furlander)이 현지에서 나셀, 로우터, 터빈 등을 생산하며 우크라이나 자국산 의무사용비율제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알려졌음.

 

우크라이나 풍력발전기 부품 및 로우터 수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

 

  바이오가스 및 바이오매스, 진출할 만해

  - 현재까지 높은 FIT임에도 바이오가스 및 바이오매스로 우크라이나에 투자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 EBA 지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현재까지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매스를 법적으로 구분해놓지 않은 상태이며, 산업투자를 위한 상세한 로드맵이 없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지는 못함. 다만, 이 부문에는 경쟁이 적고 FIT가 매우 높게 책정돼 있어 투자진출에 큰 제한이 따르지는 않을 것임.

  - 현재 바이오가스 및 바이오매스 FIT는 kWh당 13유로센트로, 최근 FIT제도를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보다는 2.4배가 높은 편임.

 

□ 신재생에너지 관련 현지정책 현황

 

  태양열 발전 FIT의 지속적인 감액 추진

  - 2009년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FIT 요율이 유럽 최고 수준이었음. 그러나 태양열의 경우 2009년 대비 16~27% 감소한 상태로 현 태양열발전 FIT는 kWh당 34유로센트까지 감액됐음.

   * GW 해외시장속보, '우크라이나, 8월 발전차액지원액 1.3% 낮춰'(2011. 7. 31.) 참조

 

  자국산 의무비율제 추진의 딜레마

  - 현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국산 의무비율제가 2012년 이후부터 적용됐는데, 올해 7월까지 완료되는 프로젝트에 한해서는 자국산 의무사용비율이 15%만 적용됨. 올해 7월 이후에 발주돼 2014년 6월까지 완료되는 건의 비율은 30%가 적용되기 때문에 올 상반기 내 관련 품목 수입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함.

   * GW 해외시장속보, '우크라이나 태양열발전 내국산 의무사용비율 시행연기'(2010, 12. 31.) 참조

  - 우크라이나 정부는 한때(2012년 8월) 자국산 의무비율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었는데, 이는 수요 대비 자국산 공급이 극한돼 있는데다 PV Module(태양열)의 주 원자재인 다결정 실리콘(Polycristalline Silicon)을 특정기업이 독점 생산 및 공급하고 있어 시장가격이 왜곡돼 있기 때문임.

 

□ 전망

 

  수출 및 투자 진출 매력도는 여전해

  -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투자매력도는 올해 들어 3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소폭 하향된 순위라고 Ernst &Young이 최근 발표했음. 그럼에도 모든 유럽기관들은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투자진출 매력도가 동유럽에서 체코와 함께 가장 높다고 강조함.

 

  FIT 감액 및 자국산 의무비율제를 역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

  - 현재까지 FIT 감액은 태양열 발전에만 국한돼 있고 우크라이나의 FIT 자체는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 경쟁이 크지 않은 에너지발전 부문의 진출은 여전히 노려볼 만함.

  - 자국산 의무사용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나 현지공급이 시장을 충족시키기까지는 편차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수출 진출은 지속적으로 추진해볼 만함. 자국산 의무비율이 완제품 기준인지 부품 기준인지 구분돼 있지 않아 관련 품목의 급격한 수입저하는 없을 것임. 다만, 2014년 6월 이후에 발주되는 프로젝트의 자국산 의무비율은 50%까지 규정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부품 및 서비스 공급과 함께 EPC 계약조건으로 진출하는 등 유연한 진출방안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 현지 뉴스 사이트(korrespondent.net, www.depo.ua, rendentre.com), EBA, KOTRA 키예프 무역관 보유 자료 및 시장조사 결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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