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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유혹하는 헝가리 친환경 문구
  • 트렌드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윤병은
  • 2013-03-29
  • 출처 : KOTRA

 

소비자 유혹하는 헝가리 친환경 문구

- 초기단계시장 공략해 선점 -

- 친환경 인증, 브랜드 이미지 부각 필요 -

 

 

 

□ 유통매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친환경 문구

 

 ㅇ 최근 문구 소매점 Pirex에서는 친환경 문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음.

  - Pirex는 헝가리시장 점유율 1위의 문구 유통 및 소매업체로, 시내 주요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해 있어 국내 문구시장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음.

  - Pirex는 작년부터 친환경 문구 홍보차원에서 녹색 띠를 두른 섹션을 별도로 마련함.

  - 친환경 문구시장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문구 생산업체의 인증서, 홍보물을 함께 전시해 소비자의 눈길을 끔.

 

 ㅇ 메이저 업체 문구제품 위주이며 가격은 다소 비싼 편

  - 메이저 업체인 ICO, Stabilo, PILOT의 제품이 판매 중이며, 친환경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는 찾아보기 힘듦.

  - 가격은 동일·유사 제품 대비 100~300포린트(500~1500원) 비싼 편임.

 

문구 유통매장 Pirex의 친환경문구 섹션

   

자료원: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직접 촬영

 

□ 친환경 문구시장 이끄는 ICO 와 Stabilo

 

 ㅇ ICO의 ‘그린플래닛’ 라인

  - ICO는 헝가리의 모나미·모닝글로리와 같은 문구 생산기업

  - 헝가리 저널리스트 비로 라슬로(Bíró László)는 ICO의 엔지니어 고이 언도르(Goy Andor)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볼펜을 개발했으며, ICO가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됨.

  - ICO는 친환경 오피스 문구 세트를 출시해 2010년 독일‘Bio Plastics' 매거진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

  - 옥수수 전분이 원료인 PLA를 소재로 하며, 고온(60~80°C) 다습(50~70%) 조건에서 생분해됨.

  - ICO의 주생산품인 펜 종류 이외에도, 펜꽂이, 스테이플러, 폴더, 봉투칼 등을 개발해, 친환경 오피스 구현이 용이하도록 한 점이 특징

 

ICO 그린플래닛 라인

자료원: Bioplastics Magazine

 

 ㅇ Stabilo ‘그린’ 라인

  - Stablio는 독일 기업으로, 헝가리 문구시장의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

  - 재활용 목재, 재생 플라스틱으로 ‘GREEN Line' 필기구를 생산하고, GREENlighter, GREENcolors, GREENgraph, GREENtrio, GREEN BOSS 라인이 있음.

  - 그린 라인 제품은 FSC®(세계산림관리협회인증), PEFC(유럽산림인증)을 받음.

 

Stabilo 그린 라인

구분

제품명 및 특징

가격(포린트/개)

Stabilo GREENgraph

FSC®인증 목재 100%

125

Stabilo GREENpoint

재생플라스틱 98%

325

Stabilo GREENBOSS

재생플라스틱 83%

300

*주: 가격은 유통업체 Pirex의 소매가 기준

*환율: 1유로 = 304.61포린트(2013년 3월 28일 기준)

 

 ㅇ 기타 제품군

  - ICO와 Stabilo 제품 이외에도 3M의 포스트잇, 불투명 접착 테이프가 눈에 띔.

  - PILOT의 친환경 수정테이프, EXACOMPA 파일철도 찾아볼 수 있음.

  - 포스트잇은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친환경 제품이 100포린트(약 500원), 수정테이프는 동일 사양 타 제품 군 대비 200포린트(약 1000원) 비싸게 판매됨.

  - 한국산 제품은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기타 친환경 제품

   

자료원: Pirex 홈페이지

 

□ 시사점

 

 ㅇ 반복노출효과를 노려라

  - 친환경 문구시장은 아직 생소해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며, 제품 구경 후 실구매자가 많지 않은 편

  - 또한, 필기구, 노트 분야는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작용해 일반 문구시장은 토종(ICO), 독일(Stabilo), 일본(Pilot, Mitsubishi) 제품을 선호함.

  - 따라서, 초기시장이지만 ‘반복노출효과(자주보는 것만으로 호감이 증가하는 현상)’로 친환경 문구시장을 공략해보는 것도 고려할 만함.

 

 ㅇ 인증취득 후, 전시회에 참가하라

  - 친환경 문구가 생소하기에 유통채널은 제품의 ‘친환경성’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인증서’를 걸어두고 있음.

  - 친환경 인증인 FSC®(세계산림관리협회인증), PEFC(유럽산림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통업체와의 거래를 시작하는데 효과적임.

  - 헝가리 바이어는 공급업체 물색 시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문구박람회’를 활용함.

 

독일 프랑크푸르트 문구박람회(Paperworld 2013)

기간

2013년 1월 26 ~ 29일

장소

Messe Frankfurt

규모

3257업체 참가, 5만여 명 참관

홈페이지

paperworld.messefrankfurt.com

 

 

자료원: Pirex, Stabilo 홈페이지, Bioplastics Magazine,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실사 및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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